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전시가 프랑스의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PASQAL과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발전과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대덕양자클러스터를 세계적인 양자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하려는 목표를 두고 있다.
PASQAL은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양자컴퓨팅, 연구개발(R&D), 산업화 및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KAIST는 양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자대학원'을 통해 석사 및 박사급 인재를 지속해서 배출해왔다. 이들 기관은 연구개발 및 전문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대전시-파스칼-KAIST,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PASQAL이 지역 내 연구소, 기업,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PASQAL의 기술력과 산업화 역량, KAIST의 우수한 인력, 그리고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합되어 국내 양자 기술 혁신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대덕특구를 대한민국의 주요 양자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ASQAL 대표 조지 레이몬드는 대전에서의 기술개발(R&D) 사업 추진과 장기적으로 한국지사의 대전 이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IST의 이균민 대외부총장과 대전시장 이장우 역시 이번 협력이 국내 과학기술 발전과 전문인재 육성에 기여하며, PASQAL의 성공적인 한국 진출을 위한 대전시의 지원을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미 지난해 4월 국내 양자 관련 10개 기관과 대덕양자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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