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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흉기 난동.. 소주·국화 놓고 명복 빌고 있어.. "가해 남성 빚도 엄청 나.."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3 1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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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 노컷 뉴스


22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좁은 골목길에서 가슴 아픈 사건이 벌어졌다. 전날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으로 알려진 무시무시한 칼부림 사건이 20대 청년 몇 명을 앗아갔다. 그 침침한 아침에 동이 트자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의 가슴 아픈 줄로 놓여 있었다.

해당 여파로 도시가 여전히 휘청거리는 가운데 오전 8시 30분부터 20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그들은 애도와 기억의 상징인 흰 국화를 들고 경의를 표하기 위해 모였다. 그들은 슬픔으로 마음이 무거워진 영혼들을 위해 묵묵히 기도를 드렸다. 근처 테이블에는 고인에게 바치는 제물로 다양한 술과 음료가 놓여져 마지막 여정에서 작별을 고하는 엄숙한 몸짓이었다.

애도자들이 벽에 남겨진 진심 어린 메시지를 읽으면서 감정이 넘쳤다. '안타깝고 부조리하고 허무하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며'라는 글이 적힌 포스트잇이 광장을 장식했다. 유족들이 흘린 눈물은 이 무의미한 비극의 심오한 영향에 대한 증거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한 평일에 그들의 평화를 산산조각 낸 뻔뻔한 폭력에 주변 지역 사회는 불안과 절망에 휩싸였다.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서울 한복판에서 어떻게 이런 만행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시민들은 반문했다. 이 가운데 금천구에서 급히 달려온 서은정은 "서울 한복판에서 사람이 헛되이 죽을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다른 김씨는 "도심에서 대낮에 이유 없이 칼에 찔려 죽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인근 주점 아르바이트를 막 마친 김한솔(23)씨는 "인구가 밀집해 싸움이 벌어질 수 있지만 이렇게 끔찍한 일이 벌어질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상황의 심각성이 목격자들을 무겁게 짓누르자 지역 상인들은 잠재적인 반향을 두려워했다. 이들은 줄어드는 고객과 신림동의 경제적 영향을 걱정하며 "이번 사건으로 사람들이 우리 동네에서 멀어지면 어쩌지"라는 집단적 우려를 표명했다.

근처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던 서모는 급하게 얻은 금속 너클을 보여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복싱 경력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범죄 CCTV 영상을 마주했을 때 그녀조차도 무방비 상태를 느꼈다.


서울경제


이 사건은 개인의 삶에만 영향을 준 것이 아니다. 그것은 또한 가게에 피해를 입혔다. 현장 인근 식당에서 일하던 김상화 씨는 참사 이후 매출이 급감한 일화에 대해 "보통 하루에 250만원 정도 벌는데 어제는 100만원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해당 사건의 CCTV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참혹한 영상에 시민들을 노출시키고 있다. 흉기를 휘두른 뒤 피범벅이 된 옷을 입고 검거된 가해자 조모씨의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관련 뉴스를 찾던 중 우연히 영상을 발견한 회사원 조모씨는 피해자의 고통스러운 이미지를 떨쳐버리지 못했다. 이러한 고통스러운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접근은 이태원 참사를 연상시키는 온라인 검열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졌다.

피해자의 신원은 비극적으로 가해자와 관련이 없어 손실을 더욱 설명할 수 없다. 한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었고 다른 세 사람은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명은 퇴원했지만 나머지 2명은 회복을 위한 고된 사투를 계속했다.

가해자.. 도박으로 빚이 엄청난 상태였어


뉴스 1


대낮 서울 신림역에서 '묻지마 칼부림'을 저지른 가해자 조모(33)씨를 향한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범인 조모(33)씨에 대한 미움이 이곳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사람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시 인사이드를 비롯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와 나 신림동 칼부림 아는 사람이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저자는 "30대의 조모는 키가 163cm로, 얼굴을 보아하니 작년 겨울 어느 건설현장에 약 두 달간 다녔던 XX다. 5천만 원의 도박 빚을 지고 이혼까지 했다더라. 당시 정말 몹시 불륜한 XX로서 생각이 나네요. 소시오패스 같았지요."라고 말했다.


뉴스 1


이 저자는 또한 지인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였다. 지인이 "그 사람 맞아"라고 할 때, A씨는 "키도 작았더라고요. 165cm 미만으로 보이더라구요. 조모씨랑 나이도 같고 인천에 사는데 서울 할머니 집과 왔다갔다 한다고 다 맞아 떨어진답니다."라고 하였다.

다른 네티즌들의 증언도 쏟아져 들어왔다. 한 네티즌은 "2013년경 인천에 있는 어느 회사에 갔을 때 아는 사람 같아요. 계약직으로 일한 적이 있었어요. 이름이 기억날 정도로 독특했어요. 휴식 시간에 같이 밖에 나가서 담배 피웠던 기억이 나네요. 체격은 튼실해 보였어요."라고 하였다.


뉴스 1


이전 '신림역 칼부림' 피의자 조 모 씨는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상가 골목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사건으로 시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는 모두 남성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에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조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한 삶을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분노에 휩싸여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조모씨에 대한 수사 결과, 이전에는 세 차례의 범죄로 소년과에 송치되었던 이력이 총 14개의 수사 기록으로 드러났다. 또한 체포 당시 조모씨는 "살기 힘들어서 범죄를 저질렀다"와 "이 세상이 싫어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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