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콘텐츠 제작소 'footyprogram'은 콘테 감독의 역대 베스트11 선수를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 아래 2021-2022시즌 PL(프리미어리그)에서만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터트렸다. 당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라 아시아인 최초로 EPL 골든 부츠를 손에 거머쥐었다.
콘테 감독과 손흥민 /사진=Antonio Conte 인스타그램
콘테 감독과 궁합이 잘 맞는 듯했으나, 득점왕 시즌 이후 손흥민의 활약은 미미했다. 이반 페리시치와의 동선 문제 등 손흥민과 맞지 않는 전술을 구사했고, 결국 부진한 성적과 선수단·수뇌부등 불화를 겪고 시즌 도중 경질됐다.
앞서 베스트일레븐 명단에는 손흥민과 함께 케인과 에덴 아자르가 쓰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더는 안드레아 피를로, 은골로 캉테, 아르투로 비달이 구축했고 포백은 아슈라프 하키미, 조르조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이 선정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footyprogram은 펩 과르디올라의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footyprogram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베스트11도 흥미로웠다. 메시를 필두로 레반도프스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부스케츠, 데이비드 알라바, 빈센트 콤파니, 헤라르드 피케, 다니 알베스, 마누엘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당시 메시는 2004년 17세 나이에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다. 2006~2007시즌 리그 15골을 기록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후 2008-2009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펩 인스타그램
리그에서만 23골 13도움, 모든 대회 통틀어 38골 19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첫 유러피언 트레블의 주역이었다. 2009년 한 해에만 6관왕을 거머쥐었고 22세 어린 나이에 생애 첫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물론 메시 개인 능력도 뛰어났지만 당시 바르셀로나는 펩이 이끈 황금기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활약했던 바르셀로나는 '티키타카'라는 새로운 형태의 축구를 앞세워 압도적인 볼 점유율로 경기장을 지배했다.
'무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 기간동안 펩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무려 1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footyprogram은 안첼로티의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footyprogram
안첼로티의 역대 베스트선수도 눈이 즐거울 정도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아르연 로번, 카카, 지네딘 지단, 안드레아 피를로, 파울로 말디니, 파비오 칸나바로, 알레산드로 네스타, 카푸, 잔루이지 부폰으로 구성됐다.
2013-2014시즌 안첼로티는 호날두와 함께 유럽 정상에 올랐다. 유럽 클럽 최초로 '라 데시마'를 달성하며 레알의 전성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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