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너는 내 운명'에서 '엘프 부부' 배우 안세하와 그의 아내 전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날 안세하는 "제가 공황장애도 있고 번아웃도 왔었다"라며 "제가 작품을 안 쉬기로 주변에서 유명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번아웃이 온 거 같다"라고 운을 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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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품을 할 때마다 준비가 안 되면 잠을 못 잤다. 대본을 받으면 받은 당일 다 훑어보고 또다시 보고 하니 정신이 왔다 갔다 했다. 그러다가 더 이상 연기를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게 됐다. 그러다 보니 작품을 하기 힘들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진 안세하는 "아내 전은진에게 '연기를 좀 쉬어야 할 것 같아. 그래도 될까?' 라고 물었다. 이에 전은진은 '언제든 쉬어. 어떻게든 될 거야'라고 해줬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를 듣던 전은진은 "솔직히 저도 불안한 마음이 이었다"라며 "그렇지만 남편이 티가 많이 나는 스타일이라 저라도 동요되지 않고 이성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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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는 "아내(전은진)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아내가 옆에서 힘을 줘서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안세하, '가수의 꿈' 키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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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가수의 꿈을 고백했습니다.
2024년 1월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안세하가 노래 연습을 하며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배우 안세하는 "직업이 배우고 연기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가수의 꿈이 있다"고 가수에 대한 꿈을 밝혔습니다.
그는 "서울에 상경한 게 가수의 꿈을 안고 왔다"라며 "2년 정도 진짜 열심히 했다. 노래 연습도 하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안세하는 "발라드 가수를 꿈꾸고 시작했는데 외모 때문인지 트로트 곡이 들어왔다. '뻥이야'이라는 곡이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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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가 부른 '뻥이야'는 "자곡가의 의도와는 많이 달랐다며, 흥이 있게 불러야 하는데 내가(안세하) 부르면 다들 슬퍼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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