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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통화 너머 "남자친구야? 일단 옷 벗어", 처제 구독자와 원나잇... '통화 녹취록' 충격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2 12:05:06
조회 844 추천 4 댓글 4


투데이플로우


상견례를 앞둔 남성이 예비신부의 외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갤럭시  통화 녹음 녹취록을 공개하여 엄청난 화제를 이끈 가운데, 예비신부의 여동생인 유튜버 처제와의 대화 내용에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결혼을 앞두고 조상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란 게시물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해 상견례를 앞둔 예비신부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후속 글을 올려 약혼녀가 바람을 피운 게 맞는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A씨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토요일을 맞아 "여동생과 강남에서 '불토'를 즐기고 오겠다"고 운을 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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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예비 처제에게 점수를 따고자 여자친구에게 밥값을 보내줬다. 그런데 이날 여자친구가 4차까지 술자리를 가졌고 새벽까지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새벽 2시쯤 A씨는 여자친구와 통화 연결이 됐고, 여자친구는 여전히 놀고 있다고 말하며 A씨를 안심시켰다. 그런데 전화기 너머에서 낯선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구? 남자친구? 그러면 옷을 벗어." 그런 뒤 통화가 갑자기 끊겼다.

당황한 A씨는 자동녹음 기능으로 저장한 통화 내용을 확인하고 분노한 A씨가 전화해 따지자 여자친구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라고 오히려 화를 냈다. 화가 난 작성자 A씨는 오전 3시 10분쯤 예비신부인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하고 파혼을 통보했다
상견례를 앞둔 예비신부의 외도 증거 사진과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예비신부 여동생과의 카톡 내용도 공개됐다. / 출처 - 보배드림, 위키트리
그 과정에서 여자친구와 여동생이 지인들과 합석해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 술자리 후 각자 지인들과 따로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다고 A씨는 주장했다.

여자친구 집에서 나온 글쓴이 A씨는 여자친구 여동생에게 배신감을 토로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에 여자친구 여동생은 딴 남자랑 술을 마시지도 않았으며, 언니도 자신도 '이상한 짓'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자랑 논다는 망상 자체가 너무 신기하다"며 A씨를 '의심병 말기 환자'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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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결혼 앞둔 언니를 데리고 남자랑 놀다가 걸렸는데 부끄러운 것도 없는 X"이라고 욕하자 예비신부 여동생은 "한남X끼"라면서 "우리 집안에서 너 같은 쓰레기가 안 들어와서 다행"이라고 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A씨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통화 녹취에 무슨 말이 담겼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한 누리꾼이 이런 대화가 담겼다며 글을 작성했다.

남: 누구야, 남자 친구야?

여: 나 잘래.

남: 그러면 옷을 벗어. 나 줘 이제.

여: 창피한데.

남: 나중에. 옷이 방해하잖아.

여: 나, 화장실(에 갈래).

당시 예비 처제는 자신의 지인들과 친언니와 술자리를 만들어 당일과 같은 상황을 만들었고, 진행 과정을 알게 된 뒤 A씨에게 핑계와 욕설로 일관하며 협박까지 했다.

이후 A씨는 다음과 같은 댓글을 게시물에 올리며 제2의 폭로를 예고했다.

A씨는 21일 보배드림에 '결혼을 앞두고 조상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2편'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작성했다. 이 게시물엔 예비신부 여동생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이 담겨 있다.

2차 폭로 글에는 "찾다 보니 전 여친이 누군지 모르고 앞으로도 만날 일이 없다는 사람(남자)들이랑 알고 보니 부계정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까지 해놓은 걸 찾았습니다. 여태 사과하면서까지도 거짓말을 하고 있던 거네요. 사실 이쯤에서 그만할 마음이었는데 피가 거꾸로 솟네요. 못 참겠습니다."라는 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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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한 술집에서 찍은 이 사진에선 예비신부 여동생이 베이지색 스웨터를 입은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A씨는 스웨터를 입은 남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도 공개했다. 같은 술집에서 촬영한 이 사진엔 '춥지 않을 만큼 뜨거웠다'란 코멘트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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