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마크트는 팬 투표를 통해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독일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한국시간) 팬 투표를 통해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베스트11 라인업에 선정된 공격수는 먼저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 10경기 15골이라는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최근 '득점 폭격기'라 불리는 세루 기사리(슈투트가르트)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케인 옆에 마르무시(프랑크푸르트)도 선정됐다.
자네와 뮐러가 기뻐하고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X (옛 트위터)
좌측에는 르로이 자네(바이에른 뮌헨)와 우측은 아사노(보훔)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비르츠(레버쿠젠)와 고레츠카(바이에른 뮌헨)가 포함됐다. 포백은 그리말도(레버쿠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프림퐁(레버쿠젠)이 구축했고, 다흐멘(아우크스부르크)이 골키퍼로 뽑혔다.
뮌헨 선수만 무려 5명이 이름을 올렸고, 레버쿠젠 소속 선수도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도르트문트전에서 무실점에 기여한 김민재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이번 리그 10라운드 베스트11에 김민재도 당당히 포함됐다. 김민재는 첫 데어 클라시커인 도르트문트전 무실점에 기여했다. 뮌헨 이적 후 첫 더비 대결이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90분 동안 볼 터치 96회, 패스 성공률 90%, 태클 2회 성공, 볼 차단 2회, 리커버리 2회 등 준수한 기록이었다.
도르트문트전 무실점에 기여한 김민재에 대해 현지 매체의 극찬도 많았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는 자신감이 넘쳤다. 안정적인 전반전을 치렀다."라고 언급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김민재에 대해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니클라스 퓔르쿠르를 차단했다. 경합 상황에서 승리했고 위치 선정도 훌륭했다."라고 강조했다. 독일 매체 90MIN도 김민재에 대해 칭찬했다.
90MIN은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90MIN
지난 6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90MIN'도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다시한번 명단에 들어갔다. 90MIN은 김민재에 대해 "뮌헨이 도르트문트전에서 자신있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건 센터백 공이 크다. 자르브뤼켄에서 아쉬운 활약을 보인 김민재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볼 경합에서 80% 이상 승리했고, 91%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여름 뮌헨에 합류했다. 뮌헨에 입단 후 곧바로 핵심 수비수로 우뚝 섰다. 센터백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부상에도 김민재는 혼자 견고하게 수비라인을 책임졌다. 김민재, 연속된 풀타임 소화... 혹사 우려
김민재 튀니지전 모습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올 시즌 뮌헨 수비를 진두지위하고 있는 셈이다. 뮌헨은 10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 기록은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적은 실점이다.
하지만 연속된 풀타임 출전으로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리그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등 뮌헨에서만 1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중이다. 또 최근 열린 9월 A매치에서는 영국서 웨일즈전과 사우디아라비아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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