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캐나다 상원이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하는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동의안은 상원의원 연아 마틴(한국명 김연아)이 발의했으며, 캐나다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기여와 한국과의 깊은 우정 및 양국 간 관계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틴 의원은 캐나다 연방 상원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를 대표하는 최초의 한인 상원의원으로, 2015년부터 보수당의 상원 원내 수석 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2017년 온타리오주가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한 데 이어, 이제는 연방 차원에서도 인정됐다. 마틴 의원은 동의안을 발의하며 한인 사회가 캐나다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여한 바를 강조했다. 그는 한인들이 기업가 정신, 문화적 공헌,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캐나다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캐나다 대사관과 마틴 의원은 오는 7일 캐나다 의회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는 캐나다 전역의 한인 동포 및 의회 인사, 정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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