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투·개표 사무 공무원, 최대 2일 휴무 보장된다

SMNEWS

2024.03.06 15:54:39

조회 55 추천 0 댓글 0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4.10 총선 등 향후 공직 선거일에 투·개표 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은 최대 2일의 휴무를 받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7∼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지방공무원이 사전투표일을 포함해 공직 선거일에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으로 위촉돼 선거사무에 종사하면 1일의 휴무를 부여받는다. 선거사무 종사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는 1일의 휴무를 추가해 총 2일을 쉴 수 있게 된다.

이번 법령 개정은 법정공휴일인 공직선거일 새벽·심야까지 약 15시간 이상 선거사무에 종사한 공무원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통상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는 투표의 사전 준비를 위해 투표 시작 시각인 오전 6시보다 최소 1시간 전에 출근하고, 투표 종료 후에는 투표소 정리를 마무리한 뒤에야 퇴근했다.

개표사무원도 개표 준비를 위해 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6시 전에 출근하고, 개표가 마무리되는 자정이 넘어서야 퇴근할 수 있었다.

올해 4월 총선부터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면 개표 완료 시각은 더 늦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로 선거사무에 종사한 이들에게 특별휴가를 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자체장 재량에 따라 결정돼왔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동일한 선거사무에 종사하면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휴무 기준이 없다 보니 지자체마다 휴가 일수도 제각각이었다.

