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이 또 다시 슬픈 소식을 전했다. 남편인 배우 고(故) 이선균을불과 3개월 전에 잃은 그녀가 이번엔 시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다. 27일, 전혜진의 시아버지 이모 씨가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그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배우 전혜진, 故 이선균 떠난지 3개월만 시부상
투데이플로우
이선균의 갑작스런 사망은 이미 많은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지난해 10월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그는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은 모든 마약 간이 시약 검사 및 국과수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으로 이어진 그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애도의 물결을 일으켰다.
전혜진은 남편의 죽음에 이어 시부의 사망으로 이중의 슬픔을 겪고 있지만, 그녀는 연기를 통해 슬픔을 승화시키고 있다.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한 그녀는 '키친', '더 테러 라이브', '허삼관' 등 다양한 작품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올해 그녀는 황정민, 염정아, 정만식 등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크로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76년생인 전혜진은 이선균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이선균의 사망 이후, 그녀는 유족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고인의 유작인 '행복의 나라', '탈출'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의 연기 인생과 개인적인 삶 속에서의 이중의 슬픔은 그녀가 얼마나 강인한 인물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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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의 사망과 관련된 마약 혐의 논란은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그가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은 더 큰 슬픔을 남겼다.
전혜진은 이 모든 고통 속에서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그녀의 연기력과 개인적인 강인함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런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도 관객들과의 깊은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전혜진과 이선균의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계 뉴스를 넘어서 인간적인 슬픔과 극복의 이야기로 남을 것이다. 그들의 삶과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며, 그들의 이름은 한국 연예계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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