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3' 일당백 직원 한효주, 재료 손질 중 부상...

아던트뉴스

2023.11.17 14:41:33

조회 291 추천 0 댓글 0

차태현을 긴가민가하게 알아보는 식당 손님/사진=tvN 어쩌다 사장 3 방송 화면 캡처

16일 '어쩌다 사장 3'에서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 윤경호, 임주환이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시티에서 아세아 마켓 운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 손님들이 찾아 수다 꽃을 피우던 중 차태현에게 "TV에서 많이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뒤늦게 차태현을 알아보고 소녀처럼 반가워하는 손님/사진=tvN 어쩌다 사장 3 방송 화면 캡처

차태현은 "직업이 배우니까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차태현이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 사실을 알게 된 손님이 '오 마이갓'을 외치면서 차태현을 끌어안고 소녀팬처럼 좋아했다.

이에 차태현은 "남자분들 중 이렇게 놀라면서 저를 좋아해 주신 건 처음이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손님은 '과속스캔들'을 언급하면서 "친근한 배우들 중 한 명이다"라고 반가워했다.
한효주의 부상으로 일손이 하나 줄었다.

농담을 하는 차태현/사진=tvN 어쩌다 사장 3 방송 화면 캡처

이어 1일 차 영업이 종료되고 저녁을 함께 만들었다. 차태현은 다음날 사용할 당근을 꺼내 채를 썰었고 윤경호는 손 다치지 말라고 썰라며 당부했다. 차태현도 "이제 낙오자는 아파도 참아야 된다"며 부족한 직원에 대해 언급했다. 한효주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채를 썰다 손을 베인 한효주/사진=tvN 어쩌다 사장 3 방송 화면 캡처

앞서 직원들의 식사를 준비하던 한효주가 채를 썰다 손을 베인 것이다. 조인성은 효주를 안심시키고 손님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조용히 주방 밖으로 나왔다. 차태현 역시 다가와 한효주를 걱정했고 긴급 대책 회의 끝에 한효주는 병원에 갔다.

한효주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는 두사람/사진=tvN 어쩌다 사장 3 방송 화면 캡처

영업을 이어 가던 네 사람은 한효주의 빈자리를 채워갔다. 윤경호는 "효주가 이것저것 많이 했다"며 동분서주하던 효주의 활약을 언급했고 차태현도 "우리 밥해주다 다쳤으니..."라며 그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
한효주의 부상을 걱정하는 사장즈

자신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것이 내심 미안했던 한효주/사진=tvN 어쩌다 사장 3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사장즈와 직원들은 숙소로 돌아왔다. 차태현은 병원에 간 한효주에게 전화를 걸었고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나서야 안심했다. 통화 소리를 듣고 조인성도 방에서 나와 "이렇게 되면 다시 내일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장난스레 말했다.

차태현도 "네가 없으니 아무것도 못해"라고 말했다. 한효주의 "내일 역시 열심히 수족이 되겠다"는 말에 조인성은 "넌 머리만 써"라며 걱정했고 차태현도 "수족은 쉬어라"라고 덧붙였다.
영업 2일차에 박병은이 합류했다.

한효주는 치료를 마치고 영업 2일차에 복귀했으며 어쩌다 사장에 출연한 바 있는 박병은도 직원으로 합류했다./사진=tvN 어쩌다 사장 3 방송 화면 캡처

미국 영업 2일 차가 되고 일찌감치 마트에 출근한 멤버들은 영업 준비가 한창이다. 한효주도 손을 치료하고 복귀한 가운데 일본 손님에게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김밥 영업에 나서는 등 에이스 직원의 모습으로 다시 사장즈를 든든하게 지원했다.

영업 2일 차에는 박병은이 직원으로 하루 늦게 합류한 가운데 멤버들은 경력직 박병은에게 따뜻한 환영 대신 오렌지 껍질을 벗기는 일거리부터 안겼고 이미 손발을 맞춰본 바 있는 그는 금세 마트 직원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어쩌다 사장 멤버들

어쩌다 사장 멤버들은 마트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사진=tvN 어쩌다 사장 3 방송 화면 캡처

아세아 마켓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알바즈와 사장즈를 보면서 마치 드라마 안에 들어온 기분이라며 설렘을 내비쳤다. 차태현은 올라운더로 활약, 조인성은 셰프로 식사를 준비하면서 손님들의 일상 이야기에 함께했고 한효주는 팬이라 밝히는 손님의 펀치 게임 기록을 응원하는 등 현지 손님들 일상에 특별한 추억을 더하였다.

▶ '어쩌다 사장3' 제작진 일주일 만에 사과 "기본적인 부분 놓쳐...제작진 불찰"▶ '어쩌다 사장3' 비위생 논란... "위생 장갑 낀 채로 음식 집어 먹어"▶ '어쩌다 사장3' 차태현·조인성 "미국서 김밥 인기 실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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