국가직의 경우도 선거사무에 종사한 공무원에게 휴가나 휴무를 줄 수 있다는 명시적인 근거 규정이 없어, 일부 기관은 사정에 따라 충분한 휴식 기회를 부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공무원 관련 노조들은 법정공휴일인 선거일에 투·개표 업무에 동원되는 공무원에게 휴식과 적정 수당을 제공할 것을 지속해 요구해왔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각 국가기관과 지자체장은 투·개표 사무에 종사한 모든 소속 공무원에게 1일 또는 2일의 휴무를 의무적으로 부여해야 한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시행될 예정으로, 4월 5일 사전투표일에 종사하는 사전투표관리관과 사전투표사무원에게 처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개정안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도 우편이나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동훈, 부정선거 언급 "투표 관리란 반드시 도장 찍어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57608_6058_849.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955	한동훈 '권향엽 공천' 민주 반박에 "이재명은 비서가 몸종인가...'배우자실' 국민 입장서 황당한 일"	SMNEWS	03.07	43	0
1954	[속보] 尹대통령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해도 마일리지 삭감 없다"	SMNEWS	03.07	51	0
1953	[속보] 내일부터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약물 투여 가능	SMNEWS	03.07	49	0
1952	尹 "책임 방기한 의사 합당한 조치 취할 것"...이탈 전공의 '행정처분' 속도낸다	SMNEWS	03.07	49	0
1951	野 20개 지역구 경선 결과…'비명' 박광온·강병원·윤영찬 낙천, '친문' 노영민도 탈락	SMNEWS	03.07	47	0
1950	바이든 대통령, 마지막 국정 연설로 재선 도전 및 정책 성과 강조	SMNEWS	03.07	47	0
1949	베네수엘라, '최후의 빙하'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 실시	SMNEWS	03.07	43	0
1948	뉴욕유가 상승, 예상보다 큰 휘발유 재고 감소 영향	SMNEWS	03.07	41	0
1947	우리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위해 부동산 전문가 함영진 영입	SMNEWS	03.07	45	0
1946	파리 조폐국, 위인들 얼굴 새긴 새 동전 공개	SMNEWS	03.07	42	0
1945	방글라데시 의대 강사, 수업 중 학생에 권총 발사 사건 발생	SMNEWS	03.07	61	1
1944	일론 머스크, 2024년 미 대선에서 양쪽 후보에게 자금 지원 않겠다 선언 [9]	SMNEWS	03.07	2195	6
1943	[속보] 尹 "빅5 병원 중증진료 보상 확대하고 경증 보상은 줄일 것" [1]	SMNEWS	03.06	91	1
1942	與 위성정당에 외교·국방 전문가 대거 비례대표 신청…각계각층 출사표	SMNEWS	03.06	57	0
1941	與성일종 "비유 적절치 못했던점 송구"…'이토 히로부미 논란' 사과	SMNEWS	03.06	59	0
1940	정우택 '돈 봉투' 의혹 진실공방…카페업자 "회유에 돌려받았다 허위 진술"	SMNEWS	03.06	58	0
1939	정부, 비상진료 인건비 등 '의료 공백'에 예비비 1천285억 투입	SMNEWS	03.06	53	0
1938	이재명 "양평고속도로를 대통령 처가 땅 근처로 바꿔"…원희룡 직격	SMNEWS	03.06	62	0
	선거일 투·개표 사무 공무원, 최대 2일 휴무 보장된다	SMNEWS	03.06	55	0
1936	개미 울리는 '쪼개기 상장' 45.7% 감소	SMNEWS	03.06	59	0
1935	與 이채익, '국민공천' 지정에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 복귀" 반발	SMNEWS	03.06	50	0
1933	강남구, 제35회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	SMNEWS	03.06	50	0
1932	與 현역 홍석준·유경준, '대구달서갑 유영하·강남병 고동진 공천에 반발	SMNEWS	03.06	87	0
1931	용산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보호 앞장...백준석 용산구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임시회 통과	SMNEWS	03.06	39	0
1930	광진구, 교육경비 대폭 지원....유치원, 초등, 중등학교 총 68개교 지원	SMNEWS	03.06	37	0
1929	'비명횡사' 현실화, 홍영표 탈당 선언..."이재명의 민주당·가짜 민주당 떠난다"	SMNEWS	03.06	36	0
1928	與 "현역 의원 교체율 31%, 최종 35% 전망…불출마 18명·낙천 17명"	SMNEWS	03.06	95	0
1927	황교안 "민주, 반국가세력 통진당 부활시켜...끝까지 막아낼 것"	SMNEWS	03.06	45	0
1926	與 총선 한 달여 앞두고 현역 지역구 재배치, 연고 없이 '계란으로 바위치기'	SMNEWS	03.06	42	0
1925	한동훈 비대위원장, 육아만들과 간담회 참석	SMNEWS	03.06	58	1
1924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육아맘들과 간담회 참석	SMNEWS	03.06	50	1
1923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안경 들고있는 아기	SMNEWS	03.06	36	0
1922	[포토] 아기 안고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SMNEWS	03.06	51	0
1921	창원 의대 신설촉구 서명운동 74만명 참여...대통령실, 국회 등에 전달	SMNEWS	03.06	36	0
1920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석할까?	SMNEWS	03.06	44	0
1919	서울 아파트 월세 시장,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역대 최고치 달성	SMNEWS	03.06	622	0
1918	두달 만에 3%대로 올라선 물가	SMNEWS	03.06	37	0
1917	원주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전 연령대로 확대 시행	SMNEWS	03.06	39	0
1916	테슬라 주가, 연이은 악재로 큰 폭 하락...무슨 일?	SMNEWS	03.06	38	0
1915	당파적 정쟁에 지친 커스틴 시네마...불출마 선언으로 미국 정치에 일침	SMNEWS	03.06	32	0
1914	소비자물가 3%대 재진입...농산물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영향	SMNEWS	03.06	30	0
1913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희망 나누다... 9천600만원 기부로 화상 환자 지원 [14]	SMNEWS	03.06	2742	31
1912	손잡은 이재명-조국에 정당들 일제히 비난 "국민에 대단히 해로운 결합" [1]	SMNEWS	03.05	152	2
1911	조국, 이재명·용혜인 면담서 "연대해야"...'자녀 입시비리'에 "내가 알아서 할 문제"	SMNEWS	03.05	77	0
1910	[자녀와 함께 볼만한 영화] '인어공주: 마법물약의 비밀'...안데르센 원작 동화와의 깜짝 비교	SMNEWS	03.05	52	0
1909	한동훈 "21대 총선 앞두고 2020년 코로나때 돈 살포가 정치개입"	SMNEWS	03.05	72	0
1908	CJ ENM X '쩐 탄' 감독 합작 영화 '마이'...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SMNEWS	03.05	46	0
1907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 1조4천782억원 확정	SMNEWS	03.05	44	0
1906	與, "'北, 법원 해킹'은 김명수 대법원 안보참사…진상 규명해 책임 물어야"	SMNEWS	03.05	51	0
1905	與 대구 달서갑 유영하 공천…'텃밭 5곳' 국민공천 적용	SMNEWS	03.05	83	0
뉴스	“약혼 파기 귀책 사유, 송승헌·조여정 쌍방”…‘굿파트너’ 작가, ‘히든페이스’ 감상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1955

한동훈 '권향엽 공천' 민주 반박에 "이재명은 비서가 몸종인가...'배우자실' 국민 입장서 황당한 일"

SMNEWS

03.07

1954

[속보] 尹대통령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해도 마일리지 삭감 없다"

SMNEWS

03.07

1953

[속보] 내일부터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약물 투여 가능

SMNEWS

03.07

1952

尹 "책임 방기한 의사 합당한 조치 취할 것"...이탈 전공의 '행정처분' 속도낸다

SMNEWS

03.07

1951

野 20개 지역구 경선 결과…'비명' 박광온·강병원·윤영찬 낙천, '친문' 노영민도 탈락

SMNEWS

03.07

1950

바이든 대통령, 마지막 국정 연설로 재선 도전 및 정책 성과 강조

SMNEWS

03.07

1949

베네수엘라, '최후의 빙하'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 실시

SMNEWS

03.07

1948

뉴욕유가 상승, 예상보다 큰 휘발유 재고 감소 영향

SMNEWS

03.07

1947

우리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위해 부동산 전문가 함영진 영입

SMNEWS

03.07

1946

파리 조폐국, 위인들 얼굴 새긴 새 동전 공개

SMNEWS

03.07

1945

방글라데시 의대 강사, 수업 중 학생에 권총 발사 사건 발생

SMNEWS

03.07

1944

일론 머스크, 2024년 미 대선에서 양쪽 후보에게 자금 지원 않겠다 선언 [9]

