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양세형(38)이 몇 년 전부터 한가해진 스케줄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건물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코미디언 양세형(38)이 몇 년 전부터 한가해진 스케줄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건물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했다.
양세형, '109억 건물주' 재밌는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21일 유튜브 채널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 제작소' 코너 '꼬치꼬치'에는 초대손님으로 양세형이 출연했다.
'양세형과 한잔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양세형은 "요즘 많이 한가하냐"라는 김미려 물음에 "몇 년 전부터 스케줄이 한가하다. 격주로 스케줄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세 개 하는데 MBC '구해줘 홈즈'와 '전지적 참견 시점', MBN '불타는 장미단'이다. 세 개를 격주로 수·목·금 녹화한다. 3일일하면 11일은 봄방학이다"라고 설명했다.
한 달에 약 6일만 일하는 셈이다. 이에 김미려가 "고정 프로 세 개에 건물주면 뭐"라면서 "이제 조절을 하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양세형은 편안해진 삶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양세형은 "과거에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 일정을 소화했는데 그러다 노 부러지면 누가 나를 책임져 주나"라며 "이미 한쪽 노가 부러졌었다. 당시 멘탈(정신)이 나갔고 번아웃도 왔었다"라고 털어놓기 시작했다.
양세형은 편안해진 삶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코미디언' 정체성을 확고하게 이야기하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코미디언은 '진통제'다.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했을 때 많이 고통스러워했는데 그때 말도 안 되는 개그를 해도 웃으셨다"라며 "모든 사람에게 진통제가 될 수 있는 코미디언이 되는 게 꿈이다. 대단한 사람 되는 거 바라지 않고 그냥 '재밌는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돌아가신 부친에 대한 그리움과 코미디언으로 살면서 느낀 희로애락, 일상에 대한 단상을 총 88편의 시로 엮어냈다. 인세 전액은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돕는
한편, 양세형은 지난 7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건물을 109억 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홍대 인근 빌딩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1993년 준공돼 대지면적 444.6㎡(약 135평)이며 1층을 제외한 나머지는 현재 공유 오피스가 입점했다.
지난 4일에는 시집 '별의 길'을 출간하기도 했다. 돌아가신 부친에 대한 그리움과 코미디언으로 살면서 느낀 희로애락, 일상에 대한 단상을 총 88편의 시로 엮어냈다. 인세 전액은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돕는 '등대 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생일에는 1억 원을 기부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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