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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시 '국민의미래' 창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31 1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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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진=서울미디어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70일 남은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이 현행 준연동형으로 유지될 경우, 창당하기로 한 위성정당 명칭을 '국민의미래'로 31일 정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당명을 '국민의미래'로 결정했다. 선거법상 신당을 창당하려면 중앙당 200명 이상, 시·도당 100명 이상의 발기인을 모아야 한다.

국민의미래 발기인으로는 국민의힘 당직자 중심으로 200명 남짓 함께했으며,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100명 이상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미래는 전국 5개 이상 시·도당 창당 대회를 연 뒤 중앙당 창당 대회를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정당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두고 국민의힘은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정당별로 의석수를 나누는 병립형 비례제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아직 당론을 정하지 못하면서 선거를 두달 남짓 앞두고 아직도 선거구 획정과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 한동훈 "이재명 비례 나오고 싶어 선거제 못 정해…민주당 정신 차려야"▶ 윤재옥 "총선 72일 남아, 野 선거제 입장 빨리 정하라…국민주권 행사 방해"▶ 與 정치개혁·선거제개편 "민주당 입장 국민께 밝힐 때"▶ 총선 D-86, 선거제도 미확정…與 '병립 회귀' 압박속 野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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