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풀옵션 4,000만 원?” 그랜저급 가격 되어버린 신형 코나,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6 10:02:02
조회 2412 추천 6 댓글 38
														

코나 풀체인지 등
비싸진 가격 만큼 좋아졌나
전시차 실물은 이런 느낌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김유혁’님 제보)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코나 풀체인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국산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답게 신형 코나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신차를 공개하는 날 행사장에서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바라보는 네티즌들 반응은 “가격 올린걸 저렇게 둘러대는구나”라며 비판하기도 하고, “사양 보니까 진짜 좋아지긴 했으니 할말 없다, 비싸면 깡통으로 사면 된다”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전시장에 입고된 코나 풀체인지 실물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러분들은 신형 코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박준영 편집장




‘로보캅’ 디자인 등장
공을 많이 들였다는 현대차


현대차는 신형 코나의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선사하기 위해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를 먼저 디자인하고 난 뒤 내연기관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래서 신형 코나 EV는 내연기관과 크게 이질감이 들지 않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내연기관 버전의 강렬한 레드컬러 전시차를 살펴보면 전면부 디자인에 많은 디테일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헤드램프가 범퍼의 양쪽 끝에 위치하기 때문에 밤에 보면 차 폭이 넓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휀더쪽에 오버휀더 느낌을 살려놓았기 때문에 소형 SUV임에도 남다른 볼륨감을 자랑한다. 이는 1세대 디자인을 계승한 것이다.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김유혁’님 제보)

투싼과 비슷한 측면부
공인 연비는 복합 12.2km/L


전시차는 19인치 휠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는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을 선택한 후 88만 원짜리 스타일 2를 선택하거나,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하면 적용되는 휠이다. 소형 SUV에 19인치는 과분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요즘 나오는 차라는 기준을 감안해보면 적당한 사이즈다.

측면부는 투싼과도 비슷한 느낌인데, 현대차가 SUV 패밀리룩 디자인을 잘 살려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율은 복합연비 12.2km/L, 도심 10.8km/L, 고속도로 14.3km/L다. 아직 실제 도로 연비 테스트 결과들은 나오지 않았다.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김유혁’님 제보)

그랜저 풀체인지의 그것
후면부는 이런 느낌


전면부는 로보캅, 측면부는 투싼과 비슷한 느낌을 살렸다면 후면부는 신형 그랜저와 유사한 일자 램프를 확인할 수 있다. 중앙에는 큼지막한 현대 엠블럼과 KONA 레터링이 존재하며, 루프라인을 독특하게 깎아내린 것도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테일램프 역시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범퍼의 양쪽 끝에 위치하는데, 차폭이 넓어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단점으론 코너 주차시 램프가 먼저 파손될 가능성이 높다는 리스크는 존재한다. 보통 램프 커버가 깨지면 램프를 통으로 갈아야 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김유혁’님 제보)

현대 엠블럼 사라진 실내
당분간 이런 식으로 나올 전망


실내는 예상했던 모습으로 출시됐다. 최근 현대차가 밀고있는 현대 엠블럼이 사라진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으며, 기어는 노브가 사라지고 스티어링 휠 우측 뒤편에 위치한 칼럼식으로 변화했다. 디스플레이는 옵션으로 제공되는데, 윗급인 투싼에 10.25인치가 적용됐지만 아랫급인 코나에 12.3인치가 적용되어 눈여겨 볼 만하다. 하극상이 없기로 유명한 현대차인데 이번엔 작정하고 칼을 갈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시스템 UI는 신형 그랜저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것이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이 방식이 현재 계기판 UI 논란이 불거지고 있어 향후 OTA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버전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김유혁’님 제보)

자세히 살펴보면
차급에 맞는 실내 수준


풀옵션은 4천만 원에 근접하는 코나라지만, 이 차는 어디까지나 소형 SUV다. 차급은 뛰어넘을 수 없다는 뜻이다. 4천만 원에 가까운 코나라도 소형급 이상의 내장재 품질을 기대할 순 없다. 센터페시아나 대시보드 주변부 마감재를 보면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수많은 옵션과 버튼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소재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은 전혀 없다.

