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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규현, 뮤지컬 분장실 흉기 난동으로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0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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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이 흉기 난동으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사진=규현 인스타그램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규현이 흉기 난동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흉기 난동범을 제지하던 중 상처를 입었다.


흉기 난동범을 제지 하던 중 상처를 입은 규현/사진=규현 인스타그램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19일 오후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뮤지컬 분장실에 몰래 침입해 규현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제지하는 과정 중 분장실에 함께 있던 규현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 일면식도 없는 관계였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렇게 뮤지컬 분장실을 찾아 흉기를 휘두른 여성 A씨는 배우들과 일면식도 없는 관계로 알려졌으며 전날 공연을 본 후 분장실을 찾아가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전에 배우들을 상대로 스토킹한 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범행 동기 및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신 병력과 흉기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규현의 상처는 다행히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다.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즉시 치료를 받은 규현/사진=규현 인스타그램


이 사건과 관련해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지난 19일 뮤지컬 공연장에서 흉기 난동이 있었던 것이 맞으며 현재 입장 정리 중"이라고 전했며 "규현 씨는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바로 받았다"고 말했다.
새로운 소속사로 둥지를 옮긴 규현


음악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 소속사를 옮겼다는 규현/사진=안테나뮤직, 규현 인스타그램


한편 규현은 지난 8월 17년 동안 몸담고 있던 기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 안테나와 손을 잡은 바 있다. 이로 인해 규현은 유재석, 이효리, 미주 등과 함께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됐다.

이렇게 규현은 자신이 안테나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긴 이유에 대해 "음악적으로 새롭게 도전해 보려고 갔다"며 "슈주로는 따로 계약을 했기에 달라질 것이 없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규현이 지나온 행보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규현/사진=규현 인스타그램


또한 규현은 슈퍼주니어에서 메인 보컬로 활약을 이어오던 중 지난 2014년 미니 1집 '광화문에서'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tvN '벌거벗은 세계사', MBC '라디오 스타' tvN '신서유기' 등에 출연하며 엄청난 예능감까지 보여주며 현재까지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인기스타이다.

이외에도 규현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뮤지컬에 출연하고 있는데 2010년 뮤지컬 '삼총사'를 시작으로 지난 19일 막을 내린 뮤지컬 '벤허'까지 활발한 뮤지컬 활동 또한 이어 오고 있던 중 위와 같은 사고를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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