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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류준열 환승연애 재차 해명, "뭐가 재밌나 단순히 궁금" 혜리 저격?  성격 급해 죄송 '빛삭'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9 0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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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인스타그램


최근 류준열과 공개 열애 중인 배우 한소희가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하는 과정에서 배우 혜리를 저격하는 발언을 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류준열♥, 한소희 재차 해명글 "뭐가 그렇게 재밌나 궁금" , 혜리 저격? 


한소희 인스타그램


이 논란은 한소희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그녀는 더 이상의 억측이 자신도 피곤하다며, 류준열과의 관계와 첫 만남의 순수성을 강조했다. 특히, 류준열과의 관계가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다고 언급하며,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류준열을 만나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만남 시기가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의 초면이었다고 명확히 하며, 그 이전에는 어떠한 친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전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시간을 존중하며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혜리와 류준열이 정확히 작년에 이별했다고 언급하며, 혜리가 공개한 사과문에서 언급된 "11월에 만나자"는 재회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소희는 혜리에 대한 직접적인 저격도 서슴지 않았다. 그녀는 이별 후 혜리가 다른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 것에 대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라고 따져 물으며, 자신과 류준열의 관계에 '환승연애'라는 타이틀을 붙인 것에 대해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어 악플러들에게도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더 이상 자신을 소비하지 말고 관심을 저버리라고 요청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의 이번 SNS 글은 논란이 될 만큼 강한 내용을 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시 10분 만에 삭제되었다. 그러나 이미 온라인상에는 널리 퍼진 상태로, 한소희와 혜리, 그리고 류준열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개적인 연애와 개인적인 감정이 얽혀 복잡한 양상을 보이며, 연예계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세 사람 간의 관계는 물론, 대중과 연예인 간의 관계, 그리고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영향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은 한소희 글 전문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합니다. 인생의 행복을 좇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 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습니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정확히 초면입니다. 그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습니다. 공식, 사석에서도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을뿐더러 집에 있는 곰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하였습니다)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습니다. 중요한 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습니다.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습니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의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씁니다) 그렇지만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력 주셔도 좋습니다.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입니다.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이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은 제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 한쪽 편에 서서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불특정 다수에게 더 이상 제 일적인 부분과 저를 응원해 주시던 팬분들과 저의 회사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이 글을 쓰는 바입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 게 맞습니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입니다.

근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 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 거라는 가능성이라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비난 댓글을 보아하니 다반수 이상이 비계정인 것도 웃길 노릇입니다.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논점에서 벗어나 저의 가족, 가정교육, 외모, 그 외의 것들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검하는 요즘입니다.

사과는 하였습니다. 닿질 않으니 보셨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배님의 팬분들에게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도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꼭 짚고 넘어갈 것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합니다.

또 저는 우정반지를 껴도 추운 날 공항에 나와 기다려주신 기자님들에게 예의를 갖춰 웃어도 웃지 않아도 나에게 선택권 같은 것은 없다는 것 마냥 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저 저를 왜 싫어하시냐고 아마도 이 글을 올리면 또 회사에서 불안한 사람 간수 못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라는 말을 들을게 뻔할 것이며 이제는 피곤하니 적당히 하라는 댓글이 달릴 것이 분명합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해명을 하라 했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했다가 뭘 요구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 맞습니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닙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닙니다.

그러니 정확히 명확하게 제가 미처 사과하지 못한 점에 한하여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보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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