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백보람이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지난 8월 24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서 ‘[백보람을 만나다] 무한걸스 때 멍청한 척 연기한 거예요’라는 반가운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과거 백치미로 인기를 끌었던 백보람은 현재 연예계 1세대 쇼핑몰을 운영하는 CEO로 월매출이 억 단위이다. 20만 원으로 시작해 연 매출 20억 원 이상을 달성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영상 속에서 신봉선은 KBS2 ‘무한걸스’ 에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백보람을 오랜만에 만나 냉면을 먹으며 서로의 근황을 나눴다.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며 찐친 케미 보여줬다.
신봉선은 “예쁜 애들은 나이를 먹어도 예쁘다” 라며 백보람의 여전한 아름다움에 감탄했고 백보람은 “넌 피부가 팽팽하다. 필러 아직도 맞고 다녀?”라고 장난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필러는 네가 맞았지, 턱에”라고 센스 있게 받아쳤지만, 백보람은 이어 “이거 녹이고 수술한 거잖아”라고, 거침없이 성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이 “나 못나졌어?”라고 묻자 백보람은 “지금이 나아”라며 다정한 반응을 보였다. 신봉선은 이에 “솔직히 (무한걸스에서) 예쁜 애들은 너, 황보, 가은 언니 이 정도 아니었느냐. 송은이 선배님, 숙선배님, 김신영은…”이라고 말을 흐렸고 백보람은 “송은이 선배님은 예뻤어”라고 답했다.
“너 그런 것도 아부야”라는 신봉선의 말에 백보람은 “아부 아니야. 약간 이보영 느낌나”라고 말을 꺼냈다가 제작진의 어안이 벙벙한 반응을 이끌어 웃음을 유발했고 신봉선은 “너 요즘 회사 찾고 다니지”라고 절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무한걸스 촬영 당시를 회상하는 두 사람
두 사람은 이어 무한걸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회포 토크를 풀었다. 신봉선은 “무한걸스가 진짜 힘든 촬영이었지. 샵에서 화장하고 이동하면서 밥을 먹었잖아” 이어 “너 근황 올림픽에 나갈 판이더라”라며 근황을 궁금해했고 백보람은 “안 그래도 섭외가 왔었는데 왜 안 나갔는지 알아? 말할 근황이 없어.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나보고 다 어떻게 살았냐고 묻더라” 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신봉선은 백보람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무한걸스 당시 절친이면서 잘 싸우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봉선은 “그때는 절친이라 하면 백보람이 절친이었지. 근데 시간이 지나서 조금…”라고 말끝을 흐렸고 백보람은 “싸웠지” 솔직하게 토로했다.
신봉선은 “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단순히 감정싸움이라 서로 선을 넘지는 않았어. 그래서 지금 이렇게 보는 거지”라고 말했고 백보람은 담담히 “애정이 있으니까 싸우기도 하고 삐지기도 하는 거지. 대화해서 풀렸고”라며 동감했다.
이어 백보람은 최근 근황을 풀어놓았다. “새롭게 일을 시작했어. 혼자 사진, 동영상 찍어서 편집, 미팅, 물건 컨택하는 것까지 다해”라며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보다는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백보람
이어 결혼 생각이 있는지 묻자, 백보람은 “요즘 너무 하고 싶더라. 한동안 생각이 없었거든. 결혼하고 싶다기보다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는 거야. 결혼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신봉선은 “난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하고 싶어. (백보람)눈이 높은데 누구나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랑 그냥 어쩌다 일 년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한 나와는 좀 다르잖아. 그런 경우조차 내 마음에 들어야 하니까 더 어려워”라고 하소연했고 백보람은 “네가 다 차단해서 그렇지, 많았어”라는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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