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안데르센 동화 원작, 바다 밖 세상의 왕자를 만나기 위한 '인어공주'의 특별한 모험을 그린 러블리 매직 애니메이션 영화 이 오는 3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원작 동화와의 비교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명작 동화 '인어공주'를 새롭게 각색한 이 관객들을 찾아오는 가운데, 안데르센 원작 동화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은 바다 밖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인간인 '에릭 왕자'를 만나기 위해 바다 마녀의 마법 물약을 마시고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과 인간 왕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러블리 매직 애니메이션 영화.
바다 위로 올라간 인어공주는 인간 왕자의 생일을 축하하는 선상파티를 보게 되고, 폭풍에 휘말려 물에 빠진 왕자를 구해주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왕자를 사랑하게 된 인어공주는 바다 마녀를 찾아가 인간처럼 두 다리가 생기게 해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마녀는 인간이 되는 약물을 만들어주며 대신 그녀의 목소리를 빼앗는다. 하지만 이웃 나라 공주님을 은인이라 생각한 왕자는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왕자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물거품이 된다는 말에 인어공주는 절망한다. 이렇게 원작 동화와 영화의 스토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원작 동화 속 인어공주는 왕자를 사랑하긴 했지만 인간과 달리 영혼이 없었고, 그래서 인간과 같이 불멸의 영혼을 얻고 싶어 인간이 되기로 했다는 것. 영화 속 인어는 인간 세상이 궁금했고 왕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간이 되고 싶어했다는 점이 다르게 표현되었다. 이번 영화는 동화에서 보여주는 인어공주와 달리 긍정적이고 당찬 주인공 '에리얼'을 중심으로 그녀를 돕는 언니들과 말하는 거북이, 앵무새의 티키타카까지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는 물론, 기본적인 원작 설정을 살리며 현대식으로 재탄생한 인어공주 이야기로 어린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원작에서는 다른 공주에게 가버린 왕자와의 마지막 키스 후 물거품으로 변해 버린다. 왕자의 심장을 칼로 찌르고 그의 피가 인어공주의 발 위로 떨어질 때, 다리가 다시 물고기 몸체로 바뀐다며 마녀에게 머리카락을 빼앗긴 인어공주의 언니들이 조언했지만 인어공주는 끝내 칼을 바다 멀리 던지고 자신도 바다 속으로 몸을 던진 후 물거품이 되며 동화는 끝이 난다. 하지만 이번 영화의 결말은 원작 그리고 디즈니 영화의 결말과도 또 다른 엔딩을 남길 것으로 보여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간인 '에릭 왕자'와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운명에 당당하게 맞서는 인어공주 '에리얼'의 새롭고 특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은 오는 3월 14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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