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6만9000달러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6만8055달러를 기록, 24시간 동안 8.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 불과 3%에 못 미치는 수치로, 비트코인의 새로운 기록 달성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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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이러한 급등세는 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대거 유입에 기인한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ETF인 그레이스케일을 비롯한 여러 자산운용사들의 ETF에도 자금이 대량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보도가 이를 뒷받침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들 ETF에 순유입된 금액은 약 73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올해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의 반감기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로, 이는 희소성 증가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각각 2012년, 2016년, 2020년에 발생했으며, 오는 4월로 예상되는 4차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상승세로 유행성 코인 떡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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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다른 암호화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3.33%, 에테르는 4% 상승했으며, 유행성 코인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도 각각 13%, 29%의 급등세를 보였다.
넥소의 공동 창업자 안토니 트렌체프는 최근 9개의 새로운 ETF 출현과 함께 비트코인 시장의 변화를 지적하며, 이러한 동향이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 달성을 앞당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K33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이 11개의 ETF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1.5%에 해당하는 18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동향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한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Toro의 사이먼 피터스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다"며 "이는 분명히 비트코인 펀드가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 돌파 여부는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자들과 시장 관찰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트위터(현재 X) 일론머스크 도지코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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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트위터(현재 X)로 도지코인의 가격이 0.003달러(3원)이던 2019년 4월부터 "도지코인이 맘에 든다, 쿨해보인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왔다.
또한 2020년 7월 경에는 도지코인이 세계 금융 시스템을 정복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시덥지 않은 장난이라고 생각했으나 2020년 12월 20일에 "한마디 도지"라고 언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당시 1달러를 넘을 것 같았던 도지코인은 결국 넘지 못했기에 다시 상승세 중임으로, 과거 일론머스크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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