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선균 다리털 감정 불가... '마약 혐의' 또 물증 확보 실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5 14:19:47
조회 160 추천 0 댓글 0
														


국과수에 의뢰한 배우 이선균 다리털 검사 마저 감정 불가 판정을 받았다./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마약 간이 검사와 정밀 검사까지 음성 판정이 나온 가운데 이번엔 다리털 검사마저 감정 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경찰은 마약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15일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한 이선균의 다리털 정밀 검사 결과 "체모 중량 미달로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배우 이선균을 소환 조사할 당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국과수에 다리털 감정을 맡겼었다.
세 번이나 입증에 실패한 경찰


이선균의 마약 혐의를 세 번이나 입증하지 못한 경찰/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경찰이 이선균의 마약류 검사에서 음성 또는 판독 불가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까지 합쳐 세 번째이다. 경찰은 이선균의 첫 소환조사를 할 당시 소변을 활용해 간이 시약 검사를 했으며 이선균의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서 진행한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마약 혐의 입증에 중요한 증거가 되는 다리털


가수 박유천 마약 혐의 입증 당시 다리털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로 인해 경찰의 수사는 점점 늪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다리털은 염색과 탈색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모발보다 더 오랜 기간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최종 투약 여부를 가릴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를 받던 가수 박유천 또한 소변과 모발 정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당시에도 다리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박유천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입증할 수 있었다.

이에 이선균의 다리털 감정 결과에도 이목이 쏠렸으나 첫 감정에서는 혐의를 입증할 만한 소득을 얻지 못한 것이다. 다만 경찰은 배우 이선균을 추가적으로 소환해 다리털 등을 추가로 더 채취해 다시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지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거 없이 무리한 수사 아니냐는 비판


진술만을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것은 맞지만 진술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경찰의 입장/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렇게 계속되는 경찰의 마약 투약 혐의 입증 실패에 한편에서는 "명확한 증거 없이 무리한 수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수사가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진술만을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점을 인정한 경찰은 "수사 대상자가 다른 사람 범죄에 대해 진술하는 데 확인하지 않을 수 없어 입건 전 조사를 한 것이다. 그 내용이 외부로 알려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도 간이 시약 검사 음성 판정받았다.


지드래곤 역시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지만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지드래곤은 자발적으로 모발과 손톱 등을 경찰에 제출한 바 있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한편 가수 지드래곤 역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으며 지드래곤 역시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지드래곤의 휴대전화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범죄 사실 소명 부족을 이유로 들며 이를 기각했다.

