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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종 넘는 자동차' 싹 다 단종 확정… 2024년까지 단종되는 자동차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4 14:02:35
조회 1070 추천 2 댓글 0
														


2023년이 끝나가는 현재 내년까지 단종이 확정된 자동차 명단이 공개돼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종류 또한 다양하며 국산차를 시작으로 머슬카, 스포츠카, SUV 등이 단종을 확정 지었다.

과연 어떤 자동차 모델들이 2024년을 마지막으로 소비자들과 이별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산차에서는 기아의 모하비가 단종을 확정 지었다.


먼저 국산차로는 기아의 대형 SUV 모하비가 2025년 실행될 유로7 환경 규제를 만족할 수 없어 2024년 단종될 예정이다.

기아 모하비는 2008년 첫 출시된 SUV로써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생산하는 차량들 중 유일한 바디온 프레임 형식의 SUV이다. 또한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이며 장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기아자동차의 SUV 차량이다.
벤츠에서는 CLS와 A 클래스가 단종된다.


외제차에서는 벤츠의 CLS와 A 클래스가 단종 확정을 지었다. 현재 벤츠가 차종을 33개에서 14개까지 줄이기로 하면서 CLS와 A 클래스를 단종하게 됐다.

먼저 CLS는 2004년 처음 등장하면서 쿠페형 세단 시장의 문을 처음 열었던 차량으로 벤츠의 E 클래스나 S 클래스를 너무 올드하게 느끼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벤츠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모델이다.


또한 CLS와 함께 단종이 확정된 A 클래스는 벤츠의 해치백, 세단 라인업으로 1997년 등장해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벤츠의 엔트리 모델 차량이다. 이미 지난 8월 생산 중단이 된 A 클래스는 2025년 이전까지 단종이 확정됐다.
BMW에서는 6시리즈 GT가 단종을 확정했다.


BMW에서는 6시리즈 GT 모델이 단종 확정됐다. 6GT는 5시리즈 GT의 후속 모델로 5시리즈 GT와 동일하게 7시리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단의 날렵한 스타일링과 SUV의 실용성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차량이다.

하지만 5시리즈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판매량과 비슷한 덩치로 소비자 시장이 겹치면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해 BMW에서 단종이 확정됐다.
폭스바겐에서는 아테온이 단종을 알렸다.


폭스바겐에서는 아테온이 단종을 확정 지었다. 2017년부터 생산된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기존 중형 4도어 스포츠백인 CC 모델을 대체한 쿠페형 중형 세단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괜찮은 주행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폭스바겐의 플레그십 모델을 담당하게 됐지만 폭스바겐이 전동화 브랜드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2024년부터는 ID.7에게 현재의 자리를 내주게 돼 단종을 확정 지었다.
마세라티에서는 기블리가 단종을 확정했다.


마세라티에서는 기블리 모델을 단종하기로 결정했다. 기블리는 1967년 같은 이름을 사용했던 쿠페 모델을 뿌리로 만들어진 차량이며 마세라티에서는 엔트리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차량이다.

2013년 출시한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경영난을 살린 효자 모델이기도 한데 마세라티의 한국 시장 판매량 중 70%가량을 기블리가 차지하고 있을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린 차량이다.
미니에서는 클럽맨이 단종을 확정 지었다.


미니에서는 클럽맨이 단종을 확정 지었는데 1969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해 다른 미니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널찍한 실내로 미니의 귀여운 디자인과 더불어 넓은 실내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차량이다.

미니 또한 전동화 브랜드로 방향을 전환해 2024년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소형 SUV 에이스맨에 자리를 물려주게 되어 클럽맨은 단종을 확정 지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 쉐보레의 카마로도 단종이 확정됐다.


이번엔 미국을 대표하는 쉐보레의 머슬카 카마로가 단종을 확정 지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한 5세대의 모습이 우리에게 익숙한 카마로는 포드의 머스탱을 잡기 위해 쉐보레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머슬카이다.

2016년 6세대를 발표하면서 6.2리터 8기통을 엔진을 탑재하고 5,000만 원대의 가성비 넘치는 가격을 선보이면서 반짝인기를 누렸지만 전 세계적으로 부진한 판매량과 전동화 트렌드에 밀리면서 단종을 맞이하게 됐다.


이처럼 전동화 트렌드 바람이 불면서 닷지 브랜드도 전기차로 변하는 만큼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는 포드의 머스탱만이 남게 됐다.
재규어에서는 F-타입이 단종을 알렸다.


재규어 F=타입이 단종을 확정했다./사진=재규어 인스타그램


재규어에서는 F-타입이 단종을 알렸는데 2011년 처음 대중들 앞에 모습을 선보인 이 차량은 재규어의 E-타입을 계승한 2인승 스포츠카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우아하고 날렵함 잘 보여주는 디자인을 갖고 있는 F-타입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대 V8까지 엔진을 제공하며 그에 걸맞는 우렁찬 배기음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했다. 하지만 재규어가 전기차 브랜드가 되면서 F-타입은 이제 단종을 결정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슈퍼카 아우디 R8 단종 확정


아우디 R8이 단종을 확정 지었다./사진=아우디 홈페이지


슈퍼카들 중에도 단종을 확정 지은 차량들이 있었는데 먼저 아우디의 R8 단종을 알렸다. 벤츠와 BMW에 판매량이 점점 밀리던 아우디가 이를 갈고 개발한 미드쉽 사륜구동 슈퍼카인 R8은 2006년 소비자들 앞에 첫 등장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스타크의 메인 차량을 담당했던 아우디 R8/사진=아이언맨 1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았던 R8은 마블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애용하는 차량으로 나와 전 세계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R8은 아우디의 생산 차종 축소와 전동화 계획으로 2023년 단종이 확정되고 말았다.
람보르기니 우라칸도 단종을 확정 지었다.


람보르기니의 우라칸 또한 후속 모델에 자리를 내어주고 단종을 확정했다./사진=람보르기니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단종을 확정 지은 차량은 바로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우라칸이다. 2014년 V10 엔진을 탑재하고 등장한 미드쉽 슈퍼카로 수많은 라인업을 자랑하며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차량이다.

또한 끊임없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루할 틈 없이 고객들의 입맛에 발맞췄으나 우라칸의 뒤를 이을 후속 모델이 이미 테스트를 진행 중이기에 2024년 단종을 확정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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