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호민 사건 특수교사 복직, '경기도 교육청' 직접 나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1 16:47:42
조회 94 추천 0 댓글 0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직위해제’까지 된 특수교육 교사 A씨가 복직됐다.


a14334ab062eb55ba2f1c6bb11f11a395e2f30b185525c26ee

임 교육감 SNS /사진=임태희(경기도 교육감) SNS


임태희(경기도 교육감)는 이번 사안을 교육청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기로 밝혔다.


임 교육감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글을 게재했다. 임 교육감이 게재한 글에는 “한 웹툰 작가의 발달 장애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직위 해제된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육 선생님을 내일(8월 1일) 자로 복직시키기로 결정됐다”라며 “이번 사건은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기간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라고 적었다.


a14334ab062eb55ba2ee98a518d604035416171564646025dcfd

2023 학무모 교육 특강 장면 /사진=임태희(경기도 교육감) SNS


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단계에서 검찰청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라는 이유만으로 직위해제가 되면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특수교육에 임하는 선생님들에게는 큰 상처다”, “다른 특수 아동, 학부모분들은 큰 피해를 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 이후 “고소당한 특수교사의 선처를 바라는 학부모와 교사의 탄원서 80여 장이 법원에 제출됐다”라며 “교사도 전문직이지만 특수아동 교사는 그중에서도 더 깊은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다”라고 적었다.


“특수 아동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은 이번 피소를 당한 교사에 동질감을 느끼고 자신이 겪을 수도 있는 일로 생각할 것이다” 이어 “앞으로 교육청은 진상이 명백하게 규명되기 전까지는 선생님들에 대한 무분별한 직위해제를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a17e0cab1d0ab369b2ee86fb06df231d3fd415bc327fc8ea0413b2

이전 주호민은, 사실관계를 알리고자 자신의 SNS에 글을 게재했다. /사진=주호민 SNS


주호민 웹툰 작가는 지난해 자폐 성향을 가진 자신의 아들을 교육하던 교사 A씨를 고소했다. 교사 A씨가 자신의 아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당시 상황은 주호민의 아들이 동급생 앞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등 돌발행동을 해 ‘특수학급’으로 분리된 상황이었다.


또 주호민 부부는 A씨를 고소하기 전,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두었고, 이 녹취록을 바탕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불법 녹음이 아니냐는 말도 오가는 상황이며, 이후 특수교사 A씨는 직위해제를 당했지만, 무리한 처분 이라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1일 복직시킨 상황이다.


이에 전국 초등 교사노조 에서는 ‘교육활동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올렸다.


a17e0cab1d0ab369b2ee87fb06df231dba302613cf1fe7bc1fb859

전국 초등 교사노조 성명서 /사진=전국 초등 교사노조 홈페이지


해당 내용은 “공무원법 제44조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제17조에 따른 금지행위를 한 경우에 직위해제가 가능하다’라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육청은 기소만으로도 교사들을 직위해제 시켜왔다”라며 “이는 유죄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고한 사람으로 추정한다는 형사소송의 대원칙을 무시하는 위법적인 조치”라며 강조했다.


또 “교사를 존중하고, 교육활동을 장려해야 할 교육청이 오히려 교사를 범법자 취급하고 신체적으로 징벌적인 조치를 함으로써 ‘교직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자조에 일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교육활동을 위협하는 녹음 행위를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르면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를 정취 및 녹음한 자는 1년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라며 “교육부 역시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 조항을 통해 교원의 음성, 영상 등을 무단으로 촬영 및 녹음하는 행동을 ‘교권침해’로 분류하고 있다. 교사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녹음 행위를 엄벌에 처하라!”고 밝혔다.



