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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아이 있었으면… 3년 안에 승부 볼 것" 재혼 계획 밝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7 12: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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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에게 여자 이야기를 하자고 말을 꺼낸 신동엽/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전 농구선수이자 현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 계획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장훈은 지난 6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열 번째 짠 서장훈 EP.11 짠한형 능욕하는 안취 거인!' 편에 출연해 재혼 계획에 대해 전한 것이다.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개그맨 신동엽이 "이제 여자 이야기를 해보자"고 말을 꺼내자 서장훈은 "여자 이야기가 우울한 이야기뿐이라서"라며 대답을 했다.
먼저 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한 서장훈


이혼을 한 서장훈은 여자 이야기가 유쾌할 입장은 아니라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이에 정호철은 서장훈에게 "여자 이야기가 왜 우울냐"라며 질문을 했고 서장훈은 "되게 유쾌할 입장은 아니잖아"라고 대답하면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하루에 말이죠, 결혼하는 사람 숫자랑 이혼하는 사람 숫자가 이제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러분들 가정에 친구, 친척 한 명씩은 다 있다. 이건 특별히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라며 이혼에 대해 말을 꺼냈다.


자신의 이혼을 말하는 서장훈/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정호철은 "선발대 느낌으로 하신 거고"라며 농담을 던졌고 서장훈은 "얼마 전에 우리 김새롬 씨가 방송에서 내가 롤모델이다. 돌싱 선구자다.라고 하더라"라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재혼에 대한 두려움 또한 전했다.


재혼에 대한 두려움을 전한 서장훈과 이에 장난으로 받아 치는 신동엽/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이어 서장훈은 "이혼도 처음은 이해하고 이러는데 제일 겁나는 게 사실 두 번째 거다. 그때는 변명거리가 없다. 그때부턴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거다"라며 재혼에 대한 두려움을 전했다.

이러한 서장훈 대답에 신동엽은 "그냥 당당하게 '그래요 전 취미가 이혼이에요!'라고 말해 그냥"이라며 서장훈을 위로하는 동시에 농담으로 받아쳤다.
서장훈 '아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정자 냉동 못 믿어


재혼을 망설이는 서장훈에게 일단 정자를 냉동시키자는 신동엽/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또한 서장훈은 "'아이는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있는데 지금처럼 이렇게 방송하고 뭐 이런데 누구를 또…"라며 재혼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며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런 서장훈의 안타까운 모습에 신동엽은 "아니야, 그러지 마"라고 위로를 하는 동시에 "너 일단 진짜 다 떠나서 정자를 냉동 먼저 하자. 활동성 좋을 때. 어때"라며 장난 반 진담 반의 말을 건넸다.


정자를 냉동 시키는 것에 대한 불신이 있다는 서장훈/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이에 서장훈은 "나는 잘 그거를 안 믿는 성격이라서"라며 정자를 얼려 놓는 것에 대한 불신을 전했는데 이는 보관 중 자신의 정자가 다른 사람의 정자와 바뀔지 모르는 상황을 불신한다고 전했다.

신동엽을 "아 바뀔까 봐? 나는 또 녹을까 봐! 그러는 줄 알았다. 냉동 시스템을 안 믿는 줄 알고 의아했다"라며 주변을 초토화 시켰다.


장난은 치는 신동엽/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또한 서장훈은 "애도 가끔 바뀌는데"라며 다시금 너스레를 떨었고 신동엽은 "그냥 네가 개인적으로 냉동은 안 되지? 그건 안 되는 거지?"라며 또 한 번 농담을 던졌다.
서장훈 3년 안에 마지막 승부 볼 것


서장훈은 3년 안에 재혼에 도전해 보고 그것이 안 된다면 혼자 지낼 생각이라고 전했다./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서장훈은 재혼에 대한 자신에 생각도 전했는데 "앞으로 한 3년 정도 본다. 3년 안에 마지막 승부를 한 번 내보고 그게 안 된다면 그냥 혼자 사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있다"며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서장훈은 자신을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했다./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또한 서장훈은 "나이가 너무 많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한테도 조금 미안한 일이다'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고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나는 누구랑 같이 사는 게 그렇게 적합한 사람은 아닌 거라는 건 잘 안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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