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의 신작 '복싱스타 매치3(Boxing Star Match 3)'의 해외 소프트론칭이 한창이다. 테스트삼아 해외 이용자용으로 게임을 선보인 것인데, 퍼즐게임 매니아들에게는 꽤 흥미로운 타이틀이다.
표면적으로는 복싱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내용은 3매치 퍼즐게임이다. 그리고 혼자서 하는 게임이 아니라 실제 이용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아주 흥미로운 게임이다.
그런데 사실 대전 상대로 들어오는 모든 이용자가 모두 실제 이용자는 아니다. 필자는 이 게임에서 한국 1위, 세계 랭킹 2위까지 달성했다. 그런데 비슷한 점수대의 이용자들이 끝도 없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개발사에서 비슷한 점수대의 이용자들을 무한대로 풀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다.
◇ 상단 메뉴가 뜻하는 것만 알아도 공략의 절반!
복싱스타 매치3는 세로 화면이다. 아래의 스크린샷을 보면 위의 화면이 말 그대로 위쪽 화면이고, 아래는 퍼즐을 풀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요한 것은 위쪽 화면이다. 이 화면 설명만 하면 모든 공략의 절반 이상은 한 것이 된다.
우선 가장 상단의 점수 137점과 89점은 파란색이 이용자의 점수고, 89점이 상대의 점수다. 그 가운데 있는 1,2,3,4,5 라운드는 매 라운드를 뜻한다.
위쪽 화면
더 중요한 것은 아래에 있다. 하단부에 표시된 화살표를 순서대로 1,2,3,4라고 하자.
▲1은 사용자가 착용중인 권투 글러브를 뜻한다. 어떤 글러브를 착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2는 파란색 별인데 일명 '스킬'이라고 보면 된다. 3/7이라고 숫자가 있는데 파란색 별 7개를 채우면 권투 글러브가 가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글로브가 가진 스킬이 승부를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번은 공격 횟수를 뜻한다. 한 턴당 2번의 공격밖에 못한다는 얘기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긴가' 싶을 수도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다만, 여기서 게임사가 설명하지 않은 부분이 하나 있다. 4개 이상 특수블록을 만들면 이 회수 카운트다운은 변화가 없다. 특수블록을 만들면 이 파란색 카운트다운은 그대로라는 얘기다. 따라서 4개 이상 계속 연결할 수 있다면 승리는 확실하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그렇게 자주 오지 않는다. 다만 4개 이상 연결해서 특수블록을 만들 기회가 있는데 다른 짓(?)을 한다면 그것은 미친 짓이다.
이 게이지를 잘 확인하자
◇ 하단에서는 점수와 별 모으는 것에 집중
여기는 아래쪽이다. 아래쪽에서 크게 설명할만 한 부분은 없다. 현재 아래 화면은 가방을 내리면 10포인트를 주는 것인데, 블록 10개를 없앤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닌 것이다. 그렇다고 이것만 노리면 답이 없다. 단 두 번의 기회밖에 없기 때문에 가방은 쉽게 내릴 수 없다. 기획가 된다면 내리고 아니라면 아래 블록 중에서 파란색 별 블록을 없애는데 주력해야 한다.
이 게임은 저 파란색 별 없애기 게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아주 중요하다. 6개 또는 7개를 모아서 글러브가 가진 스킬을 계속 사용하는 것에 승패가 결정된다. 반드시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아래쪽 화면
◇ 서브스킬=장갑과 같은 주요도...많은 승리로 구매하라
위의 스크린샷에서 중요한 것이 가장 하단부의 또 다른 서브 스킬이다. 단 2개만 가지고 나갈 수 있으며, 스킬은 지정해서 가지고 나갈 수가 있다. 물론 이것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주지 않는다. 한계가 있다. 기본 서브스킬은 '섞는 것'과 '주먹(터트리기)' 두 개다. 공짜다.
아래 화면이 어디있나 찾을 때도 있는데, 대전을 눌러 들어간 상태에서 글러브를 고르는 부분 바로 아래에 있다. 스킬을 터치하면 여러 개의 고를 수 있는 스킬 목록이 뜬다.
