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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크리스,'성폭행 혐의' 징역 13년.. 추방 → 거세 "출소 나이는?"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4 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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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의 징역 13년형이 확정되어 큰 충격이 전해지고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바이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국적 캐나다)의 징역 13년형이 확정되어 큰 충격이 전해지고 있다.

엑소 출신 크리스, 강간죄, 집단 음란죄.. 해외로 추방까지


이날 강간죄, 집단 음란죄로 기소된 크리스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3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출처-연합뉴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 제3중급 인민법원은 이날 강간죄, 집단 음란죄로 기소된 크리스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3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다수의 피해 여성이 술에 취한 상황을 이용해 성관계했으므로 그 행위는 강간죄에 해당한다. 사람을 모아 음란 활동을 벌인 데다 그 주범이니 집단 음란죄도 해당한다"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원심 판결이 인정한 사실관계가 분명하고, 증거가 확실하고 충분하며 재판 절차도 적법하다"라고 판단하며 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한다고 판결했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택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8년 7월 자택에서 다른 이와 함께 여성 2명과 음란 행동을 한 혐의도 받았다. 그는 이후 2021년 7월 31일 강간 혐의로 형사 구류 뒤 수사 및 재판을 받았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택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출처-우이판 SNS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지난해 11월 진행한 1심에서 크리스에게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 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1심)은 지난해 11월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을, 집단 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합해 징역 13년을 내렸다. 중국에서 강간죄는 통상 3~10년형에 처하는데 크리스의 형량은 더 무거운 셈이다. 아울러 법원은 형기를 채운 뒤 해외로 추방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이와 함께 법원은 형기를 채운 이후엔 그를 해외로 추방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그러나 크리스는 1심 결과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크리스는 중국에서 형기를 채운 뒤 국적지인 캐나다로 추방된다. 그런데 캐나다는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어 크리스 역시 같은 처분을 받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캐나다 교정국은 성범죄자에게 호르몬제를 투입해 성충동을 억제하는 화학적 거세와 함께 상담 치료 등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적 거세는 재범 예방의 취지로 본인 동의 없이 강제로 이뤄진다.


크리스는 2018년 7월 자택에서 다른 이와 함께 여성 2명과 음란 행동을 한 혐의도 받았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크리스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2년간 한국 활동을 한 뒤 2014년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고 팀을 떠나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한편 이날 2심 선고공판에는 크리스 가족과 주(駐)중국 캐나다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청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엑소 출신' 크리스, 거세 위기에 성병 폭로까지… 


중국 현지 매체는


 지난 2일(한국시각) 중국 현지 매체는 "크리스가 매독에 걸린 것이 확실하다"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의 글을 보도했다. 게시물의 작성자는 "월경 기간에도 강제로 성관계를 맺어야 했고 (크리스가) 몰래 영상까지 찍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작성자는 "크리스의 가족들도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으며 영화 투자자 등 관계자들을 초대해 난잡하게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 내용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는 않은 바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7월 체포돼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1심)은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 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형기를 채운 뒤 해외 추방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화학적 거세는 성범죄자의 재범과 성욕을 억제시키기 위해 약물을 주입하는 제도다. 미국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몬타나, 위스콘신 등 일부 주에서도 시행 중이다.

한편, 크리스는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4년 SM엔테터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진행해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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