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등 시민들은 3일 삼각지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이태원 시민대책회의의 정치행보 및 반국가단체들을 규탄했다.
이창호 자유와연대 사무총장은 "범죄자 집단을 상대할 수 있는 건 검찰"이라며 "우리들은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해서라도 검찰이 범죄자 집단을 잡아주기를 기대하고 요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상근 대한민국미래연합 상임대표는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에서 그 이름을 잊어버리고 파렴치한 행태들이 우리 삶의 현장에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정치인들의 책임"이라며 "정치인들 중에서도 빨간색으로 물든 자들이 우리나라를 망가뜨리기 위해 끊임없이 사악한 짓을 하고 사악한 법을 만들어 범법자를 처벌 못하게 하는 사악한 시대를 만들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이런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으려면 이번 4.10 총선에서 이 사악한 세력들을 완벽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영 트루스코리아 대표는 "현재 자유대한민국은 그냥 세워진 나라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희생과 피와 노력이 한땀 한땀 배어져 있는 대한민국"이라며 "설날 밥상에서부터 준비해 총선에서 압승하여 좌파 리스크를 다 제거하자"고 말했다.
김용주 용산지킴이 고문은 "대한민국의 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고 우리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남은 3년을 무난하게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우파가 뭉쳐야 한다"며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대한민국 미래 세대들에게 진정한 국가관과 애국 정신을 심어주어 세계 일류 국가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용산지킴이 송장호 회장은 용산을 지키고 대통령을 지키고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늘 노력함에 감사한다며,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측은 "이태원 유가족 대표 집행위원장이 선거에 직접적으로 개입을 해서 민주당 편을 들고 국민의 힘을 박살내겠다고 선언했다"며 "저들은 명백히 정치적 투쟁을 하겠다는 것이며, 대통령실 인근에서 정치적 투쟁을 하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고 맞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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