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핼러윈이라서…" 아직 충격이 생생한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체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30 11:55:23
조회 317 추천 2 댓글 1
														


서현역 인근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붙잡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 8월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충격이 아직까지도 생생한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기분당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흉기 휴대) 위반 혐의로 30대 A씨(38)를 입건했다고 전했다.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정글도를 바닥에 떨어트렸다 이를 목격한 주점 사장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 A씨/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 22분쯤 서현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길이 약 28cm의 정글도를 바닥에 떨어트렸다가 다시 주운 후 주점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사실을 확인 주점 사장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샅샅이 수색해 28분 뒤인 오후 8시 50분쯤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핼러윈이라 멋으로 들고 나왔다는 진술을 했다./사진=롯데월드


당시 경찰에 체포된 A씨는 경찰에 인적 사항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결국 현행범으로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이렇게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핼러윈이라 멋으로 들고나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인적 사항 밝히기를 거부해 경범죄 혐의임에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조사한 뒤 신원보증을 받고 석방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A씨가 소지한 흉기가 허가 대상인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15cm 이상인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도검을 소지하기 위해서는 도검소지허가증이 필요하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처럼 우리나라 법상 15cm 이상인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도검을 소지하기 위해서는 도검소지허가증이 필요한데 도검소지허가증은 불법적인 도검 유통을 막기 위한 증서로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와 같은 허가증이 있는 사람만이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허가증 발급은 해당 경찰서장이 신체검사서와 도검 출처를 증명하는 서류 및 증명사진만 제출하면 발급해 주고 있어 요즘과 같이 흉기 난동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도검소지허가증을 발급해 주는 것이 허술하다는 평도 나오고있다.


도검소지허가증의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도검소지허가증은 5년마다 갱신해야 하지만 특별한 관리규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개인 보관이 가능한 도검에 대한 관리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도검소지허가증에 대한 허술한 관리에 대해 한 경찰행정 전문가는 "도검은 총포처럼 인명 살상에 사용되기 쉬운 무기인 만큼 보다 강한 소지허가절차가 필요하다"면서 "도검소지허가증 소지자가 도검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를 경우 가중 처벌하는 등의 법적 제재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 최원종/사진=경기남부경찰청


