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명횡사' 현실화, 홍영표 탈당 선언..."이재명의 민주당·가짜 민주당 떠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6 12:53:52
조회 35 추천 0 댓글 0
														


홍영표 의원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홍영표 의원(4선, 인천 부평을)이 6일 공천 결과에 반발해 당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의 공천에서 제외되어 탈당을 선택한 현역 의원으로는 김영주(4선, 서울 영등포갑), 이수진(초선, 서울 동작을),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 설훈(5선, 경기 부천을), 이상헌(재선, 울산 북구) 의원에 이어 홍 의원이 여섯 번째로 '비명횡사'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민주당이 총선 승리보다 반대 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다"며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에 속해 경선 시 득표의 30%를 감산당했으며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 지역으로 지정되어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천은 어떤 비판도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선전포고"라며 "엉터리 선출직 평가부터 멀쩡한 지역을 이유 없이 전략지역구로 지정하는 등 일관되게 '홍영표 퇴출'이 목표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래서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며 "흩어진 사람들을 모으고 해야 할 과제들을 하나하나 담아 통합의 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회견 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번 총선의 결과로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이 대표가 151석이 총선 목표라고 했지만, 굉장히 회의적"이라며 "민주당이 참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회견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는 "이 대표가 당을 사당화하기 위해 다른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을 쫓아내고 모욕을 준 결과가 총선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부평을에서 다시 출마할 계획인 홍 의원은 설훈 의원이 추진 중인 '민주연대'에 합류하고, 이낙연 공동대표가 있는 새로운미래와 연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이 대표의 사당화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과 힘을 모아야 한다"며 "새로운미래도 당연히 힘을 합해야 한다"며 "내일 '민주연대'와 만나 구체적 일정을 확정해서 해야 할 일을 마무리짓겠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현역 의원은 4명으로 총선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민주연대'를 함께할 자신과 설훈 의원, 새로운미래 소속 김종민, 박영순 의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당시 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홍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공천 관련)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안타깝다.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잘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 與이상민, 비명계에 "부조리와 불의 수용하는게 당 위하는 거냐"▶ 비명계, 집단·연쇄 탈당 논의 위한 '민주연대' 모임 구성 추진▶ 이재명 "0점 의원 있었다"...한동훈 "자기가 그렇게 얘기할 입장 아니지 않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955 한동훈 '권향엽 공천' 민주 반박에 "이재명은 비서가 몸종인가...'배우자실' 국민 입장서 황당한 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3 0
1954 [속보] 尹대통령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해도 마일리지 삭감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51 0
1953 [속보] 내일부터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약물 투여 가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9 0
1952 尹 "책임 방기한 의사 합당한 조치 취할 것"...이탈 전공의 '행정처분' 속도낸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9 0
1951 野 20개 지역구 경선 결과…'비명' 박광온·강병원·윤영찬 낙천, '친문' 노영민도 탈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7 0
1950 바이든 대통령, 마지막 국정 연설로 재선 도전 및 정책 성과 강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7 0
1949 베네수엘라, '최후의 빙하'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3 0
1948 뉴욕유가 상승, 예상보다 큰 휘발유 재고 감소 영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1 0
1947 우리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위해 부동산 전문가 함영진 영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5 0
1946 파리 조폐국, 위인들 얼굴 새긴 새 동전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2 0
1945 방글라데시 의대 강사, 수업 중 학생에 권총 발사 사건 발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61 1
1944 일론 머스크, 2024년 미 대선에서 양쪽 후보에게 자금 지원 않겠다 선언 [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195 6
1943 [속보] 尹 "빅5 병원 중증진료 보상 확대하고 경증 보상은 줄일 것"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91 1
1942 與 위성정당에 외교·국방 전문가 대거 비례대표 신청…각계각층 출사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7 0
1941 與성일종 "비유 적절치 못했던점 송구"…'이토 히로부미 논란' 사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9 0
1940 정우택 '돈 봉투' 의혹 진실공방…카페업자 "회유에 돌려받았다 허위 진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8 0
1939 정부, 비상진료 인건비 등 '의료 공백'에 예비비 1천285억 투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3 0
1938 이재명 "양평고속도로를 대통령 처가 땅 근처로 바꿔"…원희룡 직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2 0
1937 선거일 투·개표 사무 공무원, 최대 2일 휴무 보장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5 0
1936 개미 울리는 '쪼개기 상장' 45.7% 감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9 0
1935 與 이채익, '국민공천' 지정에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 복귀" 반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0 0
1933 강남구, 제35회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0 0
1932 與 현역 홍석준·유경준, '대구달서갑 유영하·강남병 고동진 공천에 반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87 0
1931 용산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보호 앞장...백준석 용산구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임시회 통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9 0
1930 광진구, 교육경비 대폭 지원....유치원, 초등, 중등학교 총 68개교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7 0
'비명횡사' 현실화, 홍영표 탈당 선언..."이재명의 민주당·가짜 민주당 떠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5 0
1928 與 "현역 의원 교체율 31%, 최종 35% 전망…불출마 18명·낙천 17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95 0
1927 황교안 "민주, 반국가세력 통진당 부활시켜...끝까지 막아낼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45 0
1926 與 총선 한 달여 앞두고 현역 지역구 재배치, 연고 없이 '계란으로 바위치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42 0
1925 한동훈 비대위원장, 육아만들과 간담회 참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8 1
1924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육아맘들과 간담회 참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0 1
1923 [포토] 한동훈 비대위원장 안경 들고있는 아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6 0
1922 [포토] 아기 안고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1 0
1921 창원 의대 신설촉구 서명운동 74만명 참여...대통령실, 국회 등에 전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6 0
1920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석할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44 0
1919 서울 아파트 월세 시장,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역대 최고치 달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22 0
1918 두달 만에 3%대로 올라선 물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7 0
1917 원주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전 연령대로 확대 시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9 0
1916 테슬라 주가, 연이은 악재로 큰 폭 하락...무슨 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8 0
1915 당파적 정쟁에 지친 커스틴 시네마...불출마 선언으로 미국 정치에 일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2 0
1914 소비자물가 3%대 재진입...농산물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영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0 0
1913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희망 나누다... 9천600만원 기부로 화상 환자 지원 [1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742 31
1912 손잡은 이재명-조국에 정당들 일제히 비난 "국민에 대단히 해로운 결합"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52 2
1911 조국, 이재명·용혜인 면담서 "연대해야"...'자녀 입시비리'에 "내가 알아서 할 문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7 0
1910 [자녀와 함께 볼만한 영화] '인어공주: 마법물약의 비밀'...안데르센 원작 동화와의 깜짝 비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2 0
1909 한동훈 "21대 총선 앞두고 2020년 코로나때 돈 살포가 정치개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2 0
1908 CJ ENM X '쩐 탄' 감독 합작 영화 '마이'...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6 0
1907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 1조4천782억원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4 0
1906 與, "'北, 법원 해킹'은 김명수 대법원 안보참사…진상 규명해 책임 물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1 0
1905 與 대구 달서갑 유영하 공천…'텃밭 5곳' 국민공천 적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83 0
뉴스 BTS 뷔, 겨울 재즈곡 '윈터 어헤드' 29일 발표…박효신과 듀엣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