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지하 1층에서 갑작스레 '쾅'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했다.
부산의 한 폐목욕탕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과 지자체 공무원 등 현재까지 17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늘(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에 위치한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9대와 소방대원 71명이 출동해 이날 오후 2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10여 분 뒤 해당 목욕탕 지하 1층에서 갑작스러운 ‘쾅’하는 굉음과 함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 폭발 사고로 인해 화재 현장에서 불길을 진압하던 소방관 5명을 포함해 동부경찰서 경찰관 3명, 인근 주민 등 총 1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사고를 당한 이들은 현재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화재 진압 중 폭발 사고를 당한 소방관 5명 중 2명은 얼굴 등에 중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방 관계자는 “현재 추가 피해자가 더 나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목욕탕은 위치한 지역의 인구가 줄면서 영업을 중단한 폐목욕탕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영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부산소방본부는 폭발·화재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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