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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특별 지시..33년 만에 드러난 '개구리 소년 사건' 범인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3 17: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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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년 사건'이 33년 만에 또다시 재조명됐다.

33년 전 '개구리 소년 사건' 범인 정체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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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하 '꼬꼬무')에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91 개구리 소년' 편이 화제 중이다.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이날은 30년 만에 지방자치제가 부활해 기초 의원을 뽑는 선거일로 임시공휴일에 발생했다.

당시 학교는 휴일로 오전 8시 경 우철원 군(6학년), 조호연 군(5학년), 김영규 군(4학년), 박찬인 군(3학년), 김종식 군(3학년), 김태룡 군(3학년) 등 6명은 호연 군 집 근처에서 놀다 깡통과 막대기를 챙겨들고 인근 와룡산으로 향했다.

이중 김태룡 군은 아이들을 따라가려다 "위험하니너무멀리 가서놀지말라"라는 부모님의 말을 떠올렸고 아침밥도 먹을 겸 혼자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해가지도록 다른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개구리 소년 부모들은 오후6시부터 와룡산 주변에서 아이들을 찾다가 오후7시 50분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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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경찰은 부모들과 함께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와룡산을 샅샅이 뒤졌으나 끝내 아이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개구시 소년 사건은 매스컴을 통해 전국에게 알려졌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 특별 지시로 군과 경찰이 총동원되어 와룡산 주변은 물론 전국을 수색했다.

개구리 소년 사건 초기 경찰은 5명의 아이들이 가정의 불화로 인해 가출했고 앵벌이 등에 이용되었을 것이라는 방향으로 수사해 본격적인수사가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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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개구리 소년 범인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심리학자가 나타났다. 당시 심리학자는 "범인은 실종된 아이의 한 아버지로 지목, 그 집에 아이들이 암매장 되어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취재진과 주민 5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이 발굴 작업을 시작했으나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심리학자는 도망치듯 현장을 떠났다.

그로부터 11년 6개월 뒤 세간의 관심이 거의 사라졌던 2002년 9월 26일 도토리를 주우러 와룡산에 올라간 오씨에 의해 5명의 유골이 와룡산 기슭에서 발견된다.

'개구리 소년 사건' 아이들 사망 원인은 오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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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지역은 과거 군부대 사격장과 가까워 어린 아이들이 탄피를 모으기 위해 자주 올라왔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개구리 소년 사건 사망 원인을 두고 오발탄에 의한 타살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법의학자들은 부검 결과 둔기나 흉기에 찔려 타살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그 외 별다른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범인도 예측할 수 없었다.

경찰이 다양한 도구로 조사했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버니어 캘리퍼스'가 범행 도구라는 주장도 있었다.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아이들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전문가들은 실험을 통해 최소한 버니어 캘리퍼스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부분의 법의학자들도 개구리소년 사망 원인을 두고 저체온사가 아닌 타살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는 진척이 없었고 결국 개구리소년 사건 범인도 밝혀지지 않았다.

이미 개구리소년 사건은 2006년 3월 26일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2015년에는 내사마저 종결돼 지금에 와서 범인이 잡혀도 처벌이 불가능하다.



▶ 노태우 전 대통령 특별 지시..33년 만에 드러난 '개구리 소년 사건' 범인▶ '재앙의 시작' 박씨, 이선균 협박 전 20세 때 "명품 낚시 사기로 징역"▶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고(故) 이선균 기자회견 갑론을박▶ 유부녀 페티시? "강경준은 퇴직 통보"...'강경준 불륜女' 근황 공개됐다▶ 아나운서 윤지연, 임신 중 미주신경성 실신→"거기가 어디든 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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