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요소라 할 수 있는 무돌 토큰의 가격이 반 토막 났다. 이를 두고 실망의 목소리와 오히려 잘됐다는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
하루 일일 퀘스트 10개를 완료하면 무돌토큰 100개를 줬는데[ 50개로 줄어든 것인데, 자세한 소식을 듣지 못한 이용자들은 대체적으로 '무돌 토큰이 반토막 났다'며 실망하는 분위기다.
구글 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
나트리스는 9일 이 같은 소식을 담은 공지를 발표했다. 이유는 '너무 소진이 빨라서'다. 나트리스는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무한돌파삼국지를 이용해줘서 무돌 토큰이 계획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일일 퀘스트로 획득하는 무돌토큰의 수량을 100개에서 50개로 변경한다며 일일임무 보상 변경에 대한 내용을 공식 커뮤니티에 공지했다.
100개에서 50개로 줄어든 일일미션 10개 완료 보상
빠른 소진으로 인한 보상 변경
대신 다른 곳에서 무돌토큰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우선 무한돌파 10웨이브 달성마다 무한토큰 10개씩 지급하여 최종 50웨이브에는 50개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토벌전은 5만점, 15만점, 50만점, 100만점, 500만점 구간마다 10개에서 300개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무한돌파 토큰을 받을 수 있는 보상도 있다. 모험-한정사건 메뉴 보상이다. 9일 현재 비도의 명수, 축융과 크리스마스 기습작전 5,000포인트가 되면 5,000개의 무돌 토큰을 받을 수 있다. 100무돌이 4,000원이라고 한다면 약 1만 2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를 두고 실망하는 이용자들도 많지만 오히려 잘 됐다는 이용자도 있다.
시에스타라는 닉네임의 이용자는 "10분 토큰런하는 이용자들 보상 무돌 50개로줄이고 정상적으로 키우는 사람들은 사건 보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은 무돌 300개 받을 테니 결국은 별 차이가 없다"면서 이번 업데이트는 칭찬할 만 하다고 했다.
300개의 무돌 토큰을 받을 수 있는 한정사건 메뉴
게임위의 제재와 서비스 종료에 대한 우려도 있다.
Kraken 이라는 닉네임의 이용자는 "제32조(불법게임물 등의 유통 금지 등) 7항에 따르면 애매하게 법이 걸친다고 한다. 무돌 토큰 때문에 게임이 서비스 종료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토큰 주고 파는 것을 없애면 안되나"며 NFT 요소로 인한 서비스 종료를 우려했다.
현재 게임위는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게임에 대한 내용을 인식하고 있고, 불법성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태다. 결과에 따라서 등급재분류 조치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무한돌파 삼국지의 자체등급분류 등급은 '전체이용가'다.
등급거부시 서비스 종료 우려가 존재한다
또 다른 한 이용자는 무돌 토큰의 유통을 두고 "국내 빼박 불법"이라면서 "재심의 등급거부 맞으면 (나트리스는) 판 벌린 것이 있으니 한국 제외 출시로 바꿀 것이고, 업데이트되면 VPN으로 이용해야 한다. 그래서 소비자보호원이 환불해 주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고, 여기에는 "현재로서는 편법인 것이라 관련 법안 재정하고 가결하고 적용되는 시점까지 시간적 여유도 있고, 쉽게 마켓에서 사라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선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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