SMNEWS

03.07

2195

1943

[속보] 尹 "빅5 병원 중증진료 보상 확대하고 경증 보상은 줄일 것" [1]

SMNEWS

03.06

1942

與 위성정당에 외교·국방 전문가 대거 비례대표 신청…각계각층 출사표

SMNEWS

03.06

1941

與성일종 "비유 적절치 못했던점 송구"…'이토 히로부미 논란' 사과

SMNEWS

03.06

1940

정우택 '돈 봉투' 의혹 진실공방…카페업자 "회유에 돌려받았다 허위 진술"

SMNEWS

03.06

1939

정부, 비상진료 인건비 등 '의료 공백'에 예비비 1천285억 투입

SMNEWS

03.06

1938

이재명 "양평고속도로를 대통령 처가 땅 근처로 바꿔"…원희룡 직격

SMNEWS

03.06

선거일 투·개표 사무 공무원, 최대 2일 휴무 보장된다

SMNEWS

03.06

1936

개미 울리는 '쪼개기 상장' 45.7% 감소

SMNEWS

03.06

1935

與 이채익, '국민공천' 지정에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 복귀" 반발

SMNEWS

03.06

1933

강남구, 제35회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

SMNEWS

03.06

1932

與 현역 홍석준·유경준, '대구달서갑 유영하·강남병 고동진 공천에 반발

SMNEWS

03.06

1931

용산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보호 앞장...백준석 용산구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임시회 통과

SMNEWS

03.06

1930

광진구, 교육경비 대폭 지원....유치원, 초등, 중등학교 총 68개교 지원

SMNEWS

03.06

1929

'비명횡사' 현실화, 홍영표 탈당 선언..."이재명의 민주당·가짜 민주당 떠난다"

SMNEWS

03.06

1928

與 "현역 의원 교체율 31%, 최종 35% 전망…불출마 18명·낙천 17명"

SMNEWS

03.06

1927

황교안 "민주, 반국가세력 통진당 부활시켜...끝까지 막아낼 것"

SMNEWS

03.06

1926

與 총선 한 달여 앞두고 현역 지역구 재배치, 연고 없이 '계란으로 바위치기'

SMNEWS

03.06

1925

한동훈 비대위원장, 육아만들과 간담회 참석

SMNEWS

03.06

1924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육아맘들과 간담회 참석

SMNEWS

03.06

1923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안경 들고있는 아기

SMNEWS

03.06

1922

[포토] 아기 안고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SMNEWS

03.06

1921

창원 의대 신설촉구 서명운동 74만명 참여...대통령실, 국회 등에 전달

SMNEWS

03.06

1920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석할까?

SMNEWS

03.06

1919

서울 아파트 월세 시장,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역대 최고치 달성

SMNEWS

03.06

622

1918

두달 만에 3%대로 올라선 물가

SMNEWS

03.06

1917

원주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전 연령대로 확대 시행

SMNEWS

03.06

1916

테슬라 주가, 연이은 악재로 큰 폭 하락...무슨 일?

SMNEWS

03.06

1915

당파적 정쟁에 지친 커스틴 시네마...불출마 선언으로 미국 정치에 일침

SMNEWS

03.06

1914

소비자물가 3%대 재진입...농산물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영향

SMNEWS

03.06

1913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희망 나누다... 9천600만원 기부로 화상 환자 지원 [14]

SMNEWS

03.06

2742

1912

손잡은 이재명-조국에 정당들 일제히 비난 "국민에 대단히 해로운 결합" [1]

SMNEWS

03.05

152

1911

조국, 이재명·용혜인 면담서 "연대해야"...'자녀 입시비리'에 "내가 알아서 할 문제"

SMNEWS

03.05

1910

[자녀와 함께 볼만한 영화] '인어공주: 마법물약의 비밀'...안데르센 원작 동화와의 깜짝 비교

SMNEWS

03.05

1909

한동훈 "21대 총선 앞두고 2020년 코로나때 돈 살포가 정치개입"

SMNEWS

03.05

1908

CJ ENM X '쩐 탄' 감독 합작 영화 '마이'...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SMNEWS

03.05

1907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 1조4천782억원 확정

SMNEWS

03.05

1906

與, "'北, 법원 해킹'은 김명수 대법원 안보참사…진상 규명해 책임 물어야"

SMNEWS

03.05

1905

與 대구 달서갑 유영하 공천…'텃밭 5곳' 국민공천 적용

SMNEWS

03.05

뉴스

“약혼 파기 귀책 사유, 송승헌·조여정 쌍방”…‘굿파트너’ 작가, ‘히든페이스’ 감상

디시트렌드

18:00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 한동훈, 부정선거 언급 "투표 관리란 반드시 도장 찍어야"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