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올여름, 6·8월 평년보다 덥고 7월 비 많을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7 14:23:11
조회 172 추천 0 댓글 0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올 여름에는 폭염이 평년(10.2일)보다 많이 발생하고, 7월에는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통해 예측됐다.

이명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폭염연구센터장은 기상청 기상강좌에서 "LSTM(Long Short-Term Memory) 통계모형을 사용해 예측한 결과"라며 이같은 예상치를 7일 밝혔다.

폭염일은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로, 지난해 여름에는 폭염일이 13.9일에 해당됐다.

앞서 기상청은 3개월 전망을 통해 6월과 8월은 평년기온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20%라고 예상했다. 7월의 경우 평년기온보다 높을 확률과 비슷할 확률이 각각 40%, 낮을 확률이 20%인 것으로 예측했다.

6월과 8월은 더 덥고, 7월은 상대적으로 나을 것이지만, 7월의 경우 많은 비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여름 시작된 엘니뇨가 끝나고 올해 여름에는 중립 상태 또는 라니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엘니뇨가 쇠퇴하는 여름에는 동아시아 강수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명인 센터장은 이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인도양-서태평양 축전기 이론'을 제시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겨울 내내 엘니뇨로 인해 인도양 해수면 온도가 상승한 뒤, 엘니뇨가 끝나도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 여름 동아시아 강수량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현재 인도양 해수면 온도를 보여주는 '인도양 쌍극자 지수'(IOD)가 평년보다 비가 많이 내린 1998년과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센터장은 엘니뇨로 인해 북대서양에 '삼극자 패턴'이 형성되고 열대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가 높은 점도 7월에 많은 비를 예상케 하는 요소로 지적했다.

이 센터장은 "전 지구 배경온도가 높아지는 등의 영향으로 6월 장마 전에 폭염일이 늘어날 수 있다"라면서 "8월의 경우 (지금처럼) 겨울철 엘니뇨가 여름철 이후 라니냐로 전환될 때 기온이 오르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7월은 동아시아 강수량이 늘어나며 폭염일은 적겠지만, 비가 내리는 날 사이에 '습윤한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폭염 극성기엔 지속적이고 강한 폭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한국 애국가의 '동해'를 '일본해'로 바꾼 넷플릭스...한국 측 항의에 "수정하겠다"▶ 늘어나는 미세먼지에...포항공대 "초미세먼지 현재 수준 유지하면 2050년 조기 사망자 3배 늘 것"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412 與 "여의도 대통령으로 군림하고 힘자랑해도 수사·재판 피할 수 없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8 0
4411 박강수 마포구청장, 우기 대비 월드컵천 정비 공사현장 점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9 0
4410 구테흐스 총장의 긴급 경고 '주목'...인공지능 핵무기의 위험 증가 시킬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3 0
4409 비트코인 급락 왜?...미국 고용시장 지표 발표 영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23 0
4408 민주, 국회 상임위 단독 배분 강행…국회 상임위원회 구성 시한 앞두고 갈등 고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7 0
4407 미토지검, 일본서 여자친구 3세 딸 세탁기에 돌린 30대 남성 불구속 기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63 0
4406 청주서 도로 달리던 승용차 상가로 돌진...지나가던 행인 1명 중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7 0
4405 밀양시, 신안급으로 이미지 추락하나...'밀양 성폭행' 가해자 공개 파장 일파만파 [34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665 86
4404 이화영, 대북송금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 선고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97 0
4403 대전소방본부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두각...종합 3위 달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0 0
4402 與, 이재명 영일만 석유탐사 비판에 "국가자원개발에 저주"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76 0
4401 "중국 최대 폭포라더니"...파이프로 물 댄 사실상 인공폭포 [5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890 39
올여름, 6·8월 평년보다 덥고 7월 비 많을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72 0
4399 강원 고성군, 안전 취약 우려되는 지역에 방범용 CCTV 81대 신규 설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5 0
4398 美, 우크라에 탄약 등 2억 달러 규모 군사 지원 결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9 0
4397 與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지도체제 변경 논의 결론 못 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90 0
4396 與, 상속세 전반 개편 촉구…민주당에 협조 요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8 0
4395 민주, 대북송금 사건 특검법 발의에 개혁신당 천하람 "이재명 보호하기 위한 방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8 0
4394 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최종보고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8 0
4393 최태원 회장, 대만 TSMC 와 만나 "AI 반도체 협업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2 0
4392 마포구, 올해 생활폐기물 4,682t 감량 추진…본격 승부수 띄운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6 0
4391 부천시, 2024년 진로진학 설명회 연다…당일 선착순 200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9 0
4390 日 가구당 소비지출 14개월 만에 증가세...코로나로 인한 대학 등록금 감면 종료 등 영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90 0
4389 자유와연대, 전쟁기념관 앞 건설노조 집회에 맞서 맞불집회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2 0
4388 갓 낳은 아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경찰, 살인미수 혐의 적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7 0
4387 ECB 기준금리 인하, 2년 만에 통화정책 전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39 0
4386 정청래, 언론 징벌적 손해배상 법안 발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9 0
4385 나경원 "집단지도체제는 부적합" 단일지도체제 유지 주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8 0
4384 영화 '타로' 무대인사 확정...서울 극장가 출격 준비 완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0 0
4383 대한민국 취준생 공감 프로젝트 '정직한 사람들'... 26일 개봉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6 0
4382 중랑구, 구·주민·전문가 머리 맞대...성공적인 주택개발사업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1 0
4381 중앙아시아 국가, 정책 추진 시 정부 영향력 커...민관 공동 협력 전략 필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1 0
4380 2차대전 참전 용사 로버트 페르시치티...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 중 사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8 0
4379 뉴욕증시 혼조 마감...ECB 금리인하 결정 후 시선 집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0 0
4378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공장 화재, 50분 만에 진화 완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3 0
4377 원더랜드 '공감- 위로 -감성' 통했다...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9 0
4376 첨단특장차 업계, 미래차로 해외진출 노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0 0
4375 캐나다,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10월 지정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6 0
4374 죽음의 백조 B-1B 전략핵폭격기와 한미연합공군 합동훈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52 0
4373 트럼프, 북경 폭격 발언에 이어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68 0
4372 F-4E 퇴역 비행에 나선 F-35A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80 0
4371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인천 LNG 생산기지 현장 안전 점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30 0
4369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퇴역 앞둔 F-4E 마지막 지휘비행 "그동안 고생했네. 잘 가시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12 0
4368 제주에너지공사, 상생과 협력의 노경관계 구축 결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22 0
4367 대전소방본부, 현충일 맞아 순직 소방관 묘역 참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06 0
4366 정쟁의 끝은 어디에…與 의장 주재 회동 불참, 野 강행처리 예고 (종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93 0
4365 고물가에 음‧식료품도 온라인에서 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08 0
436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출마 찬성 42.3%·반대 49.1%...오차범위 내 접전[리얼미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08 0
4363 尹대통령, 모리타니아 대통령과 자원 협력 강화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83 0
4361 野 단독, 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선출…與 로텐더홀서 규탄대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95 0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