한편 지난 8월 3일 서현역 AK프라자에서는 범인 최원종에 의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범행 당시 최원종은 차량을 이용해 시민들을 향해 돌진한 뒤 AK프라자 백화점 내부로 들어와 미리 준비한 흉기를 사용해 시민들을 공격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 서현역 흉기 난동범 \'신상 공개\', +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 [속보] 서현역 인근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 10여명 부상▶ 파주서 군인 흉기 난동 사건 발생… 제압하던 시민 1명 부상 입었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140 '결혼 지옥' 아내, 충격 고백 "이혼 대신 죽음 생각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588 2
1139 조진웅 드라마 '노 웨이 아웃' 합류할까… 이선균 대타 물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280 0
1138 전소민 '런닝맨' 6년만 하차... 마지막 녹화일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500 4
"핼러윈이라서…" 아직 충격이 생생한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체포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317 2
1136 "BTS·임영웅 제쳤다"... 슈퍼스타 손흥민, 10월 스타 브랜드평판 '1위 등극' 이강인은 4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486 2
1135 "男 없으면 사유리처럼"... 제시, 2년 안에 아기 낳고 싶다 '폭탄고백'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487 1
1134 발롱도르 후보 김민재, '1435억 MF' 현존 최고 유망주와 나란히... '사카·벤제마·흐비차도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279 1
1133 백지영 '60평 하우스' 내부 공개... 방치한 고가 '명품백·명품시계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562 1
1132 한소희, '눈 밑·입술 피어싱' 모두 제거... "해보고 싶어서 했다" [10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15990 16
1131 '벤치 경쟁' 밀린 김민재 혹사 우려... 투헬 → 더 리흐트 휴식 부여, 'KIM은 풀타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278 0
1130 '전 득점왕·수비왕'이 유럽 제패한다! 토트넘 , 유럽 클럽 파워랭킹 '1위 등극'... 뮌헨도 최상위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225 0
1129 "SON·살라 측면 나란히"... 유럽 5대리그 '최다 득점자' 베스트11 공개 '홀란·음바페 제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274 0
1128 디즈니랜드, 4인가족 '5,000만원'에 등골 휘는 가족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645 0
1127 '미우새' 이동건, 돌싱 4년 차 공개... 母 분노 폭발한 이유는?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902 2
1126 '20대 스토킹 女 검거' BTS 뷔, 비♥김태희 등 몸살 앓는 스타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448 1
1125 '백사장2' 절대 없다던 백종원... "설득되고 내가 미친X이지 생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516 2
1124 '월클 김민재' UCL 볼 탈취 1위 등극... 뮌헨 → UEFA 클럽 '랭킹 2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65 3
1123 남현희에게 사기행각 들키고도 끝까지 속이려고 시도한 전청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460 0
1122 김제동 3년 만에 '성지순례'로 복귀한다.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788 1
1121 마약 혐의 전면 부인하고 나선 지드래곤… 하지만 한 달 전 모습 심상치 않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692 1
1120 이강인 챔스 데뷔골, "행복하다. 팀에 도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283 12
1119 파주서 군인 흉기 난동 사건 발생… 제압하던 시민 1명 부상 입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87 1
1118 "그는 세계 축구계 스타"... 토트넘 → SON 레거시 넘버 '805번' 부여, 이영표·클린스만도 포함 [1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4973 13
1117 "경찰 생활 계속해야지?"... 파출소장 → 여경에게 80대 남성 접대 강요 '끌어안고 추행도'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463 1
1116 손흥민 유럽 휩쓸었다... 5대 리그 베스트 11까지 선정 '그리즈만 SON 투톱'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429 5
1115 '어쩌다 사장3' 차태현·조인성 "미국서 김밥 인기 실감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940 2
1114 코치 정재훈, 두산 베어스 '친정' 떠나 KIA 타이거즈로... "제 역할 못해 죄송"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69 1
1113 "혹시 약했어요?"... 지드래곤, 몸 꺾거나 긁는 행동에 팬들은 '이미 의심'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939 8
1112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공급책' 동일 인물...의사로 밝혀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378 2
1111 4만 원 피자 시대에 가성비 피자 추억의 '피자몰' 제2의 전성기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594 2
1110 "사기전과·재벌 사칭 혐의" 남현희 전 예비 신랑 전청조 스토킹 혐의로 체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49 1
1109 '이번 주말 핼러윈'에 홍대로 7만 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 마포구청 초비상 [16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8826 26
1108 전 펜싱선수 남현희, 논란 속에 재혼 강행하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61 0
1107 '철벽 김민재' 1280억 맨시티 CB 제쳤다... 전 세계 센터백 TOP 10 공개 '뮌헨서 KIM만 선정' [2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5154 30
1106 안산 선감학원 유해 발굴 "아동 치아 210개 발견"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759 2
1105 이선균 이어 유명 연예인 '마약 혐의'로 입건... 연예계 '초긴장'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678 2
1104 'EPL 파워랭킹 2위' 손흥민, 주간 베스트11 쓸어 담았다... '매디슨도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355 1
1103 끝까지 쫓아 온 경찰 보더니 신발 벗겨지도록 도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207 0
1102 '의사 업무 공백 채우는 PA 간호사' 5,000명이 넘는다. [6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4775 22
1101 남현희 예비 신랑은 '여자·사기 전과자'... 밝혀진 사기 금액만 '3억'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455 6
1100 이효리, 시술 솔직 고백 "눈이 안 감기더라" [5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9476 9
1099 안보현, 블랙핑크 지수 연인에서 동료로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694 1
1098 모델 한혜진, 홍천 별장을 지은 진짜 이유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1478 1
1097 '30만 원짜리' 근종 시술비, 실손 가입자에게는 '2,500만 원' 환자와 병원 윈윈?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753 1
1096 "우산으로 머리·배·가슴 가격"... 초 5학년 11명서 동급생 '집단폭행'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413 1
1095 "절대 거칠게 하지마!"... 인터 마이애미, 축신 부상 방지→ '메시룰' 도입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324 0
1094 "딸 마지막 문자 저장해 두고 봐"... 이태원 참사 1주기, '슬픔에 잠긴 유가족'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474 3
1093 'EPL 신기록' 세운 포스테코글루, 데뷔 9경기 승점 23으로 최다 기록... '히딩크 넘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253 1
1092 "일반인은 출입 조차 힘들어"... 이선균, 1% 룸살롱 VIP 의혹 '술상값만 1000만원'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680 0
1091 바른 청년 이미지 유승호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422 3
뉴스 제니, 솔로로 코첼라 입성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