▶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 김포서 60대 여성 횡단보도 덮쳐…

▶ 김두관 의원, “이재명 10월 사퇴설과 김두관 후임설” 금시초문

▶ 가수 장필순, 반려견 "믿고 맡겼는데"... 애견 호텔서 사망 소식 SNS를 통해 밝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83 푸틴 때문에 유럽 기업 144조 손실... 빨리 탈출하라 경고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43 0
382 영화 밀수 300만 돌파에 OST까지 인기몰이 中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259 0
381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돈 줄 테니까 신상 내려라”… 유튜버 협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278 0
380 후쿠시마 오염수 8월 말 방류 전망에 인천시 특별 단속에 나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8 0
379 ‘계속 가고 싶은’ 서울 근교 예쁜 카페 추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5 0
378 예금금리 4% 진입. 대출금리 동반 상승 우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5 0
377 "이런 곳이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여행지 5곳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52 0
376 “해외보다 더 해외 같다는”... 국내 럭셔리한 풀빌라&리조트 TOP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505 0
375 ‘입수 금지’ 어기고 바다에 들어간 피서객 2명 순식간에 휘말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148 0
373 ‘더 이상 못 참겠다’ 잼버리에서 성범죄 일어나… 한국 대원들도 퇴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87 0
372 충주 남한강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떠올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75 0
371 ‘실종된 지적장애 여성’ 5년간 30대 부부의 노예였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51 0
370 “재미 삼아 장난으로 올렸다”… 살인 예고 글 작성자 줄줄이 잡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210 0
369 “지드래곤과 PSG의 콜라보”... ‘피스 마이너스 원’ 유니폼 협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466 0
368 롤스로이스 문신남, "차 밑에 사람 있어요"... 주변 행인 외침에도 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448 0
367 기아, 단종됐던 레이 EV 5년 만에 재출시 210KM 주행 가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35 0
366 노빠꾸 탁재훈 "솔비씨 벌크업 하셨어요?..." 무시하는 솔비에 누리꾼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32 0
365 한국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 벤츠 ‘EQE SUV’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34 0
364 경찰청장 “흉기 난동 범죄에 총기·테이저건 적극 사용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21 0
363 워라벨 찾아 건설 현장 찾는 20·30대 여성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57 0
362 대전 고등학교서 칼부림 사건 발생… 교사 의식 없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48 0
361 ‘외국인들이 환장한다.’ 우리나라에 여행 오면 무조건 간다는 장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208 0
360 흉기 난동 살인 예고 글 잇따라.. 이번엔 오리역 시민들 불안감 커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67 0
359 "3대장으로 불리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32 0
358 “좋은 친구가 되고싶네요”혼자 사는 20대女 집 앞에 쪽지 남긴 50대男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83 0
357 서현역 인근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 10여명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328 0
356 “너 좀 한다?”... 반 다이크, 김민재와 '투샷' SNS에 자랑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94 0
355 "순진한 10대 여학생 다 데려와"... 성매매 강요 디스코 팡팡 업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47 0
354 '세월호' 도피 중이던 유병언 차남 유혁기, 내일 국내 송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54 0
353 '생존 게임'... 되어버린 새만금 잼버리, '나라 망신' 행사 비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36 1
352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열애 인정, "용산 집 데이트 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572 0
351 성시경, “인사 제대로 안 해 김종국한테 맞을 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58 0
350 미국에서 단돈 5만 원에 삼성 Z플립5 구매하는데... 국내소비자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700 1
349 포르쉐 타는 젊은 사장, 알고 보니 마약 조직 총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37 0
348 “이거 피로회복제야”라고 속이고 의식 잃자, 동료 여직원 성폭행한 식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34 0
347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주호민, 장문의 2차 입장문 게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90 0
346 전기차 추월하나 하이브리드차 인기 '급상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389 0
345 BJ 양팡, 생방송 중 의문의 남성들에 ‘살해 협박’당해...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68 0
344 문신 드러내며 “돈 내놔” 협박, 수천만 원 갈취한 조폭 일당 검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06 0
343 PSG 이강인, 전북전 출전 여부 팬들 기대 '최고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09 0
342 현 K리그 프로 축구 선수 '불법 도박' 적발... 구단에선 방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92 0
341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확정, 3일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 진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44 0
340 "보기만 해도 설레는"... 인천의 '단풍놀이 명소' 4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418 0
339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확정, 3일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 진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25 0
338 "삼척에 맨시티 축구학교를?"... 서울 광화문서 파트너쉽 논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88 0
337 "추억의 인터넷편지"... 이달 폐지, 이젠 훈련병도 '카톡'으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99 0
336 신용점수 900점인데 '대출 불가' 치솟는 연체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23 0
335 '육류는 NO' 비건 인플루언서 39세에 숨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115 0
334 "곰팡이 핀 썩은 고기 먹였다"... 인권침해 고발한 일본 스모선수, 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29 0
주호민 사건 특수교사 복직, '경기도 교육청' 직접 나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94 0
뉴스 윤세아, ‘홈캠’ 설치하다가 마주친 기이한 일…현실 공포 예고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