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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이도현, 김고은보다 위험했다? 실제 혼을 불러.. 파묘 참여 무속인이 전한 비하인드'소름'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6 17:50:05
조회 721 추천 1 댓글 5


파묘 스틸컷/ 유튜브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가 그저 스릴 넘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을 넘어, 실제로 무속인들이 참여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혼을 부르는 경문'이기에 작품에서 배우 김고은보다 배우 이도현이 더 위험했다고 전했다. 

'실제 혼을 부르는 경문'.. '파묘' 이도현, 가장 위험했다..


파묘 스틸컷/ 유튜브


'파묘'의 가장 주목받는 장면 중 하나인 혼 부르기와 대살굿실제 무속 의식을 재현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진짜 경문과 제물, 그리고 배우들이 든 소나무는 현장에 실제 귀신이 출현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이도현이 직접 소나무를 든 채 진행된 혼 부르기 장면배우 본인은 물론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었다.

고춘자 무속인"김고은이 경문을 외울 때, 현장에 귀신이 나타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저도 함께 경문을 외웠습니다. 실제로 혼을 부르는 장면이기 때문에, 어떤 혼령이 올지 모르는 상황이었죠,"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다영 무속인은 "혼 부르기는 실제로 위험할 수 있는 작업이어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실제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술도 뿌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파묘'의 촬영 현장은 단순한 영화 촬영을 넘어서, 진짜 무속 실천이 이루어진 장소였다. 고춘자와 이다영 두 무속인은 촬영 내내 배우들의 안전과 영화의 진정성을 위해 노력했다.


유튜브


이는 영화의 현장이 단지 가상의 공간만이 아니라, 때로는 진짜 초자연적인 요소가 개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파묘'의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영화의 실제적인 공포를 더욱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관객들은 단지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영화 '파묘'는 무속인의 현실과 영화적 재현이 교차하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서,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영화가 제공하는 스릴과 공포는 이제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더욱 극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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