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보다 더 놀라운 사연을 전해준 사연자/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막장 남편이 또 등장했다. 충격적인 언행으로 결국 사연자는 이혼했지만 이혼의 이유는 막장 드라마보다도 놀라웠다. 실제로 일어난 일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했다. 사연자가 전해준 엄청난 사연
이혼 이후 전 남편의 폭언과 협박이 더욱더 심해지고 있다는 사연자/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7일 물어보살에 출연한 52세 사연자는 "올해 6월 말에 4년에 걸쳐 재판 이혼이 확정됐다. 전남편이 계속 재심 요청을 했다. 그런데 이혼이 확정되고 난 후 폭언이 더 심해지고 협박도 심해졌다. 너무 힘들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큰딸 두 명이 대학에 진학한 후 남편의 횡포가 더 심해지고 가스라이팅도 당했다. 사연자는 남편에게 1시간 동안이나 외모 비하를 당하기도 했으며 심한 폭력까지도 일삼았다고 밝혔다. 더 놀라운 건 성병까지 걸렸다. 살충제를 건낸 전 남편
전 남편 때문에 성병이 걸린 사연자는 전 남편으로 부터 살충제를 건내 받았으며 사연자는 전 남편 이외에 그 누구와도 관계를 맺은 적이 없으며 이를 전 남편에게 물어본 사연자는 제대로된 사실 조차 들을 수 없었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사연자는 "몸이 이상해 산부인과에 갔는데 성병이라고 했다. 남편은 나한테 살충제를 건넸다. 경위를 다시 물으니 대답을 못하더라. 자신 때문에 내가 성병에 걸렸는데. 처음엔 안 그랬다. 한 10년 전부터 시작됐다. 낌새가 이상하긴 했는데 아이들이 있으니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럴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혼이 성립되고 괴롭힘은 더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연락처를 꼭 바꾸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수근도 "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사연자에게 조언했다. 이전에 방송됐던 막장 남편 사연들
암 투병 중 이혼까지 하게된 사연자/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그동안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수많은 막장 남편이 등장해 충격을 줬다. 지난 9월 암 투병 중에 남편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사연자가 등장. 사연자는 췌장암 4기로 2년째 투병 중이다.
사연자는 "항암 치료를 40회 넘게 받았다. 잘 되고 있었는데 작년에 힘든 일을 겪으면서 나빠졌다. 췌장암 투병 중에 이혼을 했다. 2021년 6월부터 투병 생활을 시작했는데 2022년 1월에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아내의 암 투병 중 외도한 남편
사연자는 암 진단 3개월 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됐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그는 암 진단을 받은 지 3개월 뒤에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발병 3주부터 남편의 외도가 시작된 것. 사연자는 "상간녀도 내가 암 투병 중인 걸 알고 있다. 결혼 생활은 4년 했다. 아이는 내가 키운다"라고 말했다.
당시 사연자는 당장 이혼할 생각이 없어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만 진행했지만 남편과 상간녀는 만남을 이어갔고 충격을 받은 사연자는 증거들을 모아서 두 달 만에 이혼을 진행했다. 이혼을 너무 빠르게 진행하다 보니 재산분할도 제대로 못 했다.
이러한 사연에 열이 받은 이수근/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이수근은 "아이가 갓난쟁이고 아내도 아픈데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고?"라며 남편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편과 상간녀는 이미 헤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상습적으로 외도하는 남편 사연
상습적인 남편의 외도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사연자는 1년 동안 치아가 8~9개나 빠졌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또 외도를 상습적으로 하는 남편을 둔 사연자도 등장했다. 사연자는 스트레스로 인해 42살의 치아가 8~9개가 빠진 상태.
그는 "자궁에 혹이 있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혹이 터져 수술을 받았다. 당뇨 판정도 받아 치아가 8~9개가 빠진 상태다"라고 밝혔다.
상습적으로 바람을 피는 남편의 외도 상대는 다양했으며 심지어 사연자의 지인과도 바람을 피웠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결혼한 지 2년~3년 후부터 남편은 바람을 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연자 남편은 상사의 아내, 마트 캐셔, 사연자의 지인까지 세 번의 바람을 피웠다.
서장훈은 바람피운 남편에겐 화를 내지 않고 상대 여자들에게만 따진 과거에 분노하며 "네 남편이 떠날까 봐 말 못 한 거다. 운명 같냐. 그런 사람이 어디 가서 바람을 피우냐"라고 일침 했다. 막장 남편들 사연의 시청자들의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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