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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前 남편 "아이 앞에서 때려" 가정폭력 폭로.. "멀쩡한 원피스 찢어질 정도로.." 충격적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5 19:05:06
조회 4882 추천 6 댓글 39


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과거 자신이 겪었던 가정 폭력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아라 아름, "아이 앞에서 맞았다" 前 남편 가정폭력 폭로 '경악' 


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아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름은 찢긴 원피스를 입고, 상처가 난 얼굴을 드러내며 폭행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아름은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그 사람에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 바로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였으며,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겪은 신체적 고통에 대해 전했다.

아름은 전 남편에게 폭행당한 사건을 고소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한을 표현했다. 그녀는 "당시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못 뗀 것이 지금 저를 폭행한 사건에 대한 고소가 먹히지 않는 큰 이유가 되어 한이 맺혔다"라고 밝혔다.

아름은 이번 폭로를 통해 더 이상 억울하게 있을 수 없다며, 반드시 이겨내서 아이들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라는 결의를 내비쳤다.


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아름은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다가 2012년 그룹을 탈퇴한 뒤 개인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두 명의 아들을 뒀다. 하지만,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불화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그녀는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공개했다.

아름의 폭로는 가정 폭력 피해자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사회적으로 더 많이 들리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가정 폭력의 심각성과 피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다시 한번 대중에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 아름 글 전문


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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