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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사기에 피눈물 났던 과거 고백한 스타들... 기초수급자 생활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4 1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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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사기 피해를 본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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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사기로 손해를 본 스타들이 힘들게 번 돈으로 마련했던 한강뷰의 아파트를 날리기도 하고 몇십억 대의 빚을 지며 기초수급자 생활을 하고 몇십 년 동안 모은 돈을 한 번에 잃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억대 사기로 한강뷰 아파트를 처분한 심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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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은 어머니께서 억대 사기를 당했다며 덕분에 한강뷰 아파트를 처분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스무 살에 모델 생활을 했다. 통장관리를 해본 적이 없고 집에 빚이 있어서 수입을 전부 어머니께서 관리하셨었다"며 예능을 휩쓴 후에 2014년도에 가족을 위해서 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8년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부동산 투자에 부모님이 실패해서 자가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었다고 언급했다.


심형탁은 "부모님께서 투자를 처음 하실 때 얘기를 안 하셨던 이유가 저에게 도움을 주고 싶으셨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거주하고 있던 아파트는 서울시 광진구의 광진 하우스토리로 기준 시세가 17억 원이었다.


뉴스에 나왔을 정도의 큰 사기 피해를 본 배우 민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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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우혁은 12일 방송한 '전참시'에 나와 식당을 운영하셨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식당을 여러 번 운영하셨는데, 많이 퍼주시고 디저트까지 내드려서 남는 것이 없어 많이 망했다. 민우혁의 아버지는 내가 퍼주는 복이 너에게 돌아갈 거다'라고 하셨지만 그것 때문에 크게 사기를 당하셨다. 뉴스에 나왔을 정도로 큰 사기였다"고 밝혔다.


민우혁의 아버지가 당했던 사기는 뉴스에 나왔을 정도로 컸다고 말했다. 그는 "집을 사기 위해서 25년간 모았던 돈은 그때 다 날아갔다. 그렇지만 아버지께서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우리가 뭐 언제 돈이 있었나. 다시 시작하면 된다'라고 말씀하셨다. 아버지가 다시 희망을 주셔서 더 이상 아무 말도 못 했다. 그래서 더욱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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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은 "원룸에서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살았다. 그때 지금의 아내 세미씨를 만났다. 저의 그런 상황을 다 이해해 주었고, 오히려 제 옆에서 많은 힘을 줬다"고 아내 이세미를 언급했다.


앞선 2017년 민우혁은 '살림남2'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서 억대의 사기를 당했었던 과거의 사연을 털어놨다. 그의 어머니는 "2009년에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에게 투자를 했었는데 실패했다"며 12억의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사기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을 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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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말고도 80억이라는 큰 액수의 사기를 당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을 했다 밝힌 스타도 있다.


인기 안방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이름을 알렸던 배우 박은수가 지난 3월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서 과거 사업으로 인한 사기를 당해 재산을 잃었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기초수급자 생활을 하며 심장 수술을 받은 사실과 돼지 농장에서 일을 하게 된 이유 등을 밝혔다. 박은수는 "20년 동안 칩거했다. 말이 80억이지만 전 재산을 날린 거나 마찬가지. 2년도 안되어 집이고 뭐고 싹 다 날아갔다. 아내와 딸에게 너무 미안하고 많이 베풀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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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은수는 "기초수급자 생활도 했었다. 당뇨에 걸리고 심장에 스탠스 2개 박았다. 입원을 했는데 갑자기 나를 수술실로 데리고 가더니 스탠스를 박아야 한다고 했다"고 말하며 지난 과거를 털어놨다.


몇십 년의 수고와 노력으로 모은 돈과 집을 날리게 된 스타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한 스타들이다. 사기를 당해서 피눈물 흘렸지만 큰 역경을 딛고 일어나 활동을 하는 스타들에게 대중들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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