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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 없이 반갑다고 달려온 골든 리트리버를 총으로 쏴 죽인 경찰관..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0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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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꼬리를 흔들며 놀아달라고 다가오는 골든리트리버를 총으로 쏴버린 경찰관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로레인 경찰서 소속의 엘리엇 파머 경찰관이 다가오는 3살 골든 리트리버 반 딕시를 그 자리에서 쏘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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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딕시가 다가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딕시의 가족들은 모두 눈앞에서 앉아버렸습니다. 아무런 의심 없이 딕시는 소박하게 파머에게 다가갔지만, 그에게 무자비하게 총알이 날아갔습니다.

딕시의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딕시를 잡으로 우리가 뒤따르고 있었고, 녀석은 경찰관에게 아무런 해를 입히지 않았다" 라며 "딕시는 그저 거리를 건너려던 중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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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딕시를 쏜 파머 경찰관은 휴가 중이며 현재 근무 중이 아니며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로레인 경찰서는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하기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익산에서 적발된 불법 개 도살장.. "동물 학대 흔적까지 존재하여.."


케어 인스타그램


전라북도 익산에서 불법 개 도축장이 적발되었습니다. 지난 29일, 동물 단체 'Care & Watch Dog'은 익산시 목천동에서 불법적으로 개 도축장을 운영한 A씨(60대)와 그의 개를 이곳에 인도한 B씨(70대)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도축장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단체는 전날부터 숨어서 관찰했으며, 오늘 아침 A씨가 차에 개를 두 마리 실어들고 도축장에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해당 단체에 따르면 A씨는 개의 목에 단단한 철사를 감아 불을 붙이는 등으로 무자비하게 도축했습니다. 도축장 바닥에는 동물의 피가 묻어있으며, 냉장고 안에는 수많은 동물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그룹은 전했습니다. 그리고 B씨는 자신이 기르던 개를 식용을 위해 도축장에 인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최소 20년 이상 도축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B씨는 이날 "개 소주를 만들어달라"고 A씨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어 인스타그램


단체 관계자는 "도축장에서는 번식 중인 개 35마리와 수많은 개의 머리와 발이 발견되었습니다."라며, 좁은 우리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개들을 구조한 그룹은 A씨로부터 소유권 포기서를 얻었으며, 경찰에게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동물학대로 개 도축을 처벌하는 방법이 개방되었지만, 여전히 불법 행위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전에는 10일에 충남 천안시에서 개 농장을 운영하며 여러 마리의 개를 도축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된 바 있습니다. 경찰과 천안시에 따르면 당일 사이트에서는 생존한 개 68마리와 염소 50마리가 발견되었으며, 철로 만든 정사각형 우리에 가둬진 개 약 60마리가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해당 남성이 보신탕 식당에 개 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개를 도축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개 식용 금지'를 외치자 당당하게 개고기 먹는 사람들..


신문고뉴스


초복(11일)을 3일 앞둔 지난 8일, 서울 시내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한국육견협회가 개고기 문제로 시위에서 충돌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는 "개고기 소비를 멈춰라"라고 주장했고, 육견 협회는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라고 반대했습니다.

동물권단체 KARA와 동물해방연대 등을 포함한 31개 동물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전국적인 모임 '개고기 소비 종식을 위한 2023 국회 청원'이 동일한 날 오후 12시에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렸습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약 400명이 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주최측은 "정부는 개고기 산업의 불법활동을 엄중히 단속하고 처벌해야 하며, 개고기 소비 종식을 위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개고기 금지 조항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신속히 검토되고 통과되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시위대는 "개식량 없는 대한민국"과 "개 도살과 거래 즉각 폐지"라고 적표를 들고 "개고기 소비 종식"과 "불법 도살과 불법 유통 처벌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보신각에서 광화문으로 행진했습니다.


뉴스 1


한편, 도로의 반대편에서 한국육견협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육견 번식, 유통 및 식용 개소비는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외쳤습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약 250명의 육견 종사자들이 종로구 SC 제일은행 본사 앞에 모여 "애완견과 식용견은 완전히 다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육견협회 회원들은 오후 1시쯤 미리 준비한 개고기를 먹으려고 했으나 경찰에게 막혔습니다.

그들은 "왜 점심을 먹을 수 없게 하나?"와 "정식 등록된 집회에 불법 집회라는 명칭을 붙이고 종로경찰서에 책임을 묻겠다"라고 항의했습니다. 경찰이 물러날 때, 회원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개고기를 먹자"와 "동물보호단체 걱정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먹자"라고 외쳤습니다.

개고기 시식에 관해 경찰 관계자는 "개고기를 먹는 것 자체를 막을 법적 근거는 없지만, 동물보호법 위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추후 사안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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