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제동 3년 만에 '성지순례'로 복귀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7 15:35:59
조회 787 추천 1 댓글 8
														


방송계를 떠났던 김제동이 다시 우리들 앞에 돌아온다./사진=김제동 인스타그램


3년 전 정치적인 편향성과 고액의 강연료 논란에 휘말리면서 방송계를 떠난 김제동이 복귀한다. 방송 전 MBC의 사내 노조가 결사반대를 외치며 나서는 만큼 그의 복귀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서울 스탠퍼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의 새 예능 성지순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제동, 풍자. 김이나, 송해나, 김태성 제작센터장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김선신이 맡았다.


오는 10월 31일 첫방송을 하는 예능 성지순례/사진=MBC every1 유튜브 화면 캡처


성지순례는 범인들의 욕망으로 가득한 성지를 찾아 개신교, 불교, 천주교의 성직자들의 속세 체험기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김태성 제작센터장은 "종교적으로 민감하고 잘못 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성직자들을 섭외하는 부분에서 어려운 점들이 있었다. 아무래도 성직자들을 모셔 속세를 돌면서 현장에서의 일들을 보여드리는 것에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셨다"라고 말했다.


예능 성지순례 티저 영상 캡처 사진/사진=MBC every1 유튜브 화면 캡처


이어 "우려됐던 부분은 사전에 촬영을 하면서 어느 정도 선을 지키려 노력하는 상황이다. 장소, 소재들을 선택할 때 상의를 먼저 하고 선을 거스르지 않도록 제작을 진행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3년 만에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된 김제동/사진=김제동 인스타그램


3년 만에 고정 예능에 출연하는 김제동은 현재 예능계에서 핫한 출연진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세 분이 핫하다고 강조하는 게 어떤 말씀인지 잘 알고 있다. 옆에 잘 묻어 녹아들도록 노력할 것이다. 세 분을 감탄하며 계속 봤다.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많이 봤던 분들인데 실제로는 훨씬 더 잘하더라. 전문 예능인들도 아닌데 이렇게나 잘할 수 있구나 하면서 봤다. 입바른 소리 아니다. 마구니가 없다면 성직자 존재의 이유도 없는 거다. 세 분의 마구니와 잘 가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여전히 유머스러운 김제동/사진=김제동 인스타그램


한동안 방송계를 떠났던 이유에 대해 묻자 김제동은 "내가 외출을 자제했던 이유는 예능 PD들 책임이다. 저를 안 부르더라"라고 웃으며 농담을 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기에는 강아지랑 살고 함께 나갈 아이들도 없다. 부부 동반 프로그램도 안 되고 맞는 콘셉트가 없다. 그래서 성직자 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모든 종교를 섭렵하고 있는 김제동/사진=김제동 인스타그램


실제 종교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청소년기까지 교회 학생부 출신이었다. 북한산 밑 진관사에 가고 종교는 천주교 세례를 받고 세례명도 있다. 원불교 국제구호단체의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딱히 종교를 말하기는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예능 성지순례에 출연한 성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김제동/사진=김제동 인스타그램


김제동은 "어떤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완전히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는 세 그룹이 모였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과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 고향이 대구인 사람 등등 6번 정도를 갈라봤더니 다 섞이더라. 감동적으로 봤던 기억이 있다. 아마 성직자분들이 그런 역할을 해주실 것 같다. 걱정했던 우리들보다 선을 넘는 자세를 보여주셔서 많이 배우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지순례는 MBC에브리원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협업 첫 프로젝트다. 성지순례는 오늘 10월 31일 첫 방송된다.