지드래곤 역시 경찰이 마약 혐의로 입건을 할 때부터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반발해 왔으며 한 인터뷰에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이 없음에도 저는 결백을 하루빨리 입증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발이나, 손톱 등을 이의 제출한 상황이며 제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렇게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검사 결과가 줄줄이 음성이 나오고 있는 현재 경찰의 이번 마약 수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마약 혐의\' 지드래곤 머리 제외 '온몸 제모'... 과거 박유천도 그랬다.▶ "경찰에 신고 안 하고 왜 3억 줬나"... 변호사, 이선균 사건에 의문 제기▶ "입증하기 위해 나왔다"... 마약 혐의 지드래곤, 간이시약 \'음성\'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292 4인가족 외식비 10만 원 '훌쩍'넘어, 라면이나 간편식 먹거리 구매 급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299 0
1291 '두 코리안리거 나란히 선정' 올 시즌 현재까지 EPL·분데스리가 베스트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218 0
1290 박나래, 지난달 조부상... "父 빈자리를 채워주셨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564 0
1289 송혜교의 선한 영향력... '조명하 의사 부조 기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235 0
1288 수능 끝나자 대치동 일대 전세 시장 '물갈이' 시작 [2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7272 6
1287 '어쩌다 사장 3' 일당백 직원 한효주, 재료 손질 중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297 0
1286 한밤중 "OO 아빠랑 같이 있어" 112에 걸려 온 엉뚱한 전화... 경찰, 가정폭력 신고 직감했다. [2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6194 9
1285 예방접종 맞고 밤에 운 아기, 아랫집서 "시끄럽다" 민원... "아기는 누구나 운다, 배려 필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12 0
1284 [2024 수능] 올해 킬러문항 빠졌지만 국어, 수학 모평보다 어려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261 0
1283 올 시즌 EPL 이적생 베스트11 공개 'SON 동료 2명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267 0
1282 박명수 "에스파 윈터 언급했다가 아내와 부부싸움 해"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574 0
1281 "이벤트 당첨되셨어요"... 주식 관련 사기 속출, 투자유의 경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135 0
1280 '사랑꾼' 진태현 "사람 관계 급을 나누지 마라. 한우냐?" [4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5576 43
1279 배우 서예지 소속사, 광고주에 모델료 절반 2억 2,500만 원 반환 판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65 0
1278 남궁민, 금토드라마 '연인' 종영 인터뷰 無... 속 사정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760 1
1277 [2024 수능] 1교시 시험 끝나고 너무 긴장해 '과호흡'으로 쓰러진 수험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239 0
1276 여성 BJ, 생방송 중 극단적인 선택 시도… 시청자 신고로 목숨 구해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699 2
1275 "현실인지 가상인지"... VR·AI가 점령하는 'K팝 시장' [5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6035 11
1274 '그알' 피프티 피프티 내부 관계자로 둔갑한 대역 배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71 1
1273 '돌싱포맨' 이수영 "결혼 당시 빚 수십억... 남편 5일 동안 연락 두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592 0
1272 거리 악취의 주범이 돈이 되는 귀한 재료였다니...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537 1
1271 '방탄소년단' 제이홉, 군대에서 들려온 놀라운 근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1143 3
1270 이선균, 정밀 검사 마약 감정 불가... 박유천과 다른 전개로 흐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85 0
이선균 다리털 감정 불가... '마약 혐의' 또 물증 확보 실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160 0
1268 이마트, 쿠팡과 분기 실적 대결 세 번째 쓴맛 봤지만 별도 영업익 증가는 '긍정적'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101 6
1267 "유럽 정상에 올랐어"... 김민재, 5대 리그 통틀어 전진 패스 1위 등극... '전 소속팀도 칭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132 0
1266 더 독하게 돌아온 '독전2' 한효주 "복근 만들 때 눈물 흘려"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879 1
1265 '개그우먼' 이세영, 쌍꺼풀 재수술 근황 "내 눈과 작별 인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947 0
1264 "월드컵 탈락시켰잖아"... 축구 역사상 가장 어이없는 방출 '페루자 안정환'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264 0
1263 '정신아' 박보영 "저도 화 많이 내요... 그래서 오해 받을때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23 1
1262 '고딩엄빠4' 금사빠 엄마 "아이가 셋 아빠 다 달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799 0
1261 영끌 내 집 마련한 2030, 고금리에 결국 집 팔았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264 1
1260 "폰 보여주세요"… 휴가 나온 일병, 강남역서 몰카범 잡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143 0
1259 데이팅 업계 판도를 바꾼 '걸 보스' 울프 허드 CEO 자리 떠난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202 0
1258 11월의 괴담 확산... 단 13일 만에 4 이혼 1 결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20 0
1257 수도권 대학 신입생 충원 26% 불과해 강의실 '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32 0
1256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 '검은 수녀들'...송혜교·전여빈 "긍정 검토 중"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517 1
1255 "늦어도 일주일 내로 치료해야"... 단 3일안에 청력 잃는 '돌발성 난청' [2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5949 7
1254 '6년 장수 커플' 류준열·혜리 결별... 소속사 측 입장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1506 0
1253 "비싸봐야 최대 5000원"... 다이소 뷰티 품목 '가성비 아이템' 인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520 0
1252 일침 가한 유재석 "전소민 하차 악플때문?...그렇다면 가만있지 않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412 0
1251 전소민, 2402일 간 함께 달린 런닝맨과 작별... '굿바이 소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251 0
1250 "다들 어디갔니"... 토트넘 2019 챔스 결승 DESK 멤버 조명 'SON만 남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202 0
1249 피임약까지 먹이고 7년간 성폭행한 계부... 친모 "애교로 비위 맞춰라"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220 2
1248 잠실역 스파이더맨, '사기꾼' 이라는 주장도... "더 이상 피해자 없길"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322 0
1247 이혜원, 안정환과 싸우고 난 뒤 화해하는 법은... "XXX라고 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326 0
1246 한가인·이윤지에 이어 김소영도 유산의 아픔 고백... "힘내세요 건강이 우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167 0
1245 "너무 눈치 없는 거 아니에요?"... 송지효 '런닝맨 6인 멤버' 인증샷에 일부 팬들 '악플 테러'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855 0
1244 "더 발전해야 해!"... 엔리케 → 3골 넣은 음바페 단호... 이강인 향해선 "그를 활용할 수 있는 건 행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193 1
1243 "실점은 실수 때문"... 14G 연속 풀타임 김민재, 최저 평점... 투헬 → 승리에도 냉정 '단장은 옹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172 0
뉴스 대표가 멤버 성추행...걸그룹 메이딘 소속사 “사실무근” 부인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