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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최종훈 출소, 5년만 복귀 공지..母 "별것도 아닌 거 두고 난리"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5 17:40:05
조회 597 추천 1 댓글 5


가수 최종훈 / 더팩트, 최종훈 인스타그램


가수 최종훈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 만기 출소 후 근황을 알렸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 최종훈, '집단 성폭행' 실형 만기 출소


가수 최종훈 / 연합뉴스, 패니콘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고 만기 출소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연예계 복귀를 암시했다.

최종훈은 최근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에 채널 'HUNIYA'를 개설해 팬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는 새 채널 '후니야' 개설과 동시에 "약 5년 만에 인사드린다. 한분 한분의 메시지에 힘을 얻어 이렇게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제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여러분들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서포터로서 응원해달라.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패니콘은 일본의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의 팬들을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형 팬클럽이다. 월 500엔(한화 약 5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회원 한정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닝썬 게이트'·'정준영 단톡방' 최종훈 2년 6개월 만기 출소


정준영, 최종훈, 승리 / 온라인 커뮤니티


최종훈은 지난 2019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운영한 강남 클럽에서 명명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

당시 가수 정준영의 SNS 단톡방을 통해 지난 2016년 1월과 3월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모씨, 회사원 권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가 발각돼 2019년 5월 구속됐다.

최종훈은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 상고심을 거쳐 피해자와 합의해 징역 2년 6월이 확정 받았다.

최종훈은 2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이듬해 1월 한 매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종훈이 교회를 다니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집단 성폭행' 최종훈, 만기 출소 이후 "깊은 신앙심"


더팩트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2년6개월의 실형을 살고 지난해 11월 출소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더팩트의 유튜브 채널은 최종훈과 어머니가 다니는 서울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최종훈은 어머니와 교회를 다니며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영상에서 최종훈은 "출소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어떻게 지내나"라는 물음에 "왜 그러시죠? "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그룹에서 탈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예계 복귀 계획이 있냐"는 질문엔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계속되는 질문에 최종훈은 "저도 트라우마가 있는데 이렇게 녹음기를 켜고 들이대고 하시면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겠나"라고 했다.


더팩트


함께 있던 최종훈의 어머니는 아들의 복귀 계획을 묻자 "그걸 왜 물어보나. 가라.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난리다. 하나님에게 혼난다"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억울한 부분이 있다. 세월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줄 거다. 두고 봐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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