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식당 노쇼' 이승기-美 현지 기획사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4 17:36:04
조회 10569 추천 47 댓글 60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가수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하는 이승기의 앞서 논란됐던 미국 콘서트 일정 기획한 미국 현지 공연 기획사가 이승기 측의 "팬 미팅이 진행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는 해명에 대해서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장재하 대표와 본부장에게 이미 공유했던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휴먼메이드는 "계약서에 명시돼 있는 내용도 아니고,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일정을 보낸 것이다"라며 해명했다.

양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서로의 잘못을 주장하고 있어 추후 공방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초 미국 공연을 로스앤젤레스와 애틀랜타, 뉴저지 3곳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애틀랜타와 뉴저지 티켓 판매가 저조해서 손해를 줄이기 위해 두 곳의 콘서트를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휴먼메이드에 전달했다.


휴먼메이드의 해명은 거짓이라고 주장한 휴엔터테인먼트 측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하지만 휴먼메이드에서 콘서트 3개 중 2개가 취소되면 가수 평판에 대한 피해가 커지니 애틀랜타 콘서트만 진행해달라고 요청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저지 콘서트에 대해 공연장 사정으로 취소된 것이라는 휴먼메이드의 해명은 거짓이다"라고 주장했다.

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켓 판매 저조로 인한 애틀랜타 및 뉴저지 공연 취소를 휴먼메이드 전달했을 당시 2,800석 규모의 뉴저지 공연은 180석, 2,800석 규모의 애틀랜타 공연은 350석 정도밖에 판매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손해가 발생할 것이 뻔해 휴엔터테인먼트는 판매가 저조한 두 곳 모두 취소하려고 했으나 휴먼메이드의 부탁으로 애틀랜타 공연만 무리하게 진행한 것이다. 다만 이때 발생하는 손해를 메꾸고자 현지 식당들의 후원을 받게 된 것이다.

휴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휴먼메이드 관계자와 가수 이승기, 공연 스태프 등 25여 명이 저녁 LA에서 애틀랜타로 넘어간 당일 저녁 식사, 29일 점심과 저녁 식사, 공연 당일인 30일 콘서트장에서의 점심 케이터링(출장뷔페)과 콘서트 이후 뒤풀이까지 필요한 5곳 식당에서 후원받기로 한 것이다.


서로 다른 양측의 의견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후원에 대한 보답으로 이승기와 식당 사장, 종업원에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28일과 29일 식당 3곳은 식사하는 장소로, 즉 식당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뒤 30일 식당 2곳은 콘서트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로 하는 등 자세한 일정까지 세웠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달 18일 휴먼메이드 대표, 실장, 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공유되었다. 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광고업체 및 스폰서란 이름의 파일까지 단체 채팅방에 올렸고 스폰서 요청 사항 및 세부 내용을 전달했다는 글까지 적었다. 휴먼메이드에서 주장하는 팬 미팅은 전혀 계획에 없었고 휴먼메이드에서 기념사진 촬영 일정에 대해 거부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휴먼메이드의 이기적인 태도가 실망스럽다는 주장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13년을 시작으로 100여 회가 넘는 행사 및 공연을 행해오면서 가수 측과 동의하지 않은 일정을 독단적으로 강행하려고 한 일이 단 한 번도 없었고 우리가 바라는 것은 가수를 흠집 내는 것이 아니라 거짓말과 무능한 기획사로 폄훼된 우리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휴먼 메이드의 요청으로 손해를 무릅쓰고 애틀랜타 공연을 강행했는데 현지 기획사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휴먼메이드의 이기적인 생각과 불평 가득한 태도가 정말 실망스럽다. 휴먼메이드에서 계속 사실이 아닌 내용을 주장하면 이에 대해 우리도 극단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 \'나는 솔로\' 옥순, 광수, 영철 삼자대면과 관계 정리▶ 아리아나 그란데, "수년간 보톡스와 1톤의 입술 필러 맞았다"▶ "두 아들에게 연락 차단 돼" 김보성 가정불화 고백



