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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이동건이 이혼할 줄 정말 몰라... 잘생긴 애들은 잘 살 줄 알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7 14:06:04
조회 694 추천 0 댓글 3
														


이동건의 집을 찾은 김준호와 이상민/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에서 이동건이 전처 조윤희와의 이혼 전후에 대해서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특히 이혼 후 힘들었던 상황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돌싱 4년 차인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싱 6년 차와 19년 차 김준호, 이상민이 이동건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준호는 이동건을 보자마자 '전우' 사이였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정말 멋진 배운데, 나보다 더 PC방에 앉아 있더라"라고 폭로했고 그만큼 같이 게임을 하던 사이라고 전했다.
돌싱계의 얼굴 이동건


이혼 4년 차에 접어든 이동건/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김준호는 "10년 전에 김원준 형과 다크서클이 내려올 때까지 게임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상민은 "동건이가 이혼할 줄은 몰랐다. 잘생긴 애들은 잘 살 줄 알았다"며 놀람을 표현했다.

언제 이혼을 했는지 묻어보자 이동건은 "4년 차"라고 대답했고 김준호는 "돌싱계의 얼굴이 되어줘 고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동건은 "그렇게 생각해 주니 감사하다"며 웃었다.
이동건 '이혼 짧고 간결하게 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같이 쓰던 물건도 정확하게 나눴다는 이동건/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상민은 "이혼을 어떻게 조용하게 하나"며 놀라워하자 이동건은 "소란하게 했다"라고 말하자 이상민은 "내가 더 소란했다"며 셀프디스를 했다. 이동건은 "아주 짧고 간결하게 끝냈다"며 합의 이혼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상민은 "근데 이혼하고 나서 내가 쓰던 물건으로 통화하게 되지 않나. 난 이혼하고도 그런 통화는 했다. 멋지게 남자답게 몸만 나왔다"며 회상했다. 이동건은 "한 번도 없다. 딱 이혼하기 전 물건들을 정확하게 나눴다. 대부분의 가구들은 내가 다 가져왔다"라고 전했다.
김준호의 아찔한 사건


연애 초 김지민이 김준호와 전처가 같이 찍은 사진을 발견한 사건이 있었다./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에 김준호는 "나는 연애를 하니까 예전 물건을 지민이가 발견해서 깜짝 놀랐다. 그 사건을 잊을 수가 없다"라며 아찔한 과거를 회상했다. 알고 보니 상패 안에 전처와 찍었던 사진이 있었던 것. 김준호는 "연애 초창기였는데 너무 미안했다"라고 회상했다.
돌싱남들이 버리기 힘들어하는 물건


돌싱남들이 버리기 가장 힘든 물건은 가족사진이었다./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상민은 "돌싱남들이 버리기 힘들어하는 물건에 대한 설문조사가 있다. 상대에게 선물 받은 명품이 3위고 2위는 이동건, 바로 살림살이다"라고 말했다. 이동건은 이에 "아이가 있으면 이해된다. 버리고 훼손하기엔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1위는 김준호, 가족사진"이라고 하자 김준호는 "난 안 버린 게 아니다. 뒤에 사진이 있는 줄 정말 몰랐다"며 억울해했다.
2020년 이혼한 이동건


지난 2020년 이혼한 이동건과 조윤희/사진=이동건 공식 페이스북, 조윤희 인스타그램


한편 2017년 종영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난 이동건과 조윤희는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리고 드라마에서도 현실에서도 사랑을 이루게 된 이동건과 조윤희는 2020년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후 3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하고 가정을 꾸렸지만 3년 만에 이혼을 알렸다.


서로 완만하게 이혼을 결정한 이동건과 조윤희/사진=이동건 공식 페이스북, 조윤희 인스타그램


당시 소속사 측은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두 사람은 이혼을 결정했고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서 이혼했다. 둘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갑작스런 소식을 전하게 된 점을 양해 바란다"고 사과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졌으며 재산분할 같은 소송은 없이 완만하게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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