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노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 강화를 약속하는 등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대한노인회와 '어르신 정책 간담회'를 열고 "올해 노인 1천만명 시대를 맞아 어르신 건강과 여가, 안전 등 분야별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올해 노인 1천만명 시대에 돌입하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적된 경험과 연륜을 사회 발전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나라 생산성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우리나라의 근간을 이루고 국가 발전의 토대를 닦으신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고령층 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부분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확충해 나가겠다"며 올해 총선 공약에 관련 내용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무릎 줄기세포 주사 치료 허용, 노인 외래 정액제도 개선 등을 요청하며 "새해 선거에서 원내 다수당이 되는 축복이 내리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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