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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방한한 오타니, 전세계 공식 공개 '일반인' 이라던 아내 실물에 감탄한 팬들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6 1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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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인스타그램


올해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빛낼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그의 아내인 전 일본 여자 프로농구 선수 다나카 마미코가 한국에 도착했다.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 아내와 같이 입국한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이번 서울 시리즈에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참가하며, 20일과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한국 야구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오타니는 선수단과 함께한 장기 비행 끝에 도착했다. 특히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동행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항에서는 수백 명의 팬과 취재진이 오타니와 다나카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시간으로 같은 날 오전 1시 30분에 도착했으며, 이들의 한국 방문은 한국 선수 김하성과 고우석이 속한 팀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는 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2012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참가 이후 처음이다.

그때 이미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오타니는 지금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로 활약하며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오타니는 자신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를 공개적으로 소개했다. 이전에 그녀의 신상에 대해 함구해왔던 오타니는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SNS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연합뉴스


다나카는 일본 여자 프로농구 리그에서 활약한 농구 선수 출신으로, 오타니와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한국 도착 후 오타니는 팬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고, 아내 다나카도 수줍게 그를 따랐다. 이들의 모습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오타니의 아내로서 공식적인 첫 모습을 드러낸 다나카는 한국에서 그녀의 '데뷔무대'를 가진 셈이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은 13일 캑터스리그 시범경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향했다. 특히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도착은 많은 팬들이 모인 공항에서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오타니는 앞으로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월드스타 오타니의 방한과 함께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등장은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그들의 참여로 인해 한국 야구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구 팬들은 이번 시리즈에서 오타니와 다나카의 모습을 직접 보며, 미국 프로야구의 짜릿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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