그러다보니 이 차의 가격 떄문에 많은 말들이 오가는 듯 하다. 수입차가 아닌 국산 소형 SUV 가격 기준을 너무 높여놨다라는 말들이 쏟아지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일전에 다뤘던 내용처럼, 현대차는 코나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 할 다른 신차의 가격도 큰폭으로 인상을 감행할 전망이다. 코나는 시작일 뿐이라는 뜻이다. 점점 비싸지는 국산차 가격이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시점, 수입차 브랜드들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죄다 들통나버렸다…” 해외에서 유출된 EV9 출시 정보, 주행거리 이게 맞나?▶ “남자라면…끓어 오르는 이거 몰라?” 죽기 전에 꼭 한번은 타봐야 하는 자동차▶ “이제 현대차 말곤 쳐다도 안 봐요” 판매량 역대급 찍더니 결국 이런 결과 나왔습니다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1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269 “람보르기니가 어쩌다가…” 배기음 자체가 사라져버린 이상한 테스트카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567 2
2268 “롤스로이스보다 안 팔렸다고?” 역대 최저 판매량에도 철수 안하는 제조사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2262 6
2267 정체 불명의 티볼리 위장막 테스트카 포착, “드디어 8년 만에 풀체인지 되나?”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517 3
2266 “현대한테 지다니…” 자존심 제대로 구긴 독일차 브랜드가 준비 중인 신차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5012 1
2265 “4천만 원 실화냐”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에 분노한 아빠들이 구매하는 자동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778 3
2264 전기차 혁신 외치던 세계 1등 제조사, 결국 폭망하더니 ‘이 브랜드’한테도 거절 당했다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6076 5
2263 “이제 현대차 말곤 쳐다도 안 봐요” 판매량 역대급 찍더니 결국 이런 결과 나왔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658 3
2262 “남자라면…끓어 오르는 이거 몰라?” 죽기 전에 꼭 한번은 타봐야 하는 자동차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1541 2
“풀옵션 4,000만 원?” 그랜저급 가격 되어버린 신형 코나,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3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2412 6
2260 “죄다 들통나버렸다…” 해외에서 유출된 EV9 출시 정보, 주행거리 이게 맞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459 1
2259 “사고나면 문이 안 열려…” 요즘 이런 손잡이 달린 차는 무조건 거르는 소비자들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6 2618 11
2258 결국 대량 취소 사태 발생, ‘폭스바겐’의 어이없는 판매 정책에 돌아서는 소비자들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3814 6
2257 한국 아빠들이 그렇게 사랑했던 볼보, 작년엔 예상 외로 굴욕 당했다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617 1
2256 “코나 전기차 잡겠습니다” 쌍용의 야심작 데뷔 일정 확정, 스펙 어느 정도길래?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543 1
2255 10만 대 계약 됐다던 신형 그랜저 수십가지 결함 발생, “차주들 분노 대폭발” [4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3476 20
2254 “가격 더 낮춘다” 테슬라가 비밀리에 준비 중인 모델3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포착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5 2414 6
2253 “자꾸 불 난다고 얘기해서…” 현대가 최근 공개한 전기차 충돌 테스트 결과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3100 5
2252 “셀토스 시대? 끝났죠” 사회초년생들 매료 시킬 최신형 SUV 등장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4186 4
2251 “빠른 차 원하시면 서두르세요” 신형 코나부터 단종된다는 고성능 모델의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405 2
2250 “셀토스 살 이유가 없네” 트림 차별 따위 깨부숴버렸다는 신형 코나의 기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471 1
2249 “풀옵션은 4천만 원” 신형 코나가 비싸졌다고요? 3천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370 1
2248 “쌍용차는 긴장해야” 기아가 5년 동안 갈고 닦은 신차 출시 예정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2625 4
2247 “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신형 코나에만 적용된다는 최신 옵션들 총정리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9 899 1
2246 “그냥 안 살게요” 정부 발표 하나에 전기차 대기중이던 고객들 집단 취소 사태 [3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9 4501 11
2245 “토레스에 만족할 때 아니야” 쌍용이 지금 당장 만들어야 하는 신차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9 606 3
2244 “이거 상술 아니야?” 제조사들이 자율주행 레벨 4를 구현하지 않는 이유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9 3022 10
2243 “인프라 구축보다 이게 더 급해” 전기차 충전소 설치보다 더 중요하다고 지적된 것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9 1965 4
2242 ‘그 엔진’ 또 탑재, 아우디가 한국인들 위해 준비한 신차, 실제 예비 오너들 반응은?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644 1
2241 “현대차는 어디에?” 모두를 놀라게 만든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결과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404 1
2240 “결국 자존심 다 무너졌다” 벤츠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EQ’가 사라지는 이유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7763 16
2239 “실내 너무 밋밋한데?” 코나 풀체인지 실내 확인한 네티즌들 현실 반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362 1
2238 “국산차 제조사도 뛰어넘겠다” 제대로 작정한 벤츠, BMW가 국내시장에 선보일 신차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5269 4
2237 “순양 회장님도 인정하겠네” 뒷자리 하나는 끝내준다는 자동차, 출력은 2,000마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567 1
2236 “전기차는 사고 나면 화재?” 결국 참지 못한 현대차, 작심하고 다 공개했습니다 [4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5597 9
2235 5년간 급발진 사고 0건, 티볼리 의심 사고는 결국 ‘이렇게’ 처리 됐습니다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5939 20
2234 타이칸으로 재미 본 포르쉐, 이번엔 전 세계 시장 접수하기 위해 신차 출시한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450 1
2233 너무 충격적인 디자인…’포터 풀체인지’가 이렇게 바뀌는 이유가 있다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769 2
2232 “세상에 태어난 게 죄” 외신마저 눈 감게 한 국산차 최악의 디자인입니다 [5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8831 17
2231 “금리 10%에도 끄떡 없어” 패밀리카로 인기 만점이라는 SUV, 국내 출시 예정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540 1
2230 “대체 이런 건 누가 개발했나” 요즘 운전자들이 하나같이 불만 가지는 첨단 기능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4931 2
2229 “채용 비리 싹 다 없애겠습니다” 다 내려놓은 현대차 노조의 파격 선언, 진실은?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3891 5
2228 “이건 신성모독 아닌가?” 일본의 롤스로이스라는 ‘이 차’, 결국 이렇게 바뀝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607 2
2227 “안되면 싹 다 부도 납니다” 르노코리아 협력사들이 정부에 지원 호소하는 이유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2983 2
2226 모두가 “나오면 산다”라며 칭찬하던 현대차, 국내 실제 판매량은 처참한 이유 [4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4529 7
2225 ‘정확도 90%’ 예상도 전문 유튜버가 그린 신형 쌍용차의 정체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2867 2
2224 불타는 테슬라, 사람들 달려들어 생명 구하고 보니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3583 6
2223 “무식하게 출력으로 경쟁?” 요즘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것’으로 서열 나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309 1
2222 “당장 계약 취소하고 존버한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구형과 동시에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432 1
2221 “미국판 그돈씨?” 일본 브랜드 힘들어지자 혼자 판매량 급증한 제네시스, 비결은? [7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5355 11
2220 현대차가 세계 1위? 2023 CES에서 공개된 역대급 기술, 제조사 관계자들 ‘난리’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631 1
뉴스 [포토] 혜리, 애교 한가득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