이중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을 고르라면 처음에 있는 '슈팅스타'다. 이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이 이 게임은 별을 모으는 게임이고, 별을 모으면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 이 스킬을 사용하면 하늘에 별이 내린다. 약 7개 정도의 별이 화면 상에 나타나면서 보다 쉽게 글러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개의 스킬 중에서 어떤 스킬을 가져갈 것인가
◇ 장갑=메인 스킬, 장갑의 여부가 승배를 가른다
다음은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글러브다.
글러브마다 각각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능력 파악이 중요하다. 티어는 아래로 갈 수록 높다. 노란색, 파란색 등의 색으로 구분되어 있어 알아보기 쉽다. 스킬의 능력치는 글러브별로 너무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필자에게는 비석처럼 생긴 장갑이 가장 좋았다. 주변에 하나씩만 움직여서 3개 또는 4개를 맞출 수 있는 블록이 있다면 모두 맞춰주는 기특한 기술을 지닌 장갑이다.
그리고 드래곤 장갑은 불을 뿜어서 가로세로 방향으로 한 줄씩 없앨 수가 있다. 이때 때 아무런 생각 없이 방향을 잡기 보다는 특수블록이나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곳을 향해 장갑을 사용한다면 더 많은 점수를 얻어서 승리에 더 가까이 갈 수가 있다.
◇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VS 감각도 익혀야
다음은 타이밍이다. 스킬도 언제 사용하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7개가 채워져서 장갑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때가 타이밍이다.
그런데 하나의 턴에서 2번의 기회만 있을 뿐이라, 두 번째 턴이 끝나면서 7개가 채워져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해당 턴에서 사용을 할 수가 없다. 다음 턴에서 사용할 수가 있다. 이것이 '한끗' 차이인데도 쾌 크다. 따라서 2번의 기회 중 1번의 기회에서 7개를 완성시키고 해당 턴에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것이 정말 크게 느껴지는 순간이 마지막 턴이다. 1-2대 차이로 점수 차이가 나고 있다면 마지막 한방에 승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 있는데, 마지막 7개를 채웠는데도 허무하게 게임이 끝나버릴 때가 있다. 따라서 이 타이밍을 잘 노려서 한 번이라도 더 스킬을 써 먹어야 한다.
복싱스타 매치3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와 같이 하는 것이라 상대에 대한 배려(?)도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단 2번의 기회를 생각하지 못하고 2번째 동작에서 특수블록을 만들어 버렸다면? 그것은 본인의 것이 아니다. 상대가 이용자의 플레이를 이어서 하기 때문에 , 이럴 경우 남 좋은 일만 시켜준 셈이 된다. 따라서 저 블록을 움직여서 '남 좋은 일 시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다른 블록을 움직여야 한다.
또 하나 이용자는 '파란색 별'을 없애야 하고, 상대는 '빨간색 원'을 없애야 한다. 따라서 파란색 3개 매치할 것은 안 보이고, 빨간색 3개만 보인다면 빨간색을 없애는 것이 맞다. 그렇게 상대에게 스킬을 사용할 기회를 없애버리는 것이 게임에서 이기는 지름길다.
비석 장갑 스킬 사용 화면
번 외로 '버닝타임'이라는 것이 있다. 정해진 시간이 있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또 5번 이상 이기면 버닝이 되면서 획득한 점수의 2배를 줄 때도 있다. 당연히 2배를 주는 타이밍을 잘 노려야 한다. 버닝 때는 시작 버튼이 불 타고 있다.
또 하나 'guest_15dk'와 같이 '게스트'를 달고 게임에 등장하는 이용자는 대부분 인공지능 AI다. 인공 지능은 특수 블록을 놓칠 때가 많다. 100% 다 챙기지 않는다. 실제 이용자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통해 획득한 장갑과 보조스킬 등은 전략이 필요하다. 초반에는 아주 약한 상대들만 있기 때문에 이런 강력한 스킬 말고 기본 스킬로도 충분히 이길 수가 있다. 다만 순위가 올라가고, 3,000 포인트 이상 올라가서 기본 스킬 및 장갑으로 상대하기 힘들 때 사용하면 좋다.
복싱스카 매치3는 아직 소프트론칭 중이라 내년에나 출시될 전망이다. 구글링을 통하면 VPN 없이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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