▶ '어쩌다 사장3' 차태현·조인성 "미국서 김밥 인기 실감해"▶ 이효리, 시술 솔직 고백 "눈이 안 감기더라"▶ 모델 한혜진, 홍천 별장을 지은 진짜 이유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140 '결혼 지옥' 아내, 충격 고백 "이혼 대신 죽음 생각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588 2
1139 조진웅 드라마 '노 웨이 아웃' 합류할까… 이선균 대타 물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280 0
1138 전소민 '런닝맨' 6년만 하차... 마지막 녹화일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500 4
1137 "핼러윈이라서…" 아직 충격이 생생한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체포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30 317 2
1136 "BTS·임영웅 제쳤다"... 슈퍼스타 손흥민, 10월 스타 브랜드평판 '1위 등극' 이강인은 4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486 2
1135 "男 없으면 사유리처럼"... 제시, 2년 안에 아기 낳고 싶다 '폭탄고백'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487 1
1134 발롱도르 후보 김민재, '1435억 MF' 현존 최고 유망주와 나란히... '사카·벤제마·흐비차도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279 1
1133 백지영 '60평 하우스' 내부 공개... 방치한 고가 '명품백·명품시계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562 1
1132 한소희, '눈 밑·입술 피어싱' 모두 제거... "해보고 싶어서 했다" [10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15989 16
1131 '벤치 경쟁' 밀린 김민재 혹사 우려... 투헬 → 더 리흐트 휴식 부여, 'KIM은 풀타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9 278 0
1130 '전 득점왕·수비왕'이 유럽 제패한다! 토트넘 , 유럽 클럽 파워랭킹 '1위 등극'... 뮌헨도 최상위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225 0
1129 "SON·살라 측면 나란히"... 유럽 5대리그 '최다 득점자' 베스트11 공개 '홀란·음바페 제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274 0
1128 디즈니랜드, 4인가족 '5,000만원'에 등골 휘는 가족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645 0
1127 '미우새' 이동건, 돌싱 4년 차 공개... 母 분노 폭발한 이유는?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902 2
1126 '20대 스토킹 女 검거' BTS 뷔, 비♥김태희 등 몸살 앓는 스타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448 1
1125 '백사장2' 절대 없다던 백종원... "설득되고 내가 미친X이지 생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515 2
1124 '월클 김민재' UCL 볼 탈취 1위 등극... 뮌헨 → UEFA 클럽 '랭킹 2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65 3
1123 남현희에게 사기행각 들키고도 끝까지 속이려고 시도한 전청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460 0
김제동 3년 만에 '성지순례'로 복귀한다.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787 1
1121 마약 혐의 전면 부인하고 나선 지드래곤… 하지만 한 달 전 모습 심상치 않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691 1
1120 이강인 챔스 데뷔골, "행복하다. 팀에 도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282 12
1119 파주서 군인 흉기 난동 사건 발생… 제압하던 시민 1명 부상 입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87 1
1118 "그는 세계 축구계 스타"... 토트넘 → SON 레거시 넘버 '805번' 부여, 이영표·클린스만도 포함 [1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4973 13
1117 "경찰 생활 계속해야지?"... 파출소장 → 여경에게 80대 남성 접대 강요 '끌어안고 추행도'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463 1
1116 손흥민 유럽 휩쓸었다... 5대 리그 베스트 11까지 선정 '그리즈만 SON 투톱'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429 5
1115 '어쩌다 사장3' 차태현·조인성 "미국서 김밥 인기 실감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940 2
1114 코치 정재훈, 두산 베어스 '친정' 떠나 KIA 타이거즈로... "제 역할 못해 죄송"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68 1
1113 "혹시 약했어요?"... 지드래곤, 몸 꺾거나 긁는 행동에 팬들은 '이미 의심'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939 8
1112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공급책' 동일 인물...의사로 밝혀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377 2
1111 4만 원 피자 시대에 가성비 피자 추억의 '피자몰' 제2의 전성기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594 2
1110 "사기전과·재벌 사칭 혐의" 남현희 전 예비 신랑 전청조 스토킹 혐의로 체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49 1
1109 '이번 주말 핼러윈'에 홍대로 7만 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 마포구청 초비상 [16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8826 26
1108 전 펜싱선수 남현희, 논란 속에 재혼 강행하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61 0
1107 '철벽 김민재' 1280억 맨시티 CB 제쳤다... 전 세계 센터백 TOP 10 공개 '뮌헨서 KIM만 선정' [2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5154 30
1106 안산 선감학원 유해 발굴 "아동 치아 210개 발견"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759 2
1105 이선균 이어 유명 연예인 '마약 혐의'로 입건... 연예계 '초긴장'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678 2
1104 'EPL 파워랭킹 2위' 손흥민, 주간 베스트11 쓸어 담았다... '매디슨도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355 1
1103 끝까지 쫓아 온 경찰 보더니 신발 벗겨지도록 도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207 0
1102 '의사 업무 공백 채우는 PA 간호사' 5,000명이 넘는다. [6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4774 22
1101 남현희 예비 신랑은 '여자·사기 전과자'... 밝혀진 사기 금액만 '3억'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455 6
1100 이효리, 시술 솔직 고백 "눈이 안 감기더라" [5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9475 9
1099 안보현, 블랙핑크 지수 연인에서 동료로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694 1
1098 모델 한혜진, 홍천 별장을 지은 진짜 이유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1477 1
1097 '30만 원짜리' 근종 시술비, 실손 가입자에게는 '2,500만 원' 환자와 병원 윈윈?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753 1
1096 "우산으로 머리·배·가슴 가격"... 초 5학년 11명서 동급생 '집단폭행'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412 1
1095 "절대 거칠게 하지마!"... 인터 마이애미, 축신 부상 방지→ '메시룰' 도입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324 0
1094 "딸 마지막 문자 저장해 두고 봐"... 이태원 참사 1주기, '슬픔에 잠긴 유가족'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474 3
1093 'EPL 신기록' 세운 포스테코글루, 데뷔 9경기 승점 23으로 최다 기록... '히딩크 넘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253 1
1092 "일반인은 출입 조차 힘들어"... 이선균, 1% 룸살롱 VIP 의혹 '술상값만 1000만원'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680 0
1091 바른 청년 이미지 유승호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422 3
뉴스 디즈니, ‘무빙2’ 제작 공식화…APAC 콘텐츠 총괄 “강풀 작가와 추진 시작”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