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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돈독 오른 제작사 라이브+미방분 유료화 시청자 상대로 장사?.. 시창자 불만에 잠정 보류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6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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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및 ENA에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고 발표했다. 프로그램의 라이브 방송과 미방영분유료화 계획시청자들의 불만을 불러일으킨 후 나왔다. 시청자들은 "장사하냐"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나는 솔로' 유료화, 시청자들 불만에 잠정 유료화.. "소정의 기념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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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나는 솔로'의 미방영분과 촌장엔터테인먼트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라이브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었다.

서비스의 월 구독료는 7,990원으로 책정되었으나, 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넷플릭스 구독료와 비교될 정도로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시청자들의 큰 반발을 샀다. 많은 이들이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일반적인 라이브 방송에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제작사의 결정이 방송사와의 사전 협의 없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더욱 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응해 촌장엔터테인먼트는 5일 "멤버십 운용을 잠정 보류하겠다""가입해주신 분들에게는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수습하고자 하는 시도로 풀이된다.

불만을 표한 시청자들은 이번 멤버십 계획이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이며,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사'로 여겨졌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돈독이 올랐다", "제작사가 시청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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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미디어 콘텐츠의 유료화가 갖는 복잡한 문제들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의 추가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유료화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솔로'처럼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 제작사는 시청자와의 소통을 통해 향후 서비스 개선에 있어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한편,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더욱 깊이 고민하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청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인 프로그램의 성공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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