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민심 나락' 제이든 산초, 텐 하흐도 외면... 도르트문트로 돌아가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0 14:02:20
조회 193 추천 0 댓글 0
														


제이든 산초,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맨유 트위터


영국 매체 더선은 10일(한국시간) "산초가 에릭 텐하흐 감독과 불화설이 이어질 경우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판매까지 생각해 볼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지난 1월에는 맨유가 도르트문트의 임대 영입 제안에 거절했다. 이번엔 좀 다르다. 같은 제안이 오면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했다. 도르트문트에서 통산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를 지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당시 적극적으로 산초 영입에 제안했다. 2년 전 여름,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를 지불해 데려왔다. 현재 주급은 팀 내 최고 수준인 35만 파운드(약 5억 8300만 원)를 받고 있다.

당시 산초는 스피드, 드리블, 기술, 득점 감각 모두 훌륭했다. 2000년생 윙어로서 미래가 창창했다. 하지만 맨유 이적 후엔 실망스러운 경기만 보여줬다. 82경기 12골에 그쳤다.


제이든 산초 /사진=맨유 트위터


최근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산초의 불화설까지 이어졌다.

지난 4일 텐 하흐 감독은 아스날전 산초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텐 하흐 감독은 "훈련 당시 너무 부진했다. 그를 출전시키지 않은 이유"라며 "맨유에서 뛰기 위해선 매번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라며 질타했다.

산초도 대응했다. 자신의 SNS에 "보이는 모든 것을 믿지 마라.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 난 훈련에서 아주 잘했다. 내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건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억울함을 토했다. 이어 산초는 "오랫동안 억울하게 희생됐다. 내가 원하는 건 구단에 힘을 보태는 것"이라고 밝혔다.

산초의 SNS 저격 글에 텐 하흐 감독은 단단히 화났다. 이 부분에 징계까지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마치 이전 호날두와 텐 하흐 감독의 불화설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제이든 산초 /사진=맨유 트위터


당시 호날두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퍼거슨 경 이후 발전이 없다"라며 공개저격했다. 이후 호날두는 맨유와 결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이적했다.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의 분위기는 산초 쪽으로 흐르지 않는 모양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 "맨유 선수들은 산초에게 진절머리가 났다. 이러한 이슈에 피곤함을 느낀다. 텐 하흐 감독은 라커룸에서 지지받고 있다. 앞으로의 상황은 지켜봐야겠지만 한 명을 위한 예외는 없다는 게 텐 하흐 감독의 철칙이다"라고 보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명단에 탈락했던 산초 /사진=산초 트위터


산초의 이런 행동에 대해 팬들에게도 신뢰는 떨어지는 분위기다. 산초가 맨유 입단 후 반짝이는 활약은 없었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핑계까지는 댈 수 있었지만, 이후 줄줄이 뚜렷한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이러한 부진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탈락됐다. 당시 산초는 정신적으로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이때 산초를 다독인 건 텐 하흐 감독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비판은 피해 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다고 판단했다. 네덜란드에 있는 자신의 지인들을 동원해 월드컵 휴식기 동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맨유 트위터


현재 맨유 상황도 걱정이다. 개막 첫 경기 울버햄프튼전부터 부진한 경기를 보였다. 간신히 1-0으로 승리했지만 이후 토트넘 홋스퍼 원정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은 2실점을 내리 허용한 뒤 3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다. 이후 아스널전에선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1-3 역전패를 당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안토니까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호텔에서 임신한 상태였던 여자친구를 폭행해 신체 여러 곳 상처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토니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브라질 축구협회는 안토니를 국가대표팀에서 제외했다.

여러 악재를 맞이한 맨유는 좋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성적을 기대하기엔 어렵다. 이번 시즌 목표가 뚜렷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까지 준비해야 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흐트러진 분위기를 다잡을 필요가 보인다.



