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슬기, "어머니 덕분에 연기할 수 있었다.." 모친상 비보,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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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칼 든 사람을 제압한 방법.jpg 작성자 : ㅇㅇ

배우 김슬기, "어머니 덕분에 연기할 수 있었다.." 모친상 비보,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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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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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슬기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연예계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슬기의 모친은 지난 21일 세상을 떠나, 김슬기는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슬기 모친상 비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팬들의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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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빈소는 부산 당감동 소재 온종합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과 경남영묘원 신어공원추모관이다.

김슬기는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으로 데뷔하여, 이후 드라마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파수꾼',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연애 빠진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배우다.

또한, 그는 '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나온 SNL 코리아에서 원조라고 불릴 만큼 당시 '욕 딜리버리 서비스' 코너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차진 욕 캐릭터로 미친 예능감을 보여줬다.

귀여운 베이비 페이스에 시원시원한 거친 말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이다로 많은 사랑과 관심이 끊이질 않았다. 최근에는 연극 '행복을 찾아서'에서 활약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김슬기는 어머니의 희생과 지원에 대해 과거 인터뷰에서 감사함을 표현한 바 있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웠지만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다"며 "한 달에 50만 원씩 용돈을 받아 썼는데, 엄마의 한 달 수입이 80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어머니의 사랑과 지지가 그녀의 연기 인생에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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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보는 김슬기의 팬들과 동료 배우들, 연예계 관계자들에게도 슬픈 소식이 되었다. 많은 이들이 김슬기와 그녀의 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슬기는 어머니의 별세 이후 조용히 애도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슬픔의 시기에 김슬기와 그녀의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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