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혐의' 대형로펌 출신 변호사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

2023.12.29 15:58:37

조회 77 추천 0 댓글 1

변호사는 살인 고의성 부인

[파이낸셜뉴스] 아내를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29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현모씨(50)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현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50분께 서울 한 아파트에서 이혼소송 제기 후 별거 중이던 아내 A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수차례 내리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현씨가 살인 고의성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혈흔 분석 보고서, 부검 감정서 등을 기초로 한 법의학 자문, 현씨에 대한 통합심리 분석 등 과학적 수사로 범행이 명확히 규명됐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 관계자는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피해자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100억대 위약금에 유서 쓴 이선균, 아내 전혜진에 남긴 말은...▶ "혼전순결 강조하며 성관계 안한 남편, 알고 보니..." 반전 사연 ▶ 정대세의 폭탄 고백 "아내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10살 연하와 결혼한 女배우 고백 "남편이 계좌번호를..."▶ 전남 광양 앞바다서 40대男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8192	상황 인식과 대응 '온도차' 대법원장·헌재소장·검찰총장·법무부 신년사 [1]	파이낸셜뉴스	23.12.31	53	0
8191	[신년사] 조희대 대법원장 "신속한 분쟁해결 위해 각종 절차 개선할	파이낸셜뉴스	23.12.31	32	0
8190	외부세력 견제·비판·경고 담은 검찰총장 신년사	파이낸셜뉴스	23.12.31	32	0
8189	이종석 헌재소장 "'재판 독립 원칙' 지켜지도록 최선 다할 것"[신년	파이낸셜뉴스	23.12.31	29	0
8188	용역업체에 벌점 취소 후 재부과한 서울교통공사…"신뢰보호 위반"[서초	파이낸셜뉴스	23.12.31	30	0
8187	'채용비리' LG전자 본사 전 인사담당자 '유죄' 확정 [서초카페] [29]	파이낸셜뉴스	23.12.31	6462	20
8186	"너 때문에 내가 곤욕을..." 보복범죄에 무고죄 40대 남성 재판행	파이낸셜뉴스	23.12.30	70	0
8185	"계속 걸리면 영업정지인데" 밤늦게 PC방 출입 미성년자에 업주 눈물	파이낸셜뉴스	23.12.30	69	0
8184	검찰, 총선 '정치적 중립 훼손' 부장검사 등 2명 감찰·징계·인사 [2]	파이낸셜뉴스	23.12.29	90	0
8183	운동화에 '몰카' 숨겨 지하철서 여성 촬영한 남성 [1]	파이낸셜뉴스	23.12.29	128	0
8182	대출알선 수수료 받아 새마을금고 임원에 청탁…60대 징역형 [1]	파이낸셜뉴스	23.12.29	73	0
8181	'중랑구 존속 살인' 검찰 항소..."무기징역 받아야" [1]	파이낸셜뉴스	23.12.29	71	0
8180	학생들 '서울의 봄' 단체관람 고발, 검찰 "직권남용 인정 못해" [1]	파이낸셜뉴스	23.12.29	95	1
8179	'불가리스 코로나19에 효과' 광고 혐의, 남양유업 등 재판행 [1]	파이낸셜뉴스	23.12.29	59	0
	'아내 살해 혐의' 대형로펌 출신 변호사 구속 기소 [1]	파이낸셜뉴스	23.12.29	77	0
8177	법무부, '尹 검찰총장 징계 취소' 항소심 수용…상고 포기 [1]	파이낸셜뉴스	23.12.29	51	0
8176	검찰, '마약투약' 전우원 집행유예에 항소..."1심 형 가벼워" [1]	파이낸셜뉴스	23.12.29	51	0
8175	"경찰청, 검찰청 폭파하겠다" 또 다시 발생한 일본발 테러협박 [16]	파이낸셜뉴스	23.12.29	883	2
8174	[속보]법무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취소' 2심 "불복 안해" [1]	파이낸셜뉴스	23.12.29	48	0