추천 비추천

47

고정닉 0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36 적자 노선 없애는 철도 공사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546 1
'식당 노쇼' 이승기-美 현지 기획사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나 [6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10569 47
734 '유퀴즈' 강동원, 공유 사돈지간으로 밝혀졌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489 0
733 김민재, 리그 3경기 뛰고 '서열 3번째'... 뮌헨 막내 유망주도 따른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274 0
732 전국 약사들 품절 약 대란으로 약 구하기 전쟁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6034 11
731 '나는 솔로' 옥순, 광수, 영철 삼자대면과 관계 정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509 0
730 청와대 관람객 월 50만 명→10만 명대로 급감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635 0
729 '월클 센터백' 김민재, 더 리흐트-바란 제치고 전 세계 센터백 TOP10 선정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3924 25
728 '삼목에스폼' 소액주주들 자진 상장폐지 요구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50 0
727 아리아나 그란데, "수년간 보톡스와 1톤의 입술 필러 맞았다" [8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15339 12
726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 휴대전화 속 메모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차지"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766 4
725 "두 아들에게 연락 차단 돼" 김보성 가정불화 고백 [7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11056 19
724 UDT 출신 덱스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무뚝뚝해"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1180 5
723 샤이니 키 훈훈한 미담 "아들 혈액암 지원 감사…우리 아들 잘 지내고 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97 4
722 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관련 3일 만에 재출석 "증거 제시하는지 보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17 0
721 독신남 늘어난 中 "지난 40년간 심각한 성비 불균형" [8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6675 31
720 "손이 뺨에 맞아?…지켜야 할 선이 있다" 허지웅, 대전 가해 학부모에 일침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604 3
719 한고은, "남편 결혼식 날 술 먹고 사라져" 폭로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3228 4
718 "아이폰은 죄송합니다"... 손흥민, 팬 셀카 요청에 정중하게 거절 이유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718 5
717 배우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기부금 의사 밝혀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534 10
716 백종원, 예산 상인들에 배신감 "이게 오래갈 것 같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524 1
715 세계에서 부는 K푸드 '떡볶이', 이제는 글로벌 음식 [3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787 8
714 '아버지와 약속', 올해 31세인 손흥민이 지키고 있다는 '결혼 규칙'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389 1
713 인천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 보수 공사 중 크레인 무너졌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320 0
712 서울대, 삼성, 성모, 선도적인 세계 100대 암 연구 의료기관에서 빠졌다. '빅 5의 굴욕'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275 7
711 "사진 맛집이 따로 없네"... 올가을 꼭 가봐야 할 팜파스 명소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432 0
710 추석 연휴에 제주도로 여행 가요!... 가을 제주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717 0
709 세계에서 부는 K푸드 '떡볶이', 이제는 글로벌 음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80 0
708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팀 갑질, 민폐 논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878 4
707 서울도 독일처럼 '월 6만 5천 원' 내고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89 4
706 국내 유통업체가 발 벗고 뛰어든 나라, 바로 '이곳'이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458 0
705 100일도 안 된 아기가 비행 7시간 동안 울어, 민폐다 vs 이해해야 한다. [14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6875 3
704 배우 권상우 "아내 손태영 예뻐…얼굴 중요해 안질려"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772 1
703 '1400억' 증발하나... 그린우드 보낸 맨유, 안토니까지 '잠정 퇴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04 0
702 벤츠, 운전 중 전방 주시 필요 없는 레벨 3 자율자동차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73 0
701 "다툼만 있어도 일진·학폭?"... 김히어라 측, 악의적 보도에 '법적 대응'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071 8
700 '너시속' 김진원 감독 "안효섭의 누추한 비주얼.. 시청자한테 지탄받을 수도 있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573 0
699 '뉴스룸' 윤계상 "아이돌 가수 이미지 벗고 싶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65 1
698 3년 만에 투자금 3배 껑충 '연금 개미들 제2의 월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11 0
697 '최장 12일' 올해 황금 추석 연휴, "3명 중 2명이 국내외 여행 간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73 0
696 "초동 20만 장 돌파"...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놀라운 정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352 0
695 여성 직장인 11%, '직장 상사의 일방적 구애' 경험 有, 남성 직장인의 3배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08 0
694 "호날두가 나섰다"... 모로코 지진 피난민 위해 본인 소유 호텔 피난처로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302 0
693 "사진 맛집이 따로 없네"... 올가을 꼭 가봐야 할 팜파스 명소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535 0
692 "별게 다 나오네"... 인기 폭발 탕후루, 계속되는 신메뉴 등장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427 0
691 '아쉬운 연기력' 안재현, 쓸쓸한 퇴장...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706 0
690 직접 녹취록 공개한 김히어라…추가 폭로자 H '진실공방' [3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7528 5
689 경찰 조사 받은 화사, 이번엔 교복 입고 '19금 논란' 휩싸여... [16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6244 33
688 '오일 머니' 사우디 초대형 제안 뿌리친 11명의 슈퍼스타... 손흥민 포함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281 1
687 '민심 나락' 제이든 산초, 텐 하흐도 외면... 도르트문트로 돌아가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95 0
뉴스 [포토] 박신혜, 자신감 가득 워킹 디시트렌드 1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