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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션은 4천만 원” 신형 코나가 비싸졌다고요? 3천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0 10:09:37
조회 370 추천 1 댓글 0
														

신형 코나 가격 공개
2,468만 원에서 시작
사양 자세히 살펴보니

현대 코나 / 사진 출처 = “아시아투데이”

현대차의 올해 첫 신차 코나 풀체인지 모델이 18일 출시되었다. 작년부터 원자잿값, 물류비 인상 등의 이유로 신차 가격이 급등하는 카플레이션 추세가 이어졌는데, 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풀옵션 사양 가격이 4천만 원대에 근접한다. 이에 따라 신형 코나의 가격 인상 폭도 상당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공개된 가격표에 따르면 신형 코나는 2.0 가솔린 개별소비세 3.5% 기준 2,468만 원에서 시작한다. 시작 가격만 놓고 보면 셀토스의 2,100만 원, 기존 코나 2.0 가솔린 스마트 트림의 2,144만 원보다 비싸 보인다. 하지만 신형 코나는 스마트 트림이 사라져 모던 트림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과연 기본 사양 구성이 탄탄하게 바뀌었을지 살펴보고 추천 옵션 조합도 정리했다.

이정현 기자


현대 코나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 코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탄탄한 모던 트림
열선 세트가 기본


코나 가솔린 모델은 1.6 터보와 2.0 자연흡기 파워트레인의 차이만 존재할 뿐 이외의 사양은 대부분 동일하다. 가격표를 살펴본 결과 놀라울 정도로 풍족한 모던 트림의 기본 사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오닉 5, 6와 신형 그랜저에 탑재된 바 있는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이번에 새로 추가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전 트림에서 기본이다.

비록 내비게이션 기능은 빠져도 폰 프로젝션을 지원하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동급 최초로 적용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셀토스의 경우 트렌디 트림에서는 옵션으로 빠지는 1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깡통 사양에도 웬만한 구성이 다 들어가지만 취등록세 등 부대 비용을 제외한 차량 가격 3천만 원 내외의 예산 범위를 잡는다면 어떤 옵션을 추가할 수 있을까?

현대 그랜저 빌트인캠 2 화면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자동차읽어주는남자”

현대 코나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3천만 원 내외 조합
선택권 다양한 편


우선 모던 트림은 고를 수 있는 옵션의 범위가 좁아 2.0 가솔린 프리미엄 트림을 기준으로 했다. 프리미엄은 1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통풍 및 운전석 전동 시트와 2열 센터 암레스트 및 에어벤트, 12.3인치 내비게이션, e 하이패스 시스템,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이 추가된다. 편의/안전 기능을 우선으로 한다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파킹 어시스트, 현대 스마트 센스, 빌트인 캠 2를 고르면 안성맞춤이다.

12.3인치 클러스터를 골라야 파킹 어시스트를 추가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가 포함된다.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정지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교차로 대향차까지 감지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기능이 들어간다. 빌트인 캠 2는 음성 녹음 및 차량 주행 정보 연동 저장 기능, 외장 메모리 슬롯이 추가되는 등 기존 빌트인 캠의 단점이 대부분 개선되었다.

이 구성이라면 개별소비세 3.5% 기준 약 2,998만 원의 견적이 나온다. 만약 3천만 원을 몇만 원 초과해도 괜찮다면 빌트인 캠 2 대신 시트 플러스를 넣는 것도 좋다. 여기에는 동급 최초로 적용된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동승석 전동 시트 및 워크인 디바이스,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2열 열선 기능이 포함된다. 2.0 가솔린 엔진과 IVT 조합이 아쉽다면 파워트레인을 1.6 가솔린 터보 2WD로 바꾸는 대신 빌트인 캠 및 시트 플러스를 제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현대 코나 / 사진 출처 = “클리앙”

현대 코나 N 라인 / 사진 출처 = “뉴스1”

풀옵션 룩도 가능
N 라인 역시 괜찮아


기능보다 외형을 우선시한다면 와이드 선루프와 스타일 2, 컨비니언스까지만 선택해도 풀옵션 사양과 비슷해 보이는 외모를 갖출 수 있다. 스타일 2는 LED 헤드램프가 프로젝션 타입으로, 앞뒤 방향지시등이 LED로 바뀌며 19인치 휠,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추가된다. 컨비니언스는 1열 도어 포켓 라이팅과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이 포함된다. 2.0 가솔린의 경우 여기에 시트 플러스와 실내 베이지 컬러 패키지를 더해도 3천만 원을 넘지 않는다.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원한다면 N 라인 디자인 패키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여기에는 전용 인테리어 디자인과 스타일 2에 해당하는 옵션도 모두 포함된다. 2.0 가솔린 모델이라면 와이드 선루프, 컨비니언스를 얹어도 3천만 원에서 몇만 원 넘기는 수준이지만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30만 원 이상 초과한다. 이 경우에는 풀옵션 룩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스포츠 감성을 더하는 의미로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한다면 3천 10만 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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