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법무부, '尹 검찰총장 징계 취소' 항소심 수용…상고 포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9 15:41:32
조회 50 추천 0 댓글 1

2심서 '징계 부당'으로 뒤집혀…법무부 "항소심 판결 무겁게 받아들여"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가 위법하다고 판단한 항소심 판결에 법무부가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판결 내용이 모두 옳다는 취지다.

법무부는 29일 "판결에 헌법·법률·명령·규칙 위반 등의 상고 이유가 없어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인 지난 2020년 12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 사유는 △재판부 사찰 문건 작성·배포 △채널A 사건 감찰·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 4가지였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21년 10월 1심은 징계 사유 중 '정치적 중립 훼손'을 제외한 3건이 모두 인정된다며 징계가 정당하다고 봤다.

그러나 2심의 판단은 달랐다. 지난 19일 2심 재판부는 "법무부장관이 제1차 심의기일을 직접 변경, 지정한 것은 실질적으로 사건심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절차상 행위를 강행함으로써 징계청구자 제척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윤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법무부는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과정에 중대한 절차위반과 방어권 침해 등이 있었다는 항소심 판결을 무겁게 받아들이다"며 "앞으로 모든 감찰ㆍ징계 등의 과정에서 적법절차와 방어권이 보장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검찰의 중립성과 검찰 수사의 독립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100억대 위약금에 유서 쓴 이선균, 아내 전혜진에 남긴 말은...▶ "혼전순결 강조하며 성관계 안한 남편, 알고 보니..." 반전 사연▶ 정대세의 폭탄 고백 "아내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10살 연하와 결혼한 女배우 고백 "남편이 계좌번호를..."▶ 전남 광양 앞바다서 40대男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192 상황 인식과 대응 '온도차' 대법원장·헌재소장·검찰총장·법무부 신년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31 52 0
8191 [신년사] 조희대 대법원장 "신속한 분쟁해결 위해 각종 절차 개선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31 32 0
8190 외부세력 견제·비판·경고 담은 검찰총장 신년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31 31 0
8189 이종석 헌재소장 "'재판 독립 원칙' 지켜지도록 최선 다할 것"[신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31 29 0
8188 용역업체에 벌점 취소 후 재부과한 서울교통공사…"신뢰보호 위반"[서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31 30 0
8187 '채용비리' LG전자 본사 전 인사담당자 '유죄' 확정 [서초카페] [2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31 6461 20
8186 "너 때문에 내가 곤욕을..." 보복범죄에 무고죄 40대 남성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30 70 0
8185 "계속 걸리면 영업정지인데" 밤늦게 PC방 출입 미성년자에 업주 눈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30 68 0
8184 검찰, 총선 '정치적 중립 훼손' 부장검사 등 2명 감찰·징계·인사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90 0
8183 운동화에 '몰카' 숨겨 지하철서 여성 촬영한 남성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126 0
8182 대출알선 수수료 받아 새마을금고 임원에 청탁…60대 징역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72 0
8181 '중랑구 존속 살인' 검찰 항소..."무기징역 받아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69 0
8180 학생들 '서울의 봄' 단체관람 고발, 검찰 "직권남용 인정 못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94 1
8179 '불가리스 코로나19에 효과' 광고 혐의, 남양유업 등 재판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58 0
8178 '아내 살해 혐의' 대형로펌 출신 변호사 구속 기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76 0
법무부, '尹 검찰총장 징계 취소' 항소심 수용…상고 포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50 0
8176 검찰, '마약투약' 전우원 집행유예에 항소..."1심 형 가벼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51 0
8175 "경찰청, 검찰청 폭파하겠다" 또 다시 발생한 일본발 테러협박 [1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882 2
8174 [속보]법무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취소' 2심 "불복 안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46 0
8173 군인도 '공상추정제' 적용, 재해 입증 부담 줄어든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38 0
8172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퇴임…대법관 공백 불가피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63 0
8171 퇴임하는 민유숙 대법관 "법원, 급변하는 사회경제와 일‧가정 양립 등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48 0
8170 떠나는 안철상 대법관 "사법부, 외부 영향 없이 독립 심판 필수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54 0
8169 "'사납금 미수금, 임금에서 공제한 단체협약 무효"[서초카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41 0
8168 의뢰인 속여 3000만원 챙긴 변호사 2심서 감형, 법원 "잘못 인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53 0
8167 해외 '디지털노마드' 국내 장기체류 가능…워케이션 비자 시범운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273 1
8166 연말·연초 17만 모인다…경찰 3265명 배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46 0
8165 이선균 오늘 영면…비공개 발인 후 화장·유해 봉안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9 103 0
8164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주범 구속…"도망 우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94 0
8163 이민청 설립·불체자 반감 등 담은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104 0
8162 "나 무시했지"...직장 동료 집 찾아가 흉기 휘두른 50대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589 0
8161 헌정사 첫 검사 탄핵심판 시작…'공소권 남용' 여부 쟁점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97 0
8160 ‘공수처장 인선 문자’ 대면 조사 나선 권익위...공수처 “월권" 반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744 1
8159 이선균 사망으로 떠오른 '공개소환' 논란, 다시 시험대 오르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80 0
8158 '대장동 의혹' 이재명부터 '돈봉투 의혹' 의원들까지…野 사법리스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85 0
8157 이화영 '법관 기피 신청' 최종 기각…1심 재판 재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84 0
8156 검찰, '돈봉투'의혹 수수자로 수사 확대…. 野 의원 1명 비공개 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93 0
8155 "마약류 수요 꺾으려면 치료·재활 더 강화해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83 0
8154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주범 구속심사…범행 8개월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82 0
8153 故이선균 협박한 20대女…아기 안고 구속심사 출석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139 0
8152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추가 소송도 또 승소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93 0
8151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기간 늘린 검찰, 기소 '초읽기' 전망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97 0
8150 국정원 직원, 음주 상태로 운전…국방부 입구 차단기 들이받아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952 5
8149 '10억 수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징역 4년 2개월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91 0
8148 대법, '중대재해법 위반' 첫 실형 확정…한국제강 대표 징역 1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100 1
8147 [속보]'중대재해법 첫 실형' 한국제강 대표 징역 1년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97 0
8146 '라임 몸통'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추징금 769억원[서초카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106 0
8145 [속보]'10억대 금품수수' 이정근, 징역 4년 2개월 확정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101 0
8144 [속보]'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101 0
8143 "오늘 강남역서 칼부림" 예고, 경찰 사칭 피의자 '집유' 판결에 검 [1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8 2349 6
뉴스 [포토] 김혜준, 순간이동 포즈 디시트렌드 1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