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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끝나면 은퇴.." 보아, 은퇴 언급 팬들 위로+걱정 쏟아져.. 최근 '악플' 고충 호소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6 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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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인스타그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보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 계약이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많은 팬들의 걱정과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보아는 최근 악플로 인해 고충을 호소한 바가 있다.

보아, 계약 만료→ '은퇴' 암시.. 최근 악플로 인한 고충 호소


보아 인스타그램


보아는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정정하면서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글이 공개된 후 보아의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은퇴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추측이 쏟아졌다.

특히, 보아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악플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발언이 그러한 압박감에 기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보아는 2000년, 13세의 나이로 데뷔해 '아시아의 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외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온라인에서의 지속적인 비판과 악성 댓글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여러 차례 토로했다.

지난달 29일에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며 악플러들을 향한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보아의 은퇴 암시는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연예계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다시 한번 조명하게 했다. 팬들과 대중은 그녀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반응과 동시에, 그녀가 좀 더 행복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투데이플로우


한편, 보아는 최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펼치고 있으나, 드라마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는 모습이나 악플에 시달리는 등 공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들이 보아의 은퇴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아의 은퇴 발언은 그녀가 앞으로 어떠한 결정을 하든, 지금까지 그녀가 보여준 뛰어난 재능과 무대 위에서의 열정을 팬들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보아가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든 팬들과 대중은 그녀의 결정을 존중하며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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