▶ "뮌헨은 세계 최고의 팀, 하지만 토트넘은"... 뮌헨 선택한 케인의 고백▶ 손흥민 포기하지 못하는 사우디, 영입으로 6,000만 유로 준비?▶ 김민재, \'190cm FW\' 상대로 공중볼 경합 압도, 현지에서도 호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34 '유퀴즈' 강동원, 공유 사돈지간으로 밝혀졌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489 0
733 김민재, 리그 3경기 뛰고 '서열 3번째'... 뮌헨 막내 유망주도 따른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269 0
732 전국 약사들 품절 약 대란으로 약 구하기 전쟁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6032 11
731 '나는 솔로' 옥순, 광수, 영철 삼자대면과 관계 정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507 0
730 청와대 관람객 월 50만 명→10만 명대로 급감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632 0
729 '월클 센터백' 김민재, 더 리흐트-바란 제치고 전 세계 센터백 TOP10 선정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3920 25
728 '삼목에스폼' 소액주주들 자진 상장폐지 요구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47 0
727 아리아나 그란데, "수년간 보톡스와 1톤의 입술 필러 맞았다" [8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15338 12
726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 휴대전화 속 메모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차지"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766 4
725 "두 아들에게 연락 차단 돼" 김보성 가정불화 고백 [7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11054 19
724 UDT 출신 덱스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무뚝뚝해"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1177 5
723 샤이니 키 훈훈한 미담 "아들 혈액암 지원 감사…우리 아들 잘 지내고 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97 4
722 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관련 3일 만에 재출석 "증거 제시하는지 보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17 0
721 독신남 늘어난 中 "지난 40년간 심각한 성비 불균형" [8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6666 31
720 "손이 뺨에 맞아?…지켜야 할 선이 있다" 허지웅, 대전 가해 학부모에 일침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601 3
719 한고은, "남편 결혼식 날 술 먹고 사라져" 폭로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3228 4
718 "아이폰은 죄송합니다"... 손흥민, 팬 셀카 요청에 정중하게 거절 이유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715 5
717 배우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기부금 의사 밝혀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532 10
716 백종원, 예산 상인들에 배신감 "이게 오래갈 것 같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524 1
715 세계에서 부는 K푸드 '떡볶이', 이제는 글로벌 음식 [3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785 8
714 '아버지와 약속', 올해 31세인 손흥민이 지키고 있다는 '결혼 규칙'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386 1
713 인천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 보수 공사 중 크레인 무너졌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320 0
712 서울대, 삼성, 성모, 선도적인 세계 100대 암 연구 의료기관에서 빠졌다. '빅 5의 굴욕'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274 7
711 "사진 맛집이 따로 없네"... 올가을 꼭 가봐야 할 팜파스 명소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431 0
710 추석 연휴에 제주도로 여행 가요!... 가을 제주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716 0
709 세계에서 부는 K푸드 '떡볶이', 이제는 글로벌 음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76 0
708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팀 갑질, 민폐 논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871 4
707 서울도 독일처럼 '월 6만 5천 원' 내고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86 4
706 국내 유통업체가 발 벗고 뛰어든 나라, 바로 '이곳'이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455 0
705 100일도 안 된 아기가 비행 7시간 동안 울어, 민폐다 vs 이해해야 한다. [14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6864 3
704 배우 권상우 "아내 손태영 예뻐…얼굴 중요해 안질려"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769 1
703 '1400억' 증발하나... 그린우드 보낸 맨유, 안토니까지 '잠정 퇴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03 0
702 벤츠, 운전 중 전방 주시 필요 없는 레벨 3 자율자동차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72 0
701 "다툼만 있어도 일진·학폭?"... 김히어라 측, 악의적 보도에 '법적 대응'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066 8
700 '너시속' 김진원 감독 "안효섭의 누추한 비주얼.. 시청자한테 지탄받을 수도 있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572 0
699 '뉴스룸' 윤계상 "아이돌 가수 이미지 벗고 싶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65 1
698 3년 만에 투자금 3배 껑충 '연금 개미들 제2의 월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10 0
697 '최장 12일' 올해 황금 추석 연휴, "3명 중 2명이 국내외 여행 간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70 0
696 "초동 20만 장 돌파"...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놀라운 정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350 0
695 여성 직장인 11%, '직장 상사의 일방적 구애' 경험 有, 남성 직장인의 3배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06 0
694 "호날두가 나섰다"... 모로코 지진 피난민 위해 본인 소유 호텔 피난처로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300 0
693 "사진 맛집이 따로 없네"... 올가을 꼭 가봐야 할 팜파스 명소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535 0
692 "별게 다 나오네"... 인기 폭발 탕후루, 계속되는 신메뉴 등장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427 0
691 '아쉬운 연기력' 안재현, 쓸쓸한 퇴장...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705 0
690 직접 녹취록 공개한 김히어라…추가 폭로자 H '진실공방' [3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7524 5
689 경찰 조사 받은 화사, 이번엔 교복 입고 '19금 논란' 휩싸여... [16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6240 33
688 '오일 머니' 사우디 초대형 제안 뿌리친 11명의 슈퍼스타... 손흥민 포함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280 1
'민심 나락' 제이든 산초, 텐 하흐도 외면... 도르트문트로 돌아가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93 0
686 "뮌헨은 세계 최고의 팀, 하지만 토트넘은"... 뮌헨 선택한 케인의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238 0
685 '찐팬 인증' 김세정, 롤모델인 아이유 눈맞춤에 눈물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584 3
뉴스 제니, 솔로로 코첼라 입성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