8173	군인도 '공상추정제' 적용, 재해 입증 부담 줄어든다 [1]	파이낸셜뉴스	23.12.29	40	0
8172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퇴임…대법관 공백 불가피 [2]	파이낸셜뉴스	23.12.29	65	0
8171	퇴임하는 민유숙 대법관 "법원, 급변하는 사회경제와 일‧가정 양립 등 [1]	파이낸셜뉴스	23.12.29	48	0
8170	떠나는 안철상 대법관 "사법부, 외부 영향 없이 독립 심판 필수적" [1]	파이낸셜뉴스	23.12.29	56	0
8169	"'사납금 미수금, 임금에서 공제한 단체협약 무효"[서초카페] [1]	파이낸셜뉴스	23.12.29	44	0
8168	의뢰인 속여 3000만원 챙긴 변호사 2심서 감형, 법원 "잘못 인정 [1]	파이낸셜뉴스	23.12.29	53	0
8167	해외 '디지털노마드' 국내 장기체류 가능…워케이션 비자 시범운영 [1]	파이낸셜뉴스	23.12.29	276	1
8166	연말·연초 17만 모인다…경찰 3265명 배치 [1]	파이낸셜뉴스	23.12.29	47	0
8165	이선균 오늘 영면…비공개 발인 후 화장·유해 봉안 [1]	파이낸셜뉴스	23.12.29	104	0
8164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주범 구속…"도망 우려" [1]	파이낸셜뉴스	23.12.28	94	0
8163	이민청 설립·불체자 반감 등 담은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 확정 [1]	파이낸셜뉴스	23.12.28	104	0
8162	"나 무시했지"...직장 동료 집 찾아가 흉기 휘두른 50대 [10]	파이낸셜뉴스	23.12.28	589	0
8161	헌정사 첫 검사 탄핵심판 시작…'공소권 남용' 여부 쟁점 [1]	파이낸셜뉴스	23.12.28	97	0
8160	‘공수처장 인선 문자’ 대면 조사 나선 권익위...공수처 “월권" 반 [2]	파이낸셜뉴스	23.12.28	744	1
8159	이선균 사망으로 떠오른 '공개소환' 논란, 다시 시험대 오르나	파이낸셜뉴스	23.12.28	80	0
8158	'대장동 의혹' 이재명부터 '돈봉투 의혹' 의원들까지…野 사법리스크 [1]	파이낸셜뉴스	23.12.28	86	0
8157	이화영 '법관 기피 신청' 최종 기각…1심 재판 재개 [1]	파이낸셜뉴스	23.12.28	86	0
8156	검찰, '돈봉투'의혹 수수자로 수사 확대…. 野 의원 1명 비공개 소 [1]	파이낸셜뉴스	23.12.28	97	0
8155	"마약류 수요 꺾으려면 치료·재활 더 강화해야" [1]	파이낸셜뉴스	23.12.28	84	0
8154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주범 구속심사…범행 8개월만 [1]	파이낸셜뉴스	23.12.28	83	0
8153	故이선균 협박한 20대女…아기 안고 구속심사 출석 [4]	파이낸셜뉴스	23.12.28	141	0
8152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추가 소송도 또 승소 확정 [1]	파이낸셜뉴스	23.12.28	93	0
8151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기간 늘린 검찰, 기소 '초읽기' 전망 [1]	파이낸셜뉴스	23.12.28	98	0
8150	국정원 직원, 음주 상태로 운전…국방부 입구 차단기 들이받아 [18]	파이낸셜뉴스	23.12.28	952	5
8149	'10억 수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징역 4년 2개월 확정 [1]	파이낸셜뉴스	23.12.28	93	0
8148	대법, '중대재해법 위반' 첫 실형 확정…한국제강 대표 징역 1년 [1]	파이낸셜뉴스	23.12.28	100	1
8147	[속보]'중대재해법 첫 실형' 한국제강 대표 징역 1년 확정 [1]	파이낸셜뉴스	23.12.28	99	0
8146	'라임 몸통'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추징금 769억원[서초카페] [1]	파이낸셜뉴스	23.12.28	106	0
8145	[속보]'10억대 금품수수' 이정근, 징역 4년 2개월 확정 [2]	파이낸셜뉴스	23.12.28	101	0
8144	[속보]'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 [2]	파이낸셜뉴스	23.12.28	101	0
8143	"오늘 강남역서 칼부림" 예고, 경찰 사칭 피의자 '집유' 판결에 검 [12]	파이낸셜뉴스	23.12.28	2354	6
뉴스	첫 정규앨범 낸 규현 "프리즘처럼 다채로워…공연처럼 즐겨줘요"	디시트렌드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