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에서 음식 많이 담았다고 욕하고 손님 쫓아낸 사장님의 최후(+종합)

투데이플로우

2023.07.14 18:35:05

조회 298 추천 4 댓글 2

약 1,8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 남성 유튜버는 최근 한식 뷔페 식당 주인에게 욕설을 듣고 쫓겨난 불쾌한 경험을 털어놨다. 유튜버 '황대리TV'는 과거 야외 방송에서 한식당을 방문했던 일을 설명하며 사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대리는 샐러드, 김치, 계란찜, 게장양념, 버섯볶음, 전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접시를 채우고 밥과 카레를 들고 자리로 이동했다.

황대리의 접시를 본 식당 주인은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 한꺼번에 쌓아 먹지말라"고 지적했다. 황대리는 "안남기겠다."고 답하며 식사를 즐길 준비를 했다. 갑자기 주인이 목소리를 높여 황대리에게 "다른 사람 접시 좀 봐. 손님 아니야? 손님답게 행동해! "라고 비난했다.

주인의 분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어 "물가와 인건비가 올랐는데 적당히 먹어!"라고 말했고 주인의 행동에 짜증이 난 황대리는 "한 번만 말해도 된다"고 반박했다. 이에 주인은 "그럼 나가! 환불해줄게. 손님이면 손님답게 행동해!"라고 반박했다.

상황에 격분한 황대리는 "왜 자꾸 반복해서 말씀하시냐. 한 번만 말씀하셔도 된다. "라고 외쳤다. 주인은 "그럼 가세요! 빨리 가세요. 돈을 돌려줄테니까 나가세요!"라고 외쳤다. 결국 주인은 "다른 곳에 가면 손님답게, 인간답게 행동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을 것"이라며 음식 값을 환불해줬다.

황대리가 제대로 된 장사를 하라는 발언을 하자 사장은 황대리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그의 욕설을 듣고 황대리가 되물었을 때 주인은 "혼잣말 한거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대리를 붙잡아 업소에서 쫓아내려 했다. 황대리는 "물가가 오르는 시기에 손님들이 많이 먹는 것을 감당할 수 없다면 뷔페식당을 해서는 안 된다"며 주인의 행동의 모순을 지적했다.

무한리필집에서 리필했다가 욕먹었다..?

최근 성인 남성 4명과 '무제한 리필'로 유명한 명륜진사갈비 지점이 연루된 사건이 욕설과 서비스 불량 주장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사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장 잘못 vs 손님이 진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다.

명륜진사갈비 매장을 찾은 손님 중 한 명인 A씨는 고기 리필을 두 차례 먹은 뒤 직원들의 태도가 확 달라졌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무한리필 식당은 손님들이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버의 행동을 비판했다.

A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네티즌 B씨도 서비스 불친절을 부각시키는 후기를 올렸다. 그는 식당에서 리필된 작은 조각의 고기를 제공했으며, 먹지 않은 고기를 남기면 벌금을 물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A씨처럼 무한리필 옵션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강조했다. 같은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고객인 C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일행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 손바닥만 한 작은 고기 조각을 받았다고 한다.

고객들의 사연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의견이 분분했고 일부는 식당이 뷔페 정책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고객 편을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주인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식당이 더 주문한 고객을 차별하려면 무한리필 라벨을 제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 지점이 유사한 이슈로 유명하다는 지적을 하는가 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추가 리뷰를 토대로 방문을 꺼린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무한 리필 논란의 또 다른 사례로 대전 고기 무한리필 사건이 거론됐다. 이 경우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해 주인과 고객 사이에 신체적 다툼이 발생했다.

식당 출입을 거부당한 D씨는 무한리필 체인점에서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먹는다고 내쫓김 당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주인인 E씨는 D씨가 추가 주문 없이 고기를 10번 이상 리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말다툼은 몸싸움으로 번졌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사건을 제기하면서야 끝났다. 최근 무한 리필이 가능한 한 식당에서 밥 6공기 주문 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고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제한 리필 실태를 의심하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단체로 오리집을 찾았다. 식당은 메인 요리를 주문하면 밥과 국수를 '무제한 리필'이라고 광고했다. A씨 일행은 성인 3명과 2세 아이 1명으로 구성됐으며 800g짜리 오리 2마리를 주문했다.

A씨는 메인 요리를 주문했기 때문에 밥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여러 공기밥을 주문했다. 하지만 밥 6공기를 달라고 하자 주인장이 나와서 "계속 이렇게 먹으면 무한 리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A씨는 당황했다. 그는 메뉴에 "무제한 리필"이라고 광고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특정 수의 그릇 후에는 제한을 받고 있었다. 이어 주인은 A씨 일행 앞 직원에게 "이런 경우 추가요금이 붙는다고 알려주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A씨는 "그 얘기를 듣고 음식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라고 당황스러워했다. 그는 밥을 너무 많이 주문한 것은 아닌지, 주인의 잘못은 없는지 질문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식당이 제한을 가하려면 무한 리필 광고를 하면 안 된다", "오리 두 마리를 먹어도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해야 한다", "주인의 장사